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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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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조3. 종류4. 색5. 클로로필a6. 엽록소에 관한 유사과학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external/cms.daegu.ac.kr/%EC%97%BD%EB%A1%9D%EC%86%8C%EA%B5%AC%EC%A1%B0.jpg

엽록소(, chlorophyll)는 대다수 식물, 조류(藻類), 원생동물인 유글레나, 광합성을 하는 일부 박테리아 속에서, 빛 에너지를 흡수하여 화학 에너지로 바꾸는 광합성 작용을 하는 식물성 색소이다. 유기용매에 녹으며 자외선에 노출되면 형광을 방출한다. 엽록체의 그라나 속에 그라나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과 결합하고 있다.

사람들이 엽록체와 엽록소를 놓고 그놈이 그놈 아니냐면서 별 신경을 쓰지 않지만, 엽록체는 세포 속에 들어있는 세포 소기관이고 엽록소는 엽록체 안에 들어있는 색소를 말한다. 엽록체는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그러한 이름이 붙여졌을 뿐이다.

2. 구조

공통적으로 긴 탄화수소 꼬리[1]를 가지고 있으며, 포르피린 고리 가운데에 마그네슘이 들어간 킬레이트[2] 구조를 하고 있다. 200여 개의 엽록소가 안테나 모양으로 모여 반응 중심 엽록소로 수백 펨토초 이상의 양자결맞음을 지속시켜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한다.

파일:external/www.benbest.com/chlorophyll.jpg

전체 구조적으로 봤을때 같은 킬레이트 구조인 인조 배위 결합물 카테네인과 얼핏 비슷하다.[3]

3. 종류

엽록소a, b, c1, c2, d, f와 세균 엽록소(박테리오클로로필)a, b 등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이유는 그 분자의 구조식의 차이에 의하여 분류된 것이다.

4.

엽록소의 영향으로 대다수 식물의 잎은 녹색이다. 식물의 조상은 원래 바다 바닥에 서식했는데, 수면 근처에서 광합성하는 조류들이 녹색 빛을 흡수해버려 바닥까지 녹색 빛이 도달하지 않아 식물은 녹색 빛을 쓰는 메커니즘을 개발하지 않았다. 육지에 올라와서도 별 불편함이 없으니까 그대로 살아서 엽록소는 녹색을 반사한다.

물론 황색이나 적색의 색소도 엄연히 존재한다. 이를 카로티노이드계 색소라고 하며, 가을철 단풍이 물드는 데 영향을 준다.[4] 이들은 녹색 색소가 흡수하지 못하는 빛을 흡수하여 광합성 효율을 높여준다.

5. 클로로필a

클로로필a(chlorophyll-a)는 모든 종류의 식물 특히 조류에 존재하는 녹색색소로서 이를 측정함으로써 환경공학적으로 여러측면에서 응용가능하다. 예로 단위면적(체적)당 클로로필의 농도는 부영양화의 척도로 다루어볼수있다. 클로로필 색소는 아세톤시약으로 추출하는 시험법이 있다.[5]

6. 엽록소에 관한 유사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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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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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기다란 탄화수소 꼬리(그림에는 문자로만 써져있지만)는 단백질에 박혀 있다.[2] 한 개의 배위자가 금속이온과 두 자리 이상의 배위결합을 한 것.[3] 물론 포르피린과 카테네인의 리간드간 구조가 아예 다르기는 하다.[4] 녹색을 띄는 엽록소가 추위에 파괴되고, 잔토필과 안토시아닌은 추위에 비교적 강해서 엽록소에 가려졌던 카로티노이드계 색소의 색깔이 눈에 비치게 된다.[5] 수질오염공정시험방법 - 클로로필a[6] 물론, 실제 엽록소는 아크원자로의 주성분인 팔라듐에 대한 해독 작용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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