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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16 13:36:04

한태은

키리타니 아카네에서 넘어옴
트레이스 거지일당
거지
정희섭 김윤성 류지현 강동수 차미리 김도균
장미 난(亂) 1기 에필로그 교류자
K4 김풍 진도랑 장미 한조(김수혁) 박정은
ARMOR LINE 납치꾼들 나간 인원
서범기 박해마 사강권 한태은 정희섭

파일:trace_han02.png파일:trace_han.png
"나도... 너랑 똑같아. 너도 나한테만은 트레이스이고 싶지 않았던 거잖아... 나와 다르다는 게 싫었던 거잖아.
나도 마찬가지야. 너랑 내가... 다르다는 게 싫었어."

웹툰 트레이스에 나오는 등장인물.

1. 개요2. 관련 스토리/작중 행적
2.1. 1기
2.1.1. EPISODE 1: 놓쳐야 하는 것2.1.2. EPISODE 3: 장미2.1.3. EPISODE 4: 난2.1.4. EPISODE 5: 마지막 날
2.2. 2기
2.2.1. EPISODE 2: 납치꾼들2.2.2. EPISODE 3: 요새2.2.3. EPISODE 4:2.2.4. EPISODE 5: THE BLACK2.2.5. EPISODE 6: LAST
3. 샬톡4. 그 외

1. 개요

1부 놓쳐야 하는 것 파트의 메인 히로인이다.사강권이 아니고?

2. 관련 스토리/작중 행적

2.1. 1기

2.1.1. EPISODE 1: 놓쳐야 하는 것

어릴 때 트레이스에 의해 어머니를 일찍이 잃었다. 어머니가 살해당한 길바닥 그 자리에 쓰러져 있는 사강권을 주워왔으며, 그리고 사강권을 데리고 함께 광은고등학교에 다닌다. 보살펴주고 같이 지낸 시간이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사강권을 좋아하게 된 모양.[1] 사강권이 트레이스였다는 사실이 신고되었을 때, 한태은은 박지건이 신고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박지건 친구(새우)가 재밌어보인다고 신고했던 것. 천하의 개쌍놈 사강권이 트레이스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척 하고 인간으로서 대해주었다. 본인 역시 사강권을 끝까지 지켜주고 싶어했다.

2.1.2. EPISODE 3: 장미

사강권이 가진 트레이스로서의 괴로움을 이해하고 또 차이가 없는 동류가 되고 싶어한 나머지, 트레이스가 되기를 희망하며 혼자서 트러블을 사냥하고 다닌다. 웬 망할 꼬마가 계속 알짱대면서 "트레이스가 되고 싶어?" 라고 물어보자 그냥 어린애가 장난치는 거라 생각하며 "그래 그래~"라며 건성으로 대답했는데...

2.1.3. EPISODE 4: 난

진짜 트레이스가 되었다. 결국 육탄전을 기반으로 마찰열로 시뻘겋게 달궈진 몸으로 싸우는 후천성 트레이스가 된다. 자기 힘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몇 번 정도 강권이처럼 트러블 사냥을 해보면서 시험을 해 보고, 마지막으로 주변의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한 뒤 장세연에게 미등록 트레이스 신고를 해 주기를 권유, 그대로 트레이스 보호소로 이송되었다. 풀려나서 사강권과 같은 눈높이에서 설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착실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각 보호병동의 트레이스 짱들과 맞붙어 이기면서도 특별히 권력 같은 건 흥미없다는 듯 편하게 놔두면서 친분을 쌓는 쎈놈틱한 전개를 만들어가며 '붉은 부싯돌'이란 별명도 얻게 되었다.

2.1.4. EPISODE 5: 마지막 날

화합과 평화의 날 행사를 중계하는 영상을 보호소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보고 있었는데 누실리테의 침략이 시작됨과 동시에 주위의 트레이스들이 누실리테의 비명으로 쓰러지는 아비규환이 펼쳐지자 당황한다. 심지어는 갑자기 장세연이 벽 속에서 나타나 그녀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신의 바이러스가 사강권에게 남긴 작은 선물은 한태은과의 재회였던 모양이며, 마지막 날 사건 이후 무사히 사강권의 곁에 돌아왔다. 한태은의 모체 트러블은 사강권과 마찬가지로 신의 유일한 자식들인 「샬톡」.

