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다 쥰이치로의 클래식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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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yro’s reverie | Line Times | Hell? or Heaven? | Doll's sight | 想い出をありがとう | |
[1] 카네다의 곡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정황상 클래식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이므로 병기. |
1. 개요
BEMANI 시리즈 수록곡. 가정용 팝픈뮤직 8탄에 수록된 후 아케이드 11탄에 이식된, 팝픈뮤직 전통의 클래식 메들리 8탄. 편곡자는 카네다 쥰이치로.곡 순서는 헝가리 무곡 제5번(브람스) - 에튀드 '혁명'(쇼팽) - 몰다우(스메타나) - 에튀드 '이별'(쇼팽) - 가곡 '마왕'(슈베르트) -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생상스) - 바이올린 소나타 제 5번 '봄'(베토벤)[1] - 헝가리 무곡 제 5번 - 아를의 여인 모음곡 중 미뉴에트(비제) - 헝가리 무곡 제 5번.
2. 팝픈뮤직
BPM | 60~210 | |||
곡명 | Line Times | |||
みんなが知ってるあの曲が!? 今回はテンポ変更に注意!!! 모두가 알고 있는 그 곡이!? 이번엔 템포 변경에 주의!!! | ||||
아티스트 명의 | Waldeus vön Dovjak | |||
장르명 | CLASSIC 8 | 클래식 8 | ||
담당 캐릭터 | HAMANOV | 하마노프 | ||
수록된 버전 | pop'n music CS 8 AC 11(EASY~HYPER) / peace(EX) | |||
난이도 | 5버튼 / EASY | NORMAL | HYPER | EX |
43단계 | 9 | 15 | 32 | 43 |
50단계 | - | 22 | 38 | 49 |
노트 수 | 189 | 252 | 568 | 941 |
곡 소개 문구처럼 클래식 시리즈 처음으로 변속이 도입되었으며[2], 이로 인해 클래식 시리즈의 난이도가 한층 더 올라갔다.
3. 채보 상세
EX 패턴 영상
EX 패턴은 구 난이도 43을 자랑하며, 가정용 팝픈뮤직 역사상 Blue River(EX)와 함께 가장 흉악한 난이도의 곡으로 알려져 있다. The tyro’s reverie(EX)를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킨 듯한 패턴으로, 전반부에는 신 난이도 기준으로도 49~50이 찍힐 만한 발광이 이어지다가 약간의 회복부를 거쳐, BPM 200의 12비트 연타 + α가 7소절간 이어지는 마왕 지대로 연결된다. 이후에는 변속이 있긴 하지만 내내 회복인데, 마왕 지대에서 게이지가 최소 4칸은 남아야 후반부 풀콤보로 보더 클리어가 가능. 그나마 쉬운 클리어 방법은 랜덤을 걸고 혁명~몰다우 구간은 도무지 버틸 방법이 없으니 적당히 플레이하고, 이별에서 게이지를 살짝 채운 후, 마왕에서 3개 동시연타가 한 쪽으로 몰려나와 번갈아치기가 가능하길 비는 방법밖에 없다. 정배/미러 기준이라면 서든을 몰다우에 맞추고 혁명구간을 버린다음 몰다우부터 제대로 잇는다면 마왕구간에 보더 전후로 돌입 가능하다. 연타 능력은 개인차가 크다 보니 플레이어에 따라 49하~50중강까지 느껴질 수 있다.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실제 처리력과는 별 상관없이 연타 실력만으로 클리어가 좌우되는 보면 구성으로 인해 리듬게임 계열의 대표적인 쓰레기 보면(똥 보면)으로 욕을 먹어 온 곡이다. 이런 면에서 드럼매니아의 DAY DREAM EXT(V 시리즈까지)/MAS(XG 시리즈부터)과 닮았지만, DAY DREAM은 번갈아 치기를 기반으로 한 치밀한 공략으로 결국 엑설런트 달성자가 나온 반면에, Line Times(EX)은 정배치일 경우 구조적으로 번갈아 치기가 불가능하다.[3] 더불어 DAY DREAM은 곡 자체의 인기도 높고 아케이드의 상징적인 보스곡 포지션도 계속 유지해 왔으나, Line Times는 아케이드에 오랜 시간 하이퍼 보면까지밖에 없었던 탓에 고를 일 자체가 없어 존재감이 미약했던 것도 차이점이다.
