단간론파 블로우백 -반복되는 절망과 희망의 무대-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
행운 | 와타나베 카즈키 | 궁도부원 | 하야모토 칸지로 | 바이올리니스트 | 다테나시 세이나 | 큐빙 | 아사요루 쇼조 |
파쿠르 | 타카하라 토시로 | 헤어디자이너 | 하사미 치나미 | 작곡가 | 후지타 요사쿠 | 연애카운슬러 | 코이메 유카리 |
연구원 | 유리노 마이 | 농부 | 시마가미 타토 | 큐레이터 | 로쿠하나 미사코 | 성우 | 이세 카나 |
인형사 | 코야스나가 미키히코 | 통역사 | 코우모리 료 | 건축가 | 아카츠바키 토라에 | 닌자 | 요조라 아케루 |
〈초고교급 파쿠르〉[1] tracer 타카하라 토시로 Takahara Toshiro | |
일본어 표기명 | 高原歳郎(タカハラ トシロウ) |
신장 | 150cm[2] |
체중 | 48kg |
가슴둘레 | 76cm |
생일 | 4월 3일(양자리) |
혈액형 | O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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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여어~반갑다. 난 타카하라 토시로. 잘 지내보자!
뭔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말해도 좋고. 있는 힘껏 도와줄게."
동인 게임 단간론파 블로우백 -반복되는 절망과 희망의 무대-에 등장하는 16명의 학생 중 한 명. 도심의 지형을 자유자재로 타고 넘나드는 1인자에 걸맞은 파쿠르 실력을 가지고있다. 그에게 높은 벽이나 장애물이란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그에게도 아픈 과거는 있으니, 중학교 시절 파쿠르를 하다 추락해 다리를 다쳐 성장판이 멈춘 탓에 또래 남자애들보다 키가 상당히 작다.(작중 최단신) 평소에 정의롭고 남들이 꺼리는 걸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성격이지만 키 얘기만 나오면 독설을 내뱉을 정도로 기분 나빠한다. 일부러 불량스럽게 치장하고 다니는 이유도 키가 작은 본인이 만만하게 보이기 싫어서라고.뭔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말해도 좋고. 있는 힘껏 도와줄게."
와타나베는 처음엔 그의 불량한 겉모습에 편견을 가졌으나,[3] 타카하라가 의외로 거칠지 않고 어렸을 적부터 천성 때문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와주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자 좋은 녀석이구나.하고 눈 앞에서 직구로 칭찬을 날렸다. 타카하라는 굉장히 부끄러워했으나 내심 싫지는 않았던 듯. 와타나베는 그를 마음이 따뜻한 열혈소년이라 부르면서 방금 전 의심했던 건은 나중에 사과해야겠다고 다짐한다.
2. 작중 행적
처음부터 어그로를 끌고 돌아간 아사요루를 붙잡으려고 뛰어가다가 아카츠바키에게 붙잡혔다. 그 후로도 여러번 아카츠바키에게 '쥐방울'이라 불리면서 늘 화를 내고 잡히는 형식. 이세 카나와 후지타 요사쿠, 다테나시 세이나가 만든 심야방송 1회에서 이세에게 '아이돌 마이조노 사야카의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말해달라'라고 익명으로 신청했으나 "사~랑해요! 토~시로군!"이라고 쩌렁쩌렁하게 외쳐준 덕분에 초반부터 망신살 제대로 뻗친다.
챕터 2 체육대회에서는 아카츠바키와 한 조가 됐다. 서로 투닥거리면서도 호흡이 잘 맞아 달리기에서 1등을 하는 것을 보면 사이는 매우 좋은 듯. 실제로 주변 인물들의 말이나 와타나베의 독백에서도 '사이 좋다'라는 언급이 많은 편. 코우모리가 코야스나가를 몰아붙이는 장면에서 난입해 코우모리를 쫓아 버리는 등 상황을 진정시키기도 한다.
3. 자유행동
자유행동은 총 4회. 주면 좋아하는 물건은 트레이닝복, 손목 보호대, 프로틴 파우더, 그리고 야한 책. 전형적인 쾌남아가 좋아하는 물품들. 히어로를 동경한다는 설정을 반영한건지 슈퍼맨 포스터를 좋아한다. 1챕터에서 볼 수 있듯이 마이조노 사야카의 팬이기 때문에, 그녀의 사인 CD도 매우 좋아한다.첫 번째 자유행동에서는 파쿠르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를 꺼낸다. 영화에서 보고 멋져보여서 따라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파쿠르가 상당히 위험한 스포츠이므로 부상이 잦은데, 하필이면 성장과 관련된 곳을 다쳐 키가 작다고.
두 번째 자유행동에서는 와타나베에게 잠은 잘 잤나며 말을 걸어온다. 이에 무서운 스릴러 영화 한 편이 생각난 와타나베가 그 영화를 설명해주자, 안색이 변하더니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도망친다.[4] 묘하게 이런 쪽에 약한 듯.
