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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14:31:13

킨볼

킨볼 (Kin-ball) 자료 출처: 상기 내용, 사진, 그림 등 정보에 대한 저작권은 한국킨볼협회에 있습니다.

1. 개요2. 역사
2.1. 창안배경2.2. 한국 킨볼 역사
3. 경기장4. 용기구
4.1. 공인구4.2. 유니폼4.3. 기타
5. 대회6. 규칙
6.1. 공통 규칙6.2. 공격 규칙6.3. 수비 규칙6.4. 규칙 용어
7.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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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킨볼1.png

킨볼(Kin-ball)은 공격과 수비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4명의 선수가 반드시 함께 모여야 하는 독특한 경기 방식의 스포츠로 협동, 존중, 참여를 주요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높은 활동량과 협동심을 요구하며 동시에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스포츠맨십을 강조하는 스포츠입니다.
현재 전 세계 18여개 국가에서 6백만명 이상 즐기고 있는 킨볼은 특히 학교 현장에서 스포츠 교육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스포츠에 대한 높은 진입장벽을 해소하는 스포츠입니다. 나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하여 인지적, 정의적, 신체적 교육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팀 스포츠입니다.

2. 역사

2.1. 창안배경

킨볼은 1986년 캐나다 퀘벡 지역의 체육교사인 마리오 뒤머에 의해 창안되었습니다.
마리오 뒤머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체육을 지도하면서 학생들이 스포츠 참여에 있어 느끼는 어려운 점과 심리적인 장벽이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특히 실수를 경험하고 위축되는 모습, 일방적인 경기력으로 인해 지고있는 팀의 학생들이 의욕을 상실하고 포기하는 문제, 기능이 우수한 학생들 위주로 경기가 진행되는 모습, 운동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학생의 경우 경기에서 소외되는 경향, 경기 중 공을 잘못 받아 고통을 호소하는 점 등 학생들이 스포츠에 참여하는데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스포츠, 킨볼을 창안하게 됩니다.

킨볼(Kin-ball)은
- 패배자 느낌을 갖게 되지 않도록 실패하지 않으면서 성공하는 스포츠
- 스코어 차이가 없는 스포츠
-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는 모두가 협동하는 스포츠
- 운동 기능이 낮아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 보다 안전한 스포츠를 목표로 창안하게 된 스포츠입니다.

2.2. 한국 킨볼 역사

한국에서 킨볼은 2008년부터 보급을 시작하여 국내 킨볼 스포츠 보급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지도자 및 심판 양성, 전국단위 킨볼대회, 국제대회 참여 및 선수 양성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대회로는 교육부 주최로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 킨볼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코리아오픈, 전국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교육대학교 킨볼대회, 시/도 지역 대표팀들이 참여하는 한국킨볼리그, 킨볼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챔피언십대회가 있습니다.

3. 경기장

파일:킨볼 경기장 규격.png

킨볼 경기장은 체육관에 따라 달라지지만 20x20m를 초과할 수는 없습니다.
선으로 경기장을 구획하게 되면 선들은 같은 색이어야 하며 또한 중간에 끊어지는 부분이 없이 모두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5cm(2inches)의 넓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슬라이딩이 가능한 마루바닥(실내체육관 용이)이어야 합니다.

4. 용기구

4.1. 공인구


파일:킨볼5.png

킨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1.2m 이상의 매우 크고 가벼운 공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나일론 소재의 외피 안에 라텍스 내피를 넣어 공기를 채우는 방식으로 완성되는 킨볼공은 공기흐름, 바람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우면서도 안정적인 비행선을 그리는 것이 중요해 고도의 제작 기술과 연구를 통해 생산됩니다.
국제킨볼연맹 공인구 브랜드인 OMNIKIN(옴니킨)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하여 한국에서도 OMNIKIN(옴니킨)사의 킨볼공을 공인구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부터 성인 대상의 킨볼 경기에 가장 적합한 크기, 무게, 탄성, 구의 형태를 고려하여 지름 1.22m, 무게 약 0.98kg의 크고 가벼운 공을 공인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나일론 소재의 외피와 라텍스 재질의 내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 초등학교 저학년(3학년)이하 및 유아 등을 대상으로한 킨볼 활동이나 신체활동 시에는 0.8 ~ 1m 크기의 공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파일:킨볼 공인구 정보v3.png

4.2. 유니폼

파일:킨볼 조끼.png

킨볼을 위한 유니폼이 별도로 정해져있지 않으나 경기 시 팀원 식별을 위해 킨볼 조끼를 착용해야합니다. 킨볼 조끼에는 선수 식별이 가능한 1~12번까지의 등번호가 마킹되어 있어야 하며 주장은 주장을 표시하는 가슴부위에 'C' 마킹이 되어 있는 킨볼 조끼를 착용해야합니다.