아케이드 11 이식 당시에 EX 패턴이 빠진 정확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다.[4] 당시의 Q&A 코너에서는 스태프인 tera가 왜 EX가 이식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세상엔 신기한 일이 여러가지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언급을 회피하기도.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마왕 지대의 연타가 기기 메인터넌스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 추정되었다. 평소에 아무리 힘을 빼고 조용히 플레이를 하던 사람이라도 이 곡에 한해서는 크래셔급이 되기 십상이니….해당 작품에 수록된 라이센스곡 Tank!에 대한 wac의 곡 코멘트에 '팝픈 채보 작성시의 불문율적 금기 중 하나는 지나친 연타'라는 언급이 있어 wac 마음에 안 들어서 짤렸다는 추측도 있지만 uən과 o†o를 보자면... 어이없게도 두 곡 다 wac의 작품이다. 실제로 o†o가 해금된 이후 팝픈 기계의 버튼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다는 얘기들이 있다.
EX 패턴은 아케이드에 20주년 기념작 팝픈뮤직 peace의 추가 패턴 해금을 통해서 이식되었다. 2019년 6월 6일 업데이트된 가정용 편 5를 통해 해금할 수 있다. 정식 공개 이전에는 Festum Duodecimum!과 함께 '가정용 최강?의 보면'이 나온다는 언급뿐이었으나, 클래식 8의 악명과 더불어 추가 패턴은 대개 신곡과 연관 있는 곡의 패턴이 해금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대부분의 유저가 이미 예상한 바 있었다. 정식 업데이트 몇 개월 이전 기기 오류를 통해 추가 패턴이 예정되어있는 곡들이 유출되기도 했다.
같은 가정용 패턴 양대산맥이었던 Blue River가 수정 패턴으로 레벨 49, 원패턴으로 레벨 50이 책정되었던 것에 반해 패턴 수정 일절 없이 레벨 49로 책정되었다. 연타 패턴이 개인차를 크게 타는 점을 고려한다 해도, 전반적인 난이도와 평균적인 체감을 고루 보았을 때 레벨 49는 잘못된 책정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아무리 쉽게 깬다고 쳐도 니에스케같은 어중간한 상위권 곡보다는 어렵다.
다만 앞에서 얘기했듯 49하~50중상이란 체감대로 클리어 개인차가 레벨 2개 이상에 걸칠만큼 초월적인 게 문제가 된다. 레벨 49 입문유저가 클리어한 사례도 나왔고 반대로 레벨 50 불클리어 2개만 남겼는데도 못 깨는 유저들도 있다. 많은 유저들의 체감 난이도는 대체로 50이지만 이런 극단의 개인차 때문에 49에 놔둔 것으로 추측된다.
많은 유저들의 체감 난이도를 반영한 헬위키에서는 아예 레벨 49 서열 꼭대기, 백바벨조차도 뛰어넘은 위험채보로 판정되었다.
또한 현 시점에서 유일하게 풀콤보 달성자가 단 한 명도 없는 팝픈뮤직 수록곡이기도 하다.[5] 채보가 무리배치와 변속을 남발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풀콤보 달성자는 채보를 수정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나오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nicovideo(sm8759215)]
배틀보면 하이퍼도 더러운 연타를 자랑한다. EX패턴이 이식되지 않았던 구작에서도 배틀보면은 플레이 할 수 있다.
3.1. 아티스트 코멘트
클래식 시리즈도 이제 벌써 8번째...솔직히 말합니다. 소재 고갈입니다(웃음). 그렇기에, 지금과는 조금 다른 접근을 해보았습니다. 즉... 1. 템포의 변화를 주어, 음악의 표정과 새로운 재미를 내놓는다. 지금까지는 대개 같은 템포로 계속 플레이하는 것 뿐이었습니다만, 이번엔 템포에 변화를 주어봤습니다. 이에 의해서 점점 빨라지는 곳에는 초조함을, 템포의 흔들림이 보다 자연스러운 음악의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2. 초심자에게는 상냥하게, 베테랑에게는 혹독하게 (?) 노멀이나 5라인으로 놀면, 멜로디만을 누르기에 비교적 간단합니다. 그래도, 누구라도 아는 멜로디가 가득이기에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하이퍼 이상은 일전하여 갑자기 어금니를 드러냅니다. 이러한 컨셉으로 만든 클래식8, 즐겨주신다면 기쁩니다. 최근, 파충류가 조금 싫어진 J_KANE - J_KANE |
[1] '백조'가 나오는 도중 '봄'의 선율이 난입한다.[2] 엄밀히 말하면 완전 처음은 아니고, 클래식 3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짤막한 변속이 있다.[3] 팝픈뮤직의 대표적인 연타 보면인 悲しいね(EX)와 夜間行(EX)는 번갈아 치기를 활용한 공략으로 풀콤보를 달성한 유저들이 있다.[4] 패턴 데이터 자체는 있으나, peace 이전까지는 아예 선곡이 불가능하게 막혀있었다.[5] TATSU가 이 곡과 헤비메탈을 제외한 전곡 풀콤보 기록을 가지고 있고 헤비메탈은 DA-SU 등 몇몇 유저들이 풀콤보를 달성했기 때문에 현재 풀콤보 달성이 확인되지 않은 곡은 이 곡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