세 번째 자유행동에서는 실내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마음대로 파쿠르를 할 수 없는 것이 불만이라고 말한다. 와타나베에게 같이 운동하자고 권유하나, 당일 와타나베가 피곤했기에 거절.
마지막 자유행동에서는 대부분의 캐릭터가 그러듯이 방으로 초대한다. 파쿠르의 기초 동작을 알려주겠다는 것이 목적. 와타나베는 기초 동작을 배우며 시간을 보내고, 타카하라는 와타나베의 동작이 미묘하다는 칭찬 아닌 칭찬을 해준다.(...) 동작을 배운 후 와타나베가 '왜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열정적이냐'라고 질문하자, 매우 부끄러워하며 웃지 말라고 말한 뒤 사실 본인은 히어로를 동경하고 있다고 밝힌다. 남을 도와주면 꼭 자신이 그런 영웅이 된 느낌이 든다고. 그 말에 와타나베가 무심코 웃음을 터뜨리자 웃지 않겠다고 약속했지 않냐면서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와타나베가 이런 순수한 면이 마음에 드는 친구라고 밝히며, 자유행동은 끝이 난다.
자유행동을 모두 완료하고 얻을 수 있는 스킬은 <'SPEED VAULT'>. 말 그대로 급도약.장애물을 넘는 파쿠르 기술 중 하나이다. 로지컬 다이브 시 장애물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게 해준다. 다테나시의 스킬과 함께 사용하면 로지컬 다이브가 매우 수월해진다.
4. 평가 및 기타
제작자 코멘트 |
"파쿠르가 잘못했네" "토시로는 옥신님이 원안을 내셔서 거기다가 제가 약간 숨을 넣은 정도입니다. 왠지 슈단의 쿠즈류가 생각난다면 못본척 해주세요..." "저도 한때 학교에서 파쿠르 한 솜씨 했죠. 제가 직접 한번 해보겠습니다." |
머리에 주황색과 적갈색 브릿지를 넣어 굉장히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소유자. 유령이나 오컬트 쪽에는 약하다고 한다.
일단 1챕터에서도 아카츠바키와 같이 욱하는 장면이 여러번 등장하면서 일을 치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으나. 그 우려가 전부 아카츠바키에게 돌아가며 재평가 받았다(...)
어쩌면 단신남 버프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수도....있지만 단간론파 시리즈를 통틀어 최단신, 최장신 인물이 생존한적이 한번도 없기때문에 희망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6] [7] 게다가 사이온지와 이노리를 제외하면 전부 남캐라서 앞으로가 걱정되는 인물.[8][9]
그리고 대망의 남자의 로망 이벤트의 주도자이다.
아카츠바키와 접점이 많기에 둘이 콤비로 자주 엮인다. 2챕터 체육대회에서 같은 조가 되어서 2인 3각 1등을 한다던가, 챕터 1부터 꾸준히 투닥거린다던가. 본인들은 자주 싸우지만, 주변에서는 '역시 너희 사이 좋은 것 아니냐'라는 반응. 2챕터 막판에 아카츠바키가 새로운 위험인물로 혜성처럼 떠올랐기에, 평소 그녀와 친했던 타카하라가 그녀의 태도에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한 부분.
1차 인기투표에서는 50표를 받아 11위에 올랐다.[10]
[1] 엄밀히 따지자면 트레이서나 프리러너가 맞는 표현이다.[2] 단간론파 블로우백의 최단신[3] 타카하라는 와타나베가 처음으로 내뱉은 말이 자기가 불량해 보인다는 게 아니라 왜 어려운 사람을 돕겠냐고 질문하자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해했다.[4] 이 모습을 본 와타나베는 놀릴 때 참고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야[5] 부끄러울 때는 배배 꼬이거나, 기쁘면 살짝 흔들리거나 하는 소소한 변화. 화나면 앞머리가 아예 위로 솟아버린다.(...) 귀여워[6] 1편의 후지사키 치히로/오오가미 사쿠라, 2편의 사이온지 히요코/니다이 네코마루, 단간론파 어나더의 이노리 카나타/야마구치 카케루. 3편의 텐간 카즈오/반다이 다이사쿠, V3의 호시 료마/고쿠하라 곤타[7] 블로우백의 최장신 인물은 하야모토 칸지로.[8] 심지어 어나더의 오오토리를 제외하면 최단신 남캐들은 다 죽었다.[9] 하지만 그 오오토리도 죽음을 피해갈 수 없었다.[10] 딱히 비호감 적인 행동도 안 했고 외모도 귀여운 편이긴한데 비중이 낮고 학급재판에서 도움도 잘 안되기도 하고 캐릭터 성이나 스타일도 좀 호불호가 가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