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파키+자이언트 덱
대표 카드 |
제작 가능 시기 : 아레나 11 (전 아레나 6) 이후
일명 자파키 덱. 자이언트를 앞세우고 스파키가 적 유닛과 건물을 처리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스파키는 웬만한 건물들은 한방에 파괴하며, 후속 유닛만 잘 잡혀있다면 타워 하나는 거뜬히 파괴한다. 다만, 자이언트와 스파키 둘 다 무거운 편이고, 무엇보다 공중 공격이 불가능해 공중덱에 매우 취약하다. 한때는 호그 마운틴 등지에서 쓸 사람만 쓰는 덱이었지만 패치로 준수한 덱이 되어서 최상위권에서도 어느 정도 보일 정도로 괜찮은 덱이다.
비록 스파키는 공격 속도 4초에 느린 이동 속도, 공중 공격을 하지 못하는 데에다가 전체 타겟 AI 등의 수많은 단점을 지니고 있지만, 네자릿수의 어마어마한 광역 공격력으로 단점을 커버하는 형식. 레벨에 상관 없이 스파키가 세 대만 쳐도 타워 하나는 무조건 확정 철거이므로, 이 덱의 핵심은 스파키의 공격이 타워가 아닌 다른곳에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것, [1] 스파키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 정도이다. 또한 스파키의 무식한 깡딜을 수비에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수비력도 그렇게 많이 꿇리지 않고[2], 역공을 가기도 수월하다.
그 외에는 스파키에게 위협적인 유닛인 미니언 패거리, 바바리안 등을 처리해줄 마법사,[3] 스파키에게 치명적인 감전 마법을 다른 곳으로 빼줄 인페르노 타워, 해골 군대등을 넣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수비 병력이나 방어타워를 추가로 넣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넣는다.
마법으로 적 유닛을 한곳에 모아주는 토네이도가 조합이 좋다. 토네이도가 강한 흡인력으로 상대 유닛들을 한 군데로 몰아놓는 사이 에너지를 충전한 스파키가 쓸어버리는 방식으로 쓰인다.
반사경의 커다란 버프로 반사경을 넣어 스파키를 빼고 반대쪽에 반사경 스파키를 내서 반사경 쪽으로 올인하는 전략인데, 반사경의 롤백으로 인해 고인이 된 줄 알았으나 고인까지는 아니고 간간히 쓰인다.
하드 카운터는 로켓. 스파키는 동레벨의 로켓에 한 방에 부숴진다. 자신이 열심히 자이언트 뒤에 스파키랑 원딜러들을 쌓아도 로켓 한방으로 딜러들이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상대가 스파키덱 카운터로 로켓을 챙겨 왔다면 답이 없다고 보면 된다.
과금러들이 렙빨을 필두로 쓰는 덱이기도 하다. 만렙 스파키는 1606 이라는 로켓 뺨치는 공격력에, 만렙 로켓이 아니면 피가 상당히 남는 깡체력까지 보유하고 있어 컨트롤이 딸린다면 고인소리듣던 카드에게 자신이 3크라운을 상납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특히 정글 아레나 후반이나 호그 마운틴~전설 아레나 초반까지 패작러들이나 헤비 현질러들이 애용하는 덱.
2. 자이언트 고블린 + 스파키 덱
대표 카드 | |
일명 자고파키 덱. 운용법은 자파키 덱과 거의 비슷한 편이다. JUNE의 자고파키 덱 플레이 영상
자파키 덱과 비교했을 때 자이언트 고블린의 등에 업힌 창 고블린이 스파키의 카운터인 공중 유닛을 견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이언트 고블린의 엘릭서 비용이 높다 보니 제때 꺼내기 어려워서 공격이 힘들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랭겜에서는 스파키의 카운터 카드와 물량 카운터 카드들이 매우 자주 쓰이다 보니 그 활약이 상당히 작은 편으로, 승률은 높아봐야 50%를 넘기지 못하는 수준이다. 특히 최상위권에서는 위니 덱 때문에 스파키 덱은 화살을 들고 다니는 자파키 덱밖에 없고, 물량 유닛에 취약한 자이언트 고블린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 덱의 진가는 바로 그랜드 도전에서 발휘된다. 그랜드 도전의 메타 덱은 페틀램 덱인데, 페틀램 덱의 카운터라고 할 수 있는 카드가 스파키[4]고, 그 덱에서 쓰이는 광역기는 로얄 고스트, 일렉트로 마법사의 생성 데미지, 감전 마법, 독 마법 정도며, 이들도 자고파키 덱의 넘쳐나는 물량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애초에 페틀램 덱이 위니 덱에 취약하다 보니 페틀램 덱의 하드 카운터인 스파키까지 들어간 자고파키 덱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5]
그래서 이 덱은 그랜드 도전에서 12승 수 5위에 최상위권 덱 중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실전용 덱으로 활약하고 있다.
2.1. 예시
자고파키 덱(예시) | |||
평균 엘릭서 비용 4.4 |
자고파키 덱(예시) | |||
or | |||
평균 엘릭서 비용 4.4 |
3. 고인이 된 덱
3.1. 스파키 + 로얄 자이언트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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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키와 로얄 자이언트를 조합하는 덱. 로얄 자이언트가 탱커를 서주고 스파키가 로자에게 위협이 되는 나무꾼이나 미니 페카 등의 딜러들을 처리해주는 식으로 운용하는 덱이다. 다만 로자와 스파키 둘다 6코스트로 상당히 무겁고 무엇보다 대공이 불가능해 미니언 패거리에게 취약하다. 딜러들은 스파키 + 스펠로 처리가 가능하다지만 미니언은 애초에 맞지를 않기에 미니언 처리가 힘들다. 위니 유닛에게도 취약한 편이지만 감전이나 통나무, 파이어 스피릿으로 어느정도 극복은 가능하다. 다만 이 덱 자체가 마이너하다. 실제로 이 덱이 TV 로얄에 나오는 경우도 있고, 스파키의 고인명성(?)만 믿고 무시하다가는 제대로 큰 코 다칠 수 있는 덱이기도 하다.
3.2. 스파키 + 라바 하운드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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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가능 시기 : 아레나 11 이상
라바 하운드를 탱커로 삼고 뒤에 스파키를 놓아 공격하는 식으로 운영하는 덱이다. 스파키가 라바를 방어하는 타워나 도끼맨, 머스킷병, 마법사 등을 견제하는 식으로 운용된다. 스파키가 나아갈 수 있도록 스파키의 뒤에 도끼맨, 마녀, 마법사 등의 광역공격 유닛을 놓으면 효과가 보인다.
3.3. 스파키 + P.E.K.K.A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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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가능 시기 : 아레나 11 이상
일명 페파키 덱. 페카가 수비+역공과 동시에 스파키의 카운터인 일법을 잡아주고, 스파키가 페카의 카운터인 인페르노 타워를 잡는 식으로 운용하는 덱.
[1] 그래서 토네이도와 잘 어울린다[2] 다만 스파키 하나만을 믿고 타워를 지키려 한다면 상대가 감전 마법을 쓰고 타워를 하나 먹을수도 있으니 반드시 다른 방어 유닛도 세워놓는 것이 좋다.[3] 2022년 현재는 역으로 미니언 패거리나 바바리안을 채용하기도 한다.[4] 일렉트로 마법사와 페카만 제외하면 1대 1에서는 쉽게 이긴다.[5] 당장 바로 위 영상의 두 번째 경기만 봐도 페카 덱이 자고파키 덱에 취약한 편이다. 물론 본 영상의 덱은 페광독 덱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