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센다가야의 거대 중장비라 불릴 만큼 수비 일변도의 장기를 구사하였으나 지난 1, 2년 사이 상대의 틈을 발견하면 주저없이 강하게 공격하는 기풍으로 전환했다.
가족으로는 편집자인 아내와 대학생 아들 둘이 있다. 아내는 바쁘고 자식들은 둘 다 어릴 때 번갈아가면서 입원했을 정도로 몸이 약해서 아내와 번갈아가며 자식들을 간병하느라 고생해서 장기에 온전히 몰두하지 못했다. 아들들이 대학생이 되며 부모 손을 떠난 후 체력관리부터 다시 시작했고 장기 스타일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