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 #fff" | <table width=100%><table bgcolor=#000><table bordercolor=#000>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 keep-all; background-color: #000; color: #fff"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max(33%, 5em); min-height: 2em" {{{#!folding [ 세계관 ] {{{#!wiki style="margin: -5px 0 -5px" | 등장인물 | 데스노트 | 사신 | 사신의 눈 |
키라 | 키라 신도 | 키라 왕국 | 와미즈 하우스 |
- [ 기타 ]
1. 개요
데스노트에 등장하는 키라를 추종하는 일종의 광신도들.2. 상세
야가미 라이토가 자신이 키라임을 주장하는 비디오를 발송한 이후로, 많은 수의 추종자가 생겨나게 되었다. 전중반에는 통일된 조직체는 없었고 그저 키라의 행동을 칭송하는 무리들일 뿐이었지만, 후반에 이르면 라이토가 데메가와 히토시와 타카다 키요미를 자신의 대리인으로 삼아 메시지를 전달해서 신도들의 행동까지 조종하게 된다. 그리하여 집단으로 SPK 본부를 습격하는 등 거의 테러리스트 과격 집단이 되어버린다. 물론 이들에게 있어 키라는 그저 써먹기 좋은 명분에 불과했고 습격 당시에도 누가 먼저 들어가는지로 싸우는 등 내부에서부터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준 데다 니아의 계략으로 달러 지폐가 살포되자 키라 깃발이 땅에 떨어지는 장면처럼 자신들이 그토록 따르던 키라는 내팽개치고 돈 빼앗기에 혈안이 된다. 니아조차도 '키라를 따르는 자들이 나오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저들은 그저 이기적인 쓰레기 집단일 뿐'이라고 평했으니 말 다한 셈.
만화판 마지막화에서는 더 이상 키라의 심판이 내려지지 않게 된 후, 얌전한 종교 집단으로 변질된 것 같다. 키라의 부활을 기원하는 것인지, 이상한 로브 같은 것을 입고 산 속에서 의식을 행하는 장면이 있다. 이때 키라 신도 중 한 명인 소녀가 기도를 하면서 '키라 님'을 부르는 것으로 엔딩. 이 소녀가 아마네 미사를 닮아서 팬들 사이에서 '미사 아니냐'며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아마네 미사는 야가미 라이토의 사망 1년 후 죽었다는 확실한 설정상 결말이 있었고, 작가가 13권에 실린 인터뷰에서 '단지 미소녀를 그리고 싶었다.'고 하며 전혀 별개의 인물임을 재차 확인시켜 주었다.
본편 중의 미사는 데스노트의 기억을 잃었고, 라이토의 연인이자 인기 연예인 라이프를 한창 즐기고 있던 시기였다. 그래서 타카다와 설전할 때의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땐 키라를 좋아했지만 이젠 라이토가 잡으면 끝장이다는 식으로 한 땐 극단적이던 키라 신도적인 마인드가 많이 희석된 상태이기에 이제와서 도로 돌아갈 개연성은 적다. 설령 그게 타카다와 기싸움하느라 어느 정도 마음에 없는 말[1]을 한 것이라 해도, 라이토가 죽었다고 문명을 등지고 컬트 집단에 껴서 예배를 주도하는 건 그동안 보여준 미사의 캐릭터와 괴리가 크다. 외모도 분명히 차이가 있는데, 미사는 금발이지만 채색판에서 그려지는 신도 소녀는 갈색 머리를 하고 있다. 또한 갸날픈 체구인 미사에 비해 키라 신도 소녀는 '키라 님' 대사를 하는 컷에서 보여지듯이 펑퍼짐한 로브 속에서도 엄청난 볼륨감이 보여진다.
데스노트의 팬 중에서 야가미 라이토의 행동을 과격하게 옹호하는 이들을 멸칭하는 말로도 쓰인다.
[1] 키라+라이토가 베스트라곤 하지만 키라와 라이토 중 하나만 택하라고 한다면 단연 라이토 쪽으로 크게 기울기 때문에, 그 라이토가 (표면적으로지만) 키라를 악으로 규정하고 쫓는 이상 자신 역시 가치관을 바꾼다고 해도 미사의 캐릭터상 딱히 이상할 게 없다. 즉 무조건 맘에 없는 말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단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