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호위자 특성을 위시해 석벽, 폭풍의 안무, 희생, 최면술, 새로운 활력과 같은 다양한 서포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때는 호위자 특성에 전투당 한 번 제한이 없어서 단순히 교체 사이클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었다. 여기에 대해 처음에는 체력이 깎인다던가, 붙들림 상태이상에 걸린다던가 하는 제약이 붙었지만 배턴 터치나 윤활유 같은 도구로 극복할 수 있었기에 사실상 무의미했고, 결국 시판쿠 패치 때 모든 패널티를 삭제하고 대신 전투당 한번 발동하는 식으로 크게 너프당했다. 하지만 특성 너프 후에도 상술한 유틸들 덕분에 여전히 대전에서는 1인분 이상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