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만에 위치한 이란의 섬으로 호르모즈간 주에 속해 있다. 면적은 91.5km², 인구는 약 4만명이다. 이란의 3대 경제 자유 지구 중 하나며, 동시에 휴양지로 유명하다. 섬 내에는 하리레 중세 도시 유적과 오션 워터파크, 서해안의 그리스 난파선 등의 볼거리가 있다. 이란에서 몇 안되는 스쿠버 다이빙 성지로, 서방권 연예인들도 가끔 찾을 정도이다. 섬 중앙부의 키쉬 국제 공항으로. 접근할 수 있다. 중세 아랍 문헌에는 이븐 카완으로 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