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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00:34:57

키리쿠 룽그

파일:키리쿠.png

1. 개요2. 상세3. 실력4. 작중 행적

1. 개요

소울 이터 등장인물. 성우 스즈무라 켄이치/박서진/조엘 맥도널드

2. 상세

사무전의 항아리 장인으로, 상단의 이미지의 포트 오브 파이어 & 포트 오브 썬더[1]라는 꼬마 쌍둥이를 마무기로 지니고 있다. 참고로 파이어와 썬더는 다른 마무기들과 달리 일종의 정령같은거라 대지와 교신하거나 환경오염에 굉장히 민감해하기도 한다.

데스 더 키드, 블랙☆스타와 더불어 사무전 무투파 TOP3로 이름난 학생. 남자다운 화끈한 면모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단순무식한 면모가 있는 소울과 블랙스타와 죽이 상당히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블랙스타와 소울과는 사적으로도 친밀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초반 분량 자체는 헤어스타일 때문에 눈에 띄던 옥스 포드와 더불어 간간히 나오던 수준이었다. 그러나 사무전과 각종 세력들의 싸움이 격화되면서 차츰 등장과 활약도 많아지고, 아라크노포비아 괴멸 이후엔 학생들 위주로 창설된 부대 스파토이의 일원이 된다.

참고로, 시드, 나이구스와 함께 이 작품의 몇 안되는 흑인들 중 하나다.(시드는 좀비가 됐기 때문에 까맣지 않고 파래졌지만) 이름부터도 뭔가 아프리카 토속적인 느낌도 나는데, 소울이터 NOT에서 스폰을 받는 돈을 조국의 발전을 위해 쓴다는 언급으로 미루어보면 실제로 아프리카 개도국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신기할것도 없는것이 사무전은 무기와 장인의 자질을 가진 아이들이라면 국적을 불문하고 입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카 알반, 블랙☆스타, 데스 더 키드 세 명이 파티를 이루고 있는 것처럼 이 쪽도 킴 딜옥스 포드와 파티를 이루고 있다. 참고로 키리쿠 팀은 킴 딜(재클린)이 화염을, 옥스(하버)가 번개를 다루는데, 키리쿠는 이 두 속성을 모두 다룬다.

3. 실력

상기했듯 사무전 무투파 top3중 하나로, 실제로 개인 실력 자체는 사무전 학생들 중에서 톱클래스다. 특히 단순한 신체능력이나 맨손격투라면 손에 꼽힐 정도며, 다른 장인들을 맨손 대련으로 추풍낙엽처럼 쓰러뜨린 파티 톰슨조차 키리쿠에겐 이길 수 없다는 언급도 있다.[2] 사실 블랙☆스타데스 더 키드학생 클래스에선 논외급의 강자라는걸 고려하면[3] 사실상 학생들 사이에서는 가장 뛰어난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셈.[4]

이 둘이 변형한 불꽃과 전격의 속성을 지닌 한 쌍의 건틀릿을 양팔에 장착해 싸운다. 각 속성이 담긴 건틀릿(항아리)으로 적을 공격하는 방식 외에도, 필살기격으로 화염과 번개 두 속성을 융합하는 AFX-T(Arm Force eXtreme-Twin)라는 기술로 일격을 먹일수도 있다. 보라 도화사 실험을 주관한 메두사 고르곤에 의하면 일격의 위력만큼은 사무전의 장인들 중에서도 정평이 난 편이라고 한다.

키리쿠의 특이할만한 점이라면, 슈타인 정도는 아니라도 영혼의 파장의 리듬을 헤아리는 것으로[5] 영혼의 파장을 맞춰 본인의 주력 무기를 제외한 다른 무기들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메두사의 시설을 수색하는 작전에서도 파이어와 썬더 이외에도 권총 마무기인 톰슨 자매를 사용하기도 했으며, 월면전쟁 당시에는 데스사이즈인 아즈사를 사용해 마카 일행을 도와주기도 했다. 기실 소울이터 내에서 가장 많은 무기를 다뤄본(5명) 인물이며, 동시에 한 전투에서 가장 많은 무기를 한꺼번에 사용해본(4명) 인물이기도 하다

4. 작중 행적

옥스와 함께 가끔 모습을 드러내다 본격적으로 활약이 시작된건 귀신 부활 후, BREW 탈환전. 킴과 옥스와 함께 3인 1조 팀을 맺고 마카 팀과 함께 슈타인을 지원한다. 허나 슈타인이 함정에 빠져 사태가 악화되자 BREW를 탈환하기 위해 마카팀을 서포트, 몰려드는 아라크노포비아 병사들을 쓰러뜨린다.

이후 바바야가 성 공략전에 참가. 마무기 개조 병사로 위장하여 잠입한 후 아라크네 방의 자물쇠 중 하나를 부수는데 성공한다.

파일:attachment/ggggg.jpg

키드 구출작전에선 색욕의 장에서 성별이 뒤바뀐다. 브레이드는 약간 이모키드마냥 반쪽에만 존재하게 되었다.


[1] 파이어가 남자애고, 썬더가 여자애라고 한다.[2] 블랙스타와 대련하려는 파티에게 '블랙스타를 이기긴 무리'라고 키리쿠 본인이 말하다가 '그건 키리쿠 역시 마찬가지' 라는 식으로 재클린에 의해 언급된다.[3] 사실상 두 사람은 바바야가 성 공략전 시점에서 이미 시드나 슈타인 같은 사무전 선생 클래스 이상의 강함을 손에 넣었다.[4] 작중 전투력 묘사로 보아 단순 화력투사라면 마녀사냥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던 마카는 물론이고 블랙 스타도 방어무시 공격인 혼위를 제외하면 키리쿠에게 밀렸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원채 영혼의 격이 다른 키드가 데스캐논까지 사용하면 이야기가 달라졌겠지만. 그러나 아라크네전 이후 삼인방이 더욱 성장함으로 인해 주인공들보단 종합 전투력 면에서 밀리게 되었다. 마카는 퇴마의 파장이라는 초특급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낫 장인 고유의 마인사냥, 최종적으론 귀신사냥까지 다루는 즉사기 사용자가 되었고, 키리쿠+킴+톰슨 자매가 공명연쇄를 사용해도 흑도화사를 완전히 처치하지 못한 것과 달리 블랙 스타는 성장 도중에도 츠바키와 힘을 합친 체술을 사용하긴 했어도 혼위조차 사용하지 않은 맨주먹으로 크로나+흑도화사의 검은 피를 부수는 정신나간 짓을 선보이면서 물리공격 최강으로 올라섰다. 최종적으로 아예 사신의 자리를 물려받은 키드는 아예 논외급이고.[5] 소울과 마찬가지로 영혼의 파장을 음악으로 치환해 해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소울의 음악은 피아노 연주인 것 처럼 키리쿠는 북을 두드리는 리듬의형태로 파장을 인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