"신의 유일한 자식들... 록시너기, 샬톡. 더 큰 재앙을 불러올 신의 조각... 신의 안개를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아이들...
그는 자신이 희생해야 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어. 자신의 몸이 가루가 됐을 때 그것을 정화시켜줄 해독제가 필요했지.
최후를 대비한 안식의 안개..."[2]

각성한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다. 마지막 날의 싸움이 다 끝나고 뒤늦게 나와 울면서 사강권을 안아주며 감동의 재회를 한다. 장세연의 해설에 따르면 모태 트러블인 록시너기와 샬톡은 속성이 달라서 끝까지 만나지 못했지만, 사강권과 한태은은 신의 바이러스가 자폭하면서 발생하는 후폭풍을 없애는 안개를 만들어내기 위해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가장 커졌을 때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듯.[3]

사강권 outro에서의 모습을 보면 보호소를 출소한 뒤 트레이스 관할 학교에 들어갈 듯 하다.

2.2. 2기

2.2.1. EPISODE 2: 납치꾼들

파일:9FytgJp.png
사강권과 함께 오랜만에 등장. 덤필런의 폭파때문에 사람들을 구하러가기 위해 폭파지역으로 뛰어들어 구조작업을 도왔으며, 이후 사강권과 집으로 돌아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장세연과 조우한다. 사강권과 함께 장세연으로부터 거지일당이 왜 우리들과 즉각적인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는 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들만의 세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예전에 사강권이 트레이스 학교에서 만들었던 미스티의 멤버 중 한명인 천지민을 찾아가 함께 행동하게 된다.

2.2.2. EPISODE 3: 요새

오원영이 합류하자 앞장서서 반갑게 맞아준다. 마지막 날 이후로 서로 안면을 튼 모양. 사강권이 얼음길을 만드는 동안 자신의 능력과 사강권의 능력을 맞대어 안식의 안개를 발생시킨다. 하지만 결국 튠사에게 사강권이 패배하여 납치당하고, 간신히 목숨만 건져 탈출한다. 그리고 고추바사삭이 된다

덤필런이 원래 모습으로 팽창하기 시작한 시점, 사강권을 되찾기 위해 오원영과 함께 막무가내로 요새에 다가가다가, 사강권이 의식을 잃고 얼어붙은 와중에도 애타게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을 일종의 텔레파시처럼 느끼고는 사강권을 찾아다닌다. 도중에 덤필런의 발에 밟힐 뻔 하지만 오원영이 방패로 막아준 덕에 무사히 사강권과 곁에 함께 얼어붙은 차미리를 발견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사강권을 녹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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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부터..널 살려내기 위해 만들어진…바이러스였던 거야.
결국 우린 이런 일을 해내려고 만들어진 존재라는 게 억울하지만..
그래도 강권이 널 살릴 수 있다면..다 괜찮아.
분명 강권이 너도 나였다면..같은 선택을 했겠지.
그러니까 미안해 하지마.
그리고..
..이제 절대 죽지마.

사강권을 해동하여 되살림과 동시에 자기자신은 증발하여 사라진다. 사강권을 위해 희생한 셈. 그렇게 깨어난 사강권은 한태은의 능력까지 동시에 쓸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한태은과는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사강권은 변질된 능력을 통해 트러블을 약화시키는 한기를 생성시킬 수 있게 된다.

2.2.3. EPISODE 4:

2.2.4. EPISODE 5: THE BLACK

사강권이 덤필런 다음으로 나타난 트러블 집단 키도안의 로가가[4] 사강권과 싸우던 도중 흥미를 느껴서 조사를 했을 때 한태은이 죽지 않았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두 능력을 나누어버리고 했을 때 강권의 심상세계에 나타난다. 강권이가 느끼는 마음을 통해 바깥의 상황을 짐작했었고, 사강권이 다시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결국 똑같은 일이 반복될 거라며 거절하지만 강권이는 싸움이 끝나면 그때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한태은은 이에 동의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돌아갈 생각은 전혀 없었는지 혹은 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강권에게 천지민의 마음을 이제 받아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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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레이스한태은.png

그리고 로가의 재구성과 김윤성의 능력 흡수로 직속 바이러스가 되기 이전 상태로 되살아났다! 지민이는

깨어난 후 거지 일당과 눈물의 재회를 하는 모습이 짤막하게 나왔다. 그리고 둘이 대화를 통해 둘은 남매 관계로 남고 한태은 쪽이 나서서 천지민을 챙겨주라고 격려해 줘서 커플링은 강권x지민으로 굳혀진 듯했으나 지민이는 운 나쁘게도 우주로 추방되어 빡칠대로 빡쳐서 돌아온 암살자와 제일 먼저 마주치는 바람에 암살목표도 아닌데 살해당한다.

