田邊 眞紀 1984년 1월 1일생, 162cm 44kg GPM의 등장인물.
푸른색의 머리카락, 안경, 보케로 대표되는 정비반의 일원
일명 불행을 부르는 소녀.
어느정도까지 불행을 부르냐 하면,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부대배속 직전에 교통사고로 늦을 뻔했다가 자동차폭발로 병원에 입원, 소설인 리턴 투 건퍼레이드에서는 집이 불에 완전히 전소, 하지만 구사일생으로 가족과 쌀가마니(...)만은 가지고 나왔다.
더구나 원래 직업은 시바무라가의 메이드라는, 어찌보면 꽤나 엘리트였다. 하지만 그놈의 불행 때문에 단체 조회때 머리위에 대야가 떨어지는등의 수난을 겪고는 퇴직당해서 공원에서 노숙자 신세를 지다가 그걸 보다못한 남동생이 시바무라 쇼우리와 대화한 끝에 부대 정비반으로 취직이 된 것.
푸른 머리를 가진 블루헥사 제 6세대형 클론으로서, 행운을 부르는 능력을 인공적으로 부가한 실험체였지만 뭔가 잘못됐는지 불행을 부르는 능력으로 바뀌어있다.
토오사카 케이고가 그녀와 얽혀서(나쁜의미가 아니고) 점점 불행해지고 있다.
사실 '행운을 부르는 능력'은 부가된 것이 맞았다. 다만 그 대상이 그녀 주변의 사람들이라서 그렇지. 본인이 받는 불행만큼 다른 이가 행복해진다. <행복의 근원>을 떠올리게 하는 능력.
이 행운이 점차 축적되는 것으로, 마침내는 운명을 바꿔내는 기적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 능력과는 별개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여자가 될 가능성또한 가지고 있다. 행운능력+가능성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그녀의 조그마한 행동으로도 수많은 남자들이 그녀에 의해 구원받거나(이와타 히로무), 행복을 손에 넣게 된다.
계속 성장했다면 세계를 구원할 여신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여겨질 정도.
하지만 동일존재인 코무라 이이코의 세계이동에 의해 그 가능성을 잃어 능력이 사라지고 머리카락은 갈색으로 변해 평범한 소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