4.3. 기타

파일:킨볼인플레이터v2.png 파일:킨볼스코어보드v2.png 파일:킨볼주사위v2.png

킨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로는 인플레이터, 스코어보드, 킨볼주사위 등이 필요합니다.
킨볼 인플레이터(송풍기)는 킨볼 내피에 공기를 주입하는 장비로써 지름 1.2m 이상의 크기인 킨볼 공에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강한 출력의 인플레이터가 권장됩니다.
킨볼 스코어보드는 세 개의 팀이 함께 경기를 하는 킨볼의 특성에 맞게 세 팀의 점수를 표현할 수 있는 형태의 점수판입니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 코리아컵 등 다양한 대회 규정의 점수가 표현될 수 있도록 표식이 있는 특별한 형태의 점수판을 사용합니다.
이외 킨볼을 하기 위한 개인 준비물로는 운동복 반팔/반바지, 실내운동화와 무릎보호대 착용을 권장하며 필요에 맞게 스타킹 및 태클팬츠, 앵클가드 등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면 됩니다.

5. 대회

파일:킨볼대회안내.png

6. 규칙

규칙은 크게 공통 규칙, 공격 규칙, 2가지로 나누어 진다.(안경을 착용할 수 없다. 렌즈나 고글을 사용하자)

6.1. 공통 규칙

1. 3팀이 진행한다. 다른 스포츠와 차별화된 점이라고 볼 수 있다.[1]
2. 공격 성공 시 2팀이 점수를 받는다. 공격에 성공할 시 수비에 실패한 팀 제외 2팀이 점수를 얻는다.[2]
3. 경기장 내 바닥에 떨어지면 득점이다. 수비팀이 아웃라인 밖에서 잡아도 득점이다.[3] 가장 기본적이자 킨볼의 꽃이라 불리는 규칙이다.

6.2. 공격 규칙

1. 호명 시 반드시 옴니킨(omnikin)+공격하려하는 팀의 색으로 외쳐야 한다.[4]
2. 히트하는 그 순간 4명의 손이 공에 닿아 있어야 한다. 한 손도 가능하다.
3. 반드시 호명 후 히트해야 한다. 호명과 동시에 히트하면 안 된다.
4. 히트시 6 feer(1.8m) 이상 보내야 하고 공의 궤도는 1m 동안 평행하거나 상승해야 한다. 한마디로 땅에 박듯이 공격해서는 안 된다는 것.
5. 5초 안에 히트해야 한다. 공을 잡는 게 불안정하거나 공격할 팀을 모르겠을 때 어리버리 하다가 걸린다.
6. 3등팀을 공격하면 안 된다. 이 게임의 특수한 룰이자 점수판을 잘 봐야 하는 이유다. 이것 때문에 타임 아웃 자주 걸린다.

6.3. 수비 규칙

1. 1.8m 안에 수비하는 사람이 2명 이상 들어가면 안 된다.[5]
2. 공격팀이 공격하기 전 수비팀이 공을 건드리면 파울이다.
3. 수비팀 3명이 공에 손이 닿으면 이동할 수 없다.

6.4. 규칙 용어

1. call miss(호명 파울) 공격팀이 호명을 작게 해서 안 들리거나 3등팀을 호명했을 때 나오는 판정이다.
2. Contact miss(컨택 미스) 공격팀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타격이 됐을 때 나오는 판정이다.[6]
3. drop ball(드랍 볼) 가장 기본적인 파울이며 공격팀이 친 공을 수비팀이 못 잡으면 나오는 판정이다.
4. out of bounce(아웃 오브 바운스) 공이 아웃라인이 넘어가면 나오는 판정이다.
5. down hit(다운 히트) 공이 상향되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지면 나오는 판정이다.
6. short hit(숏 히트) 3m를 넘지 못하고 타격이 될 시 나오는 판정이다.
7. replay(리플레이) 심판이 판정하기 애매하거나 호명하지 않은 팀이 1.8m 밖에서 몸에 타격한 공이 맞았을 시 나오는 판정이다.
8. 시간 초과 파울 판정이 난 뒤 10초 경기 중 5초 이내 공격팀이 타격을 안 할 시 나오는 판정이다.
9. 불법 이동(walking) 수비하는 중 수비팀 손이 3명 이상 닿았는데 움직이면 나오는 판정이다.
10. Illegal Defense(불법 수비) 1.8m 안에 수비하는 사람이 2명 이상, 수비팀이 공격팀이 공격하기 전 공을 터치하면 나오는 판정이다.[7]


7. 참고

❐ 한국킨볼협회 홈페이지 http://www.kinballkorea.org/
❐ 한국킨볼협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koreakinball
❐ 한국킨볼협회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reakinball
[1] 당장 대한민국 4대 프로 스포츠 리그만 보더라도 2팀이 경기한다.[2] 즉 공격에 성공한 팀과 아무것도 안 한 공격을 안 받은 팀이 득점하는 것이다.[3] 하지만 경기장 안에 발이 닿아 있어야 한다.(발이 떨어지는 순간 아웃이다.)[4] 가끔 너무 급한 나머지 옴니킨을 빼먹을 때가 있는데 이 공격은 무효이다.[5] 초등학교 경기에선 1.8m 안에 수비하는 사람이 들어가 있으면 안 된다.(안전상 이유로)[6] 상향 굴절은 컨택미스가 아니다.[7] 공격팀의 진로를 방해해도 판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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