2.2.5. EPISODE 6: LAST

이 항목은 사강권 참조.

3. 샬톡

파일:록시너기와 샬톡(트레이스).png
록시너기(좌측), 샬톡(우측)
한태은의 모체 트러블. 록시너기와 함께 신의 유일한 자식. 록시너기와는 속성이 반대라서 그리워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처지이다.
신이 샬본도로 넘어와서 만든 부관들에게 심은 기억에 의하면, 신은 유일한 자이기에 본국에 존재하는 누구와도 잉태를 할 수 없어서, 어딘가로 사라졌다가 거기서 록시너기와 샬톡을 데리고 돌아왔다. 그 둘은 처음에는 너무나도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라, 아버지인 신의 직속 호위관이자, 그 둘의 교육담당인 팰런과의 첫 만남에서 그가 인사를 끝마치기도 전에 록시너기가 가슴팍을 뚫고 샬톡이 오른쪽 눈을 날려버리는 협공을 벌였다.

불사신인 팰런은 만나자마자 그런 협공을 받고도 눈 하나 깜짝 않고 재생하더니 두 분 다 힘이 넘치고 건강하시다며 웃어 넘기고 타인의 관계에서부터 기본예절, 그리고 본국의 모든 것과 세계의 이치까지, 둘을 신의 후계자로 만드는 걸 목표로 가르쳤고, 정신과 신체 모두 개념이 달라 가르치기 어려웠음에도 싫은소리 하나 없이 가르쳤고, 각각 고유의 힘이 발현될 시기가 다가오자 신조차 예측 못하는 둘의 힘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대비하려는 신의 명령대로 팰런과 함께 타국 '파즈라'로 떠난다.

그 여행에서 둘은 힘의 발현 후에는 나라를 다스리기에 부족할 것이 없을 것이다, 세상에 대해 더 많이 배우다 보면 나라의 통치에 관심이 생길 거라는 팰런의 말에 자신은 나라의 통치에 관심이 없다고 거듭 말하며 처음 만났을 때 공격해서 미안했다고, 지금은 팰런과의 교류에서 오는 감정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파즈라에서 감정을 배우며 행복해했으며, 록시너기와 함께 능력을 발현한다. 그러나 그 능력인 발열 능력 때문에 록시너기의 냉동 능력과 충돌, 팰런을 죽이고 말았고 그 슬픔에 의해 폭주, 파즈라 전체를 덮는 불꽃의 산을 만들고 파즈라인들을 독연기로 학살하게 된다.
파일:록시너기와 샬톡(산맥)(트레이스).png파일:샬톡의 산맥(트레이스).png
영체가 된 록시너기와 샬톡샬톡의 산맥

이후 신은 샬톡을 록시너기와 갈라놓아 남쪽 끝 신의 이공간에 갖다놓자 불보다 뜨거운 열기의 산맥이 되었다한다.

그리고 라스트 63화에서 재등장, 한사랑의 설득으로 아버지인 신에게 반역하기로 결정하면서 산맥에서 풀려난 뒤 지구로 넘어온다.

4. 그 외

상당히 보이쉬한 성향의 여고생으로, 별명이 미친 쌈닭일 정도로 정말 싸움을 많이 한다. 또한 놓쳐야 하는 것 파트의 취급이 그러하듯 한태은도 그다지 여성 캐릭터로서의 대우가 좋은 편은 아니다(...).

파일:frckoEw.png

일본 수출판 트레이스의 로컬라이징명은 키리타니 아카네(桐谷アカネ)이며, 드라마CD의 성우는 타카가키 아야히이다.


[1] 장세연 앞에 트러블이 나타났을 때 굳어있는 장세연을 공주님 안기를 해서 도와준 것을 가지고 질투를 했었다(...)[2] 장세연이 재회한 사강권과 한태은을 보며 한 말.[3] 이때 작가는 정화의 안개가 나오며 록시너기의 얼음을 녹임과 동시에 흑백이었던 만화를 컬러로 서서히 바꾸는 연출을 원했으나 시간상 어쩔 수 없이 끝까지 흑백으로 갔다고 한다.[4] 로가의 물질 변환 능력으로 바이러스 능력이 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