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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적십자사를 설립하고 전쟁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펼친 인물이다. 그녀는 남북 전쟁 당시 부상병들을 돌보며 '전장의 천사'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전쟁 후에는 미국 적십자사를 설립하여 국제적인 인도주의 운동에 기여했다.2. 생애 및 활동
어린 시절과 교육: 클라라 바턴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인도주의 정신을 보이며, 주변 사람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스스로 독학하며 다양한 지식을 습득했다.남북 전쟁: 남북 전쟁이 발발하자 클라라 바턴은 자원하여 전선으로 나가 부상병들을 돌보았다. 그녀는 자신의 집을 병원으로 개조하고, 직접 의약품을 구해 상처를 치료하고 식량을 제공하는 등 헌신적인 활동을 펼쳤다.
미국 적십자사 설립: 전쟁이 끝난 후, 클라라 바턴은 유럽을 방문하여 국제 적십자 운동을 견학하고, 미국에도 적십자사를 설립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1881년, 그녀는 미국 적십자사를 공식적으로 설립하고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재난 구호 활동: 클라라 바턴은 미국 적십자사를 이끌며 각종 자연재해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쳤다. 특히 1889년 존스타운 대홍수 때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구호 활동을 지휘하며 큰 공헌을 했다.
3. 기타
여성의 사회 참여: 클라라 바턴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녀는 여성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유산: 클라라 바턴은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여성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녀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은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미국 적십자사는 그녀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 세계적으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