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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2:40:53

키벨레 페리윙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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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벨레 페리윙클
이름 키벨레 페리윙클
이명 행운의 마녀
나이 360살(1296화 기준)[1]
성별 여성
종족 인간 → 마녀
직위 헤세드 학회 관념과의 학부장
페리윙클 호텔의 CEO
소속 헤세드 학회
페리윙클 호텔
신분 남작
위계 20
가족관계 선대 페리윙클(양어머니)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능력
4.1. 마법
5. 소지품6. 인간관계7. 여담

[clearfix]

1. 개요

마녀의 도시히로인. 행운이라 관념을 다루는 20위계의 대마녀로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군청색 머리와 군청색 눈동자, 그리고 눈물점이 특징인 도도한 인상의 미녀다.

2. 성격

3. 작중 행적

세계 곳곳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20위계의 대마녀. 제머나이 백작가 정도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작중 묘사된 한국에 있는 호텔 페리윙클 서울의 위용[2]과 더불어 호텔을 세워주어 고맙다고 한국 정부로부터 부가티를 선물받을 정도이니 게헨나에서의 위상이 어떤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으나 현세에서는 어느 정도의 부와 명성을 누릴지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시우와 샤론 에버그린이 인천 접선소에 갔을 때 처음 마주치는 것으로 등장했으며 훌륭한 외모를 갖춘 유일무이한 남자 마녀라는 점 때문에 시우에게 일방적인 추파를 던진다.

후에 그 둘이 엘로아 티페레트에게 정사 장면을 들킨 이후 숙소를 잡고 운우지정을 나누는 그 둘을 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후 미행해 아래층에서 몰래 관음하다가 익사한 마녀에게 습격을 받아 죽을 위기에 처한 그 둘을 구해주게 되며, 그 대가로 시우에게 자신과 이틀간의 시간을 보낼 것을 요구한다.

이때 시우에게 점을 쳐주는데 조만간 닥쳐올 사태에 한쪽 팔이 잘려 죽게 될 것이라는 점괘를 알려주었으며 이틀간 자신의 요구를 들어준다면 죽음을 한 번 피할 수 있는 자신의 네잎클로버를 주겠다고 한다.

이후 얼떨결에 이틀간 연속으로 30시간이 넘도록 환희를 즐긴다. 이 와중에 관계시 마력을 증폭해 돌려준다는 사실을 숨기려던 시우의 교묘한 말빨로 인해, 시우가 어떤 짓을 하더라도 후환을 가지지 않고 받아들이겠다며 맹세한 나머지, 뒤쪽으로 공략당한 데다가 실신할 때까지 멜돔 플레이를 당하게 되었다(...).

사실 페리윙클은 이미 마력증폭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 관계에는 그것에 대한 목적도 있었던 것 같지만 그리 큰 관심은 없었던 것인지, 쾌감에 신경쓰느라 넘어갔는지 시우와의 정사에 만족하며 낙인에의 마력증폭은 언급도 하지 않고 지나갔다.

그리고 이틀간의 행위와 시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시범용으로 만들던 분홍색 네잎클로버까지 덤으로 선물해준다.[3]

이후 시우가 게헨나로 돌아와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는 무언가 한꺼풀 더 벽이 사라진, 이를테면 썸씽이 있었던 아는 누나 같은 분위기를 보여주었고, 시우와의 또 다른 뜨밤을 대가로 부탁을 받아 타카쇼의 호스트바 '로즈 글래스'의 운영방침에 대해 중대한 컨설팅을 해준다.

시우가 리디아와 레하르 그룹을 토벌한 공헌으로 백작이 되면서 공석이 된 남작위를 계승받았다. 이때 시우로부터 승진기념 선물로 리디아의 예장인 미스텔테인을 선물받았다.[4]

이후 시우와 미스텔테인에 대해 공동 연구를 하던 도중, 땡깡을 부리며 시우를 유혹해 간만에 관계를 가지기로 한다. 시우에게 펠라를 해주던 도중, 그간 경험치가 많이 쌓인 시우는 페리윙클의 테크닉이 생각보다 너무 허접하다 느끼게 되고 그간 페리윙클이 경험 많은 누님인 척을 했을뿐인 처녀라는 것을 알아챈다.[5]

4. 능력

복합원소마법의 새 지평을 넒혀가는 20위계의 대마녀. 자성마법이 거의 사기급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녀의 이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모든 행운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관심가는 사람이 있는데 적당히 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발견할 정도로 인생 전반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또한 점을 쳐 나오는 점괘와 미래에 대한 예언이 거의 빗나가지 않으며, 자신이 의도한 행운을 네잎클로버의 모양의 마도구로 만들어 타인에게 선사할 수도 있다.

다만 네잎클로버 한 장을 만들어주는 대가가 그녀가 소유한 부가티보다 훨씬 비싸다고 하며, 본인의 행운으로도 그토록 갖고싶어하는 시우를 완전히 가질 수는 없었으니 그녀의 행운도 무언가 조건이나 대가가 있는 듯하다.[6]

이후 페리윙클의 자성 마법은 스스로 통제할 수 없으며, 사용자에게 이득과 생존에 도움이 된다면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사정[7]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사용자에게만 강력하게 부여되기 때문에 타인한테 아무리 기원해도 모호한 축복밖에 줄 수 없으며, 0을 1로 만들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

4.1. 마법

5. 소지품

6. 인간관계

7. 여담


[1] 린네, 도로시 다음으로 나이가 많다고 한다.[2] 51층 규모의 5성급 호텔이다.[3] 이 네잎클로버의 효능에 대해서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야시꾸리한 하렘물 애니에서나 자주 볼 법한 '일상생활에서 왠지 모를 야시꾸리한 상황을 연출해내는 클로버'다. 함께 있는 여성의 치마 뒷자락이 팬티가 보일 정도로 부자연스럽게 말려 올라가 있는데 정작 본인은 눈치도 못 챈다던가 하는 상황을 연출해서 엘로아에게 훈련받는 시우를 자꾸만 난처하게 만든다.[4] 선물이 선물인 만큼 자성 마법의 특성상 물욕이 적은 키벨레가 대놓고 욕망을 드러냈을 정도로 좋아했다. 시우 왈, 행운이라는 관념 마법을 다루는 키벨레가 관념 마법에 있어선 정점에 올랐다고 여겨지는 리디아의 예장에 관심을 안 갖는게 이상한 거라고 한다.[5] 본래 시우와 처음 관계를 가질 때 남자와 하는 건 오랜만이라는 독백이 있었으나, 댓글로 지적받은 뒤 해당 언급이 삭제되었다.[6] 참고로 네잎클로버를 특정 인물에게 최대 네 개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한다.[7] 대표적으로 결과론적으론 페리윙클의 불행이었던 발렌티나의 자살도 자성 마법이 사용자의 생존을 최우선시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8] 자는 중이던 기절한 상태이던 의식이 없을 때에는 민감도와 반격의 강도가 더 강해진다고 한다. 물리적인 접촉이나 공격뿐만 아니라 치명적일 정도의 독을 먹었을 때 해독해주는 기능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