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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키 유키테루 | 키리시마 유노 | 사오토메 레나 | 유메노 카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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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작품의 주인공. 통칭 유키테루. 작가의 작품의 남자 주인공들이 다 그렇듯이 여장이 잘 어울리는 귀여운 외모이지만 성적 윤리의식이 존재하지 않는다.[1] 어린 시절의 불장난이 원인으로 자택에 불이 나서 다 타버린 과거가 있고, 지금도 꿈을 꿀 정도로 트라우마가 있다. 그 경위로 소꿉친구 유노의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 이미 유노네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이다.[2]
2. 작중 행적
유노는 어릴 때부터 유키를 정말 좋아하였으나 유키테루는 그런 유노를 제쳐두고 레나의 유혹에 넘어가 육체관계를 맺게 되었고 레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유노에게는 말하지 못한 채 유노와 레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그리고 그 와중에도 카오리와도 만나 바람을 잔뜩 피지만 레나는 너그럽게 넘어가준다. 레나와 바람 핀 사실이 들키자 유노에게 가슴에 칼질을 당해 상처가 생겼으나 다행히 카오리가 제지하였고, 유노가 꿈을 꾼 것으로 속여 넘어갔다.
17화에서 이름도 모르는 여자의 유혹에 넘어가는 막장성을 보여주며 그로 인해 만악의 근원인 SF 동아리 [3]가입 요청을 받게 되는데, 처음에는 동아리 가입 요청을 거절하는가 싶었지만 성욕이 뇌를 지배하던 유키는 결국 설득당해 부실에서 아야메, 에리스와 3인 플레이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장면을 레나가 지켜보고 있었다[4]
그후 여러 자잘한 일들을 겪다 23화에서 SF 동아리의 난교파티에 초대받아 부원들과 함께 열일하던 도중 카오리가 찾아오고, 바람기 상대중 하나인 카오리가 여러 남자와 자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 사실 카오리는 유키에게 레나가 바람맞았을 때의 기분을 깨닫게 해 주기 위해서 그랬던 것이라 어떻게 보면 작전 성공이지만 상대가 워낙 막장이라 효과는 없었다. 그날 밤 유키는 레나에게 난교파티에 갔다는 사실을 들키게 되고 마상을 견디다 못한 레나는 결국 울음을 토한다. 설상가상으로 에리스가 찾아오자 카오리는 에리스에게 그만하라며 협상을 걸고,에리스는 유키가 유노와 해어지고 레나와 정식으로 사귀어야 한다는 조건 하에 제안을 받아들인다 .
마음은 이미 레나에게 간지 오래되었고, 트라우마가 생겨 유노와 H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이후 레나와의 관계를 유노에게 말하고, 레나와는 연인으로, 유노와는 가족으로서 정리를 하나 싶었으나, 32화에서 유노에게 폭행, 강간당한다. 그리고 유노에게서 떠나 레나와 함께 살게 되었다. 33화에서는 레나와 함께 신사에 가서 운세를 보고, 소원을 빌었다.[5] 그리고 에리스,미유키와 함께 카페에서 대화를 하는 등 잘 보냈지만 에리스가 SF 동아리 활동기록 영상을 전부 공개하고 자살한 탓에 퇴학을 먹는다. 34화에서는 지 버릇 개 못 준다고 퇴학당하고 거리를 떠돌다가 예전 버릇을 못 버리고 또 다른 여자와 바람피우기 시작한다. 전작 주인공들은 보편적 윤리의식이 없는 여성들에게 끌려다니다시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키테루는 별별 핑계를 다 대며 적극적으로 바람피우는 타입이기에 쉴드를 칠 수 없는 막장인간이다. 일단 정말 서로 사랑하고 관계를 맺는 상대는 레나이나, 닿는 여자마다 게임을 하기에 별 의미가 없다. 레나 본인도 불장난에 어울려준다고 말하지만 갈수록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는 듯. 1화 때 부터 집을 불태웠던, 촛불의 불꽃을 아름다워 했다는 장면이나 금기나 파멸에 매력이나 쾌감을 느낀다는 묘사가 있는 걸 보면 그냥 막장.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이끌려 버린다"라는 작중 대사가 유키테루라는 인간을 대표하는 장면. 유노와 에리스와 더불어 우와코이 3대 막장인간 중 하나. 워낙 막장이라 작품을 본 사람들은 31화에서 유노에게 뒤통수 맞는 장면을 보고 대부분 '저 새끼는 좀 더 맞아야 된다', '저대로 고자 되었으면'과 같은 반응이 대다수였다. 34화에서는 마치 레나에게 완전히 마음이 넘어간 것처럼 굴다가 또 다른 여자[6]에게 먼저 손을 댄다. 그나마 35화에서 여후배와의 붕가타임 중 난 왜 한 여자만 사랑할 수 없냐고 한탄하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레나에게 정착하려 하지만, 36화에서 결국 미유키 세레스[7]의 전 남자친구에게 참교육당한다.[8] 에필로그에서 자식 둘을 남겼으니 위안이라면 위안.
[1] 이토스기 마사히로의 작품의 주인공 아오이 소라 참고.[2] 10년 동안 유노의 집에서 같이 살았다.[3] Sex Friend의 약자.[4] 하지만 넘어가 주었다.[5] 운세 결과는 대흉이었는데, 레나가 오미쿠지를 삼켰다.[6] 유메노 카오리의 남동생의 여자친구.[7] SF 동아리의 일원 중 하나,섹스할 때 관능적인 대사를 말한다.[8] 미유키 세레스의 전 남친이 유키테루를 밀어 전철역에서 들어오는 전차에 치게 되는데 이는 School Days의 배드 엔딩 중 하나인 '역살'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