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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10:57:17

타샤(각시탈)

<colbgcolor=#702963><colcolor=#fff> 타샤
Tasha
파일:20120607_1339043738_80419700_1.jpg
배우 지서윤
본명 타샤
이명 엔젤 클럽 마담
소속 엔젤 클럽
독립군
1. 개요2. 작중 행적3.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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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각시탈의 등장인물. 배우는 지서윤.[1]

2. 작중 행적

엔젤 클럽의 마담. 사실 독립군을 뒤에서 지원하고 있다.[2] 이해석에게 접근하여 연인 행세를 하며 정보를 빼돌렸다. 이해석에게 독립운동을 하는 모습을 들켰으나 '어차피 아무것도 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그를 무시하였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의 태도를 비난하여 그가 자살하게 하였다.

담사리이시용을 이용해 조선총독부에 의거를 행하고자 할 수 있었던 것도 그녀가 해석에게 들은 정보를 임시정부에 보내주었기 때문.

키쇼카이의 엘리트 멤버인 채홍주가 그곳에서 노래를 부르면서도 그녀가 독립운동을 지원한다는 걸 모른 것을 보면 첩보에 관해서는 능한 듯.

하지만 27화에서 송 기자 때문에[3] 독립군과 접선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무라 슌지에게 들키고[4], 고문실로 끌려가 웨이터 노상엽이 채찍 2대 맞고 독립군의 계획을 다 불어버리는[5] 모습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석방된 후 자신도 고문당했으면 다 불었을 것이라고 자조하면서 이해석에게 심한 말을 한 것을 후회한 뒤 엔젤 클럽을 접는다.[6]

3. 명대사

"당신아무것도 안 할 사람이니까." - 술에 취해 조센징 소리에 기분 나빠하는 이해석에게
"아니야, 미스터 노. 미스터 노가 먼저 말하지 않았으면, 내가 입을 열었을 거야. 겨우 이 정도밖에 안 되는 년이…허구헌날 찔러댔어. 아무것도 안 할 놈이라고." - 석방된 후 자신에게 사죄하는 노상엽에게
"살아야지 어쩌겠어. 괴로우면 괴로운대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 기무라 슌지에게 독립군 아지트를 들킨 후 엔젤 클럽 멤버들에게


[1]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아미 역을 맡았다.[2] 작중 행적으로 보아 처음부터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클럽을 연 것으로 추정된다.[3] 경성 시내 한복판을 대낮에 돌아다닌다.[4] 전에 강토에게 해석의 자살을 알리자 그가 놀란 걸 보고 슌지는 두 사람이 국방헌금 탈취 건으로 만난 적이 없음을 간파하고 둘을 연결 시킨 인물로 타샤를 의심하고 있었다.[5] 슌지가 양복점 주인이자 독립군 협력자인 정자옥의 박 사장이 고문실에서 죽은 일을 들먹이며 위협했다.[6] 독립군 사람들을 볼 면목이 없는 것도 있지만 클럽 자체가 첩보 활동의 수단이었고 뭣보다 협력자인 게 밝혀진 이상 가만히 있더라도 경찰들이 해를 가할 수 있기에 클럽을 닫을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