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골판지 전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시노 미츠아키/이광수.국내명은 표광복, 북미판 이름은 하워드 캠페넬리(Howard Campenelli).
강화 골판지 상자를 만들어 운송 및 물류계의 혁명을 가져온 장본인이었으나, 타이니 오비트 사에게 기술을 빼앗긴 것도 모자라 회사가 흡수합병을 당해버린 것에 대해 타이니 오비트 사에 강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 점을 이용, 일본 굴지의 기업인 카미야 중공업에서 스카웃했으며 복수심을 이용해 이노베이터의 일원이 되도록 유도한다.
2. 작중 행적
처음 반 일행을 가로막은 건 엔젤 스타에서 몰았던 거대 중기계 이지테우스였으나 판도라의 난입으로 인해 반 일행에게 리타이어.이후 등장이 없다가 이터널 사이클러의 시제품을 만들어 평의회로 가려던 우자키 유스케 앞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그것은 헤이지를 버리는 말로 취급한 이노베이터의 이중 함정으로, 이터널 사이클러의 시제품을 훔친 뒤 대형 트럭으로 증거를 없애려던 걸 유스케 스스로가 몸을 던져 그를 구해주고 대신 죽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심경에 변화를 느낀 그는 죄책감에 모습을 감추려 했지만 그 기술력을 인정하고 형의 마음을 이해해 준 차기 사장, 우자키 타쿠야의 권유를 받아 시커의 새로운 일원이 된다. 여담이지만 카와무라 아미를 비롯한 시커의 아이들이 강화 골판지 상자를 만들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하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려버렸다.
이노베이터와의 최종 결전에서는 강화 골판지 상자를 응용한 '빔 가터'를 개발하여 반에게 전해주었다.
골판지 전기 W 48화에서 등장. 타이니 오비트 사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반 일행과 힘을 합쳐 백터의 해킹으로 인해 시스템 통제 불능이 된 타이니 오비트 사에 갇힌 타쿠야, 리나, 사에, 유우키를 구해내는 데 협조하고, AX-000를 개발하는 데에도 협조한다.
57화에서는 강화 골판지 상자의 기술을 응용한 거대 필드인 '그랜드 스피어'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