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베르턴스 (네덜란드어: Kiki Bertens, 1991년 12월 10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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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테니스 선수. 2016년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4강에 올랐으며, WTA 투어 단식에서 2승, 복식에서 10승을 기록하고 있다.2. 생애
1991년 네덜란드 자위트홀란트주 바테링겐에서 태어났다. 6살 때 테니스를 시작하였으며, 2009년 프로로 데뷔하였다. 182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서브와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특히 클레이 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프랑스 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3. 주요 경력
2016년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4강: 당시 세계 랭킹 58위로 프랑스 오픈에 출전하여, 쟁쟁한 선수들을 꺾고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준결승에서 세레나 윌리엄스에게 패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WTA 투어 단식 2승: WTA 투어에서 2차례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8년 WTA 500 대회인 신시내티 오픈에서 시모나 할레프를 꺾고 우승하였으며, 2019년 WTA 500 대회인 상트페테르부르크 레이디스 트로피에서 도나 베키치를 꺾고 우승하였다.
WTA 투어 복식 10승: 복식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10차례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8년 WTA 파이널스 복식에서 데미 스휘르스와 함께 우승하는 등 복식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4. 플레이 스타일
강력한 서브와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바탕으로 하는 플레이를 펼친다. 특히 포핸드 스트로크가 강력하며,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정교한 샷을 구사한다. 또한 클레이 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프랑스 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5. 기타
- 네덜란드의 여자 테니스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을 기록한 선수이다.
-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여 여자 단식 32강, 여자 복식 8강에 올랐다.
- 2019년 WTA 올해의 복식 팀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