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前 축구선수 | ||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크리스티안 렐 Christian Lell | |
출생 | 1984년 8월 29일 ([age(1984-08-29)]세) 서독 뮌헨 | |
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183cm | |
직업 | 축구선수(라이트백 / 은퇴) | |
소속 | 선수 | 알레마니아 아헨 ( ~1993 / 유스) FC 바이에른 뮌헨 (1993~2001 / 유스) FC 바이에른 뮌헨 (2001~2010) → 1. FC 쾰른 (2004~2006 / 임대) 헤르타 BSC (2010~2012) 레반테 UD (2012~2014) |
국가대표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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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전 축구선수.한때는 필립 람과 함께 바이에른을 이끌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나...
2. 선수 경력
2.1. FC 바이에른 뮌헨
알레마니아 아헨에서 축구를 시작하였고, 1993년 FC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당시에 함께 라이트백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선수가 바로 필립 람이었는데 이때 무려 람을 왼쪽으로 밀어내고 주전 라이트백으로 뛰기도 했다. 2001-02 시즌에 리저브 팀으로 승격되어 10경기에 출전했다.
FC 바이에른 뮌헨 II에서의 2시즌 후, 렐은 2003년 10월 4일, 헤르타 BSC전에서 84분에 미하엘 발라크와 교체 투입되어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었고, 뮌헨은 4-1 승리를 거두었다.그는 이후 시즌 총 3경기 출장을 하였다. 그뒤 경험을 쌓기 위해 1. FC 쾰른으로 2시즌 임대를 가게 된다.
2006-07 시즌, 바이에른으로 복귀하며 계약기간을 2년 연장했고, 1군 경기에 12경기, 리저브팀 경기에 8경기 출장하였다.[1] 그다음 시즌인 2007-08 시즌은 렐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해였는데, 팀의 부주장이자 주전 라이트백이었던 윌리 사뇰이 장기 부상을 당하자, 오트마어 히츠펠트 감독은 렐을 주전 라이트백으로 기용했다. 이 시즌에 리가 29경기에 출전하였으며, 경력 첫 분데스리가 득점을 기록하며 4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DFB-포칼 8경기에 출장하였고, UEFA 컵에서는 11경기에 출장하여 1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2008-09시즌 시즌 초반에는 그럭저럭 하다 갈수록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수비진의 구멍역할을 제대로 했고, 팬들의 가슴을 불태웠다.
2009년 9월 1일, 이적 시장 문이 닫히기 직전, 프리미어 리그의 스토크 시티 FC로의 이적 합의까지 접근하였다. 그러나 이 사실을 렐에게 알리지 못하는 바람에 협상이 실패하였다. 이미 전력에서 제외되어있었기에 2009-10 시즌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2.2. 헤르타 BSC
7년동안 뛰었던 FC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2010년 6월 23일, 헤르타 BSC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1년계약이었으며, 팀이 분데스리가로 승격하면 자동으로 계약이 2년 연장되도록 하였다. 그는 헤르타의 수비 핵심이 되어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분데스리가로 승격했다.
하지만 2011-12시즌을 16위로 마감했고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는데 이 경기에서 볼프강 슈타르크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모욕을 한 행동에 대해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2] 이 일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12년 6월, 계약기간 만료로 방출되었고 2012년 8월에 레반테 UD로 이적하였다.
2.3. 레반테 UD
2014년 은퇴를 발표했다.3. 여담
국내에서 크게 유명한 선수는 아니지만 사생활적으로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동료에게 2번이나 여자친구를 빼앗겼다는 점이다. 렐은 2010년 미하엘 발락에게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를 뺏겼다고 주장했다. 렐의 당시 여자친구는 다니엘라 아우마이어라는 여성이었고 렐과 사귀기 전에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여자친구로 유명했다. 즉 다니엘라는 이른바 축구선수 킬러였던 것이다.[3] 다니엘라가 슈바인슈타이거에서 렐로 갈아타면서 그녀는 렐의 여자친구가 되고 관계가 깊어져서 렐의 아이도 갖게 된다. 그러나 다니엘라가 발락과 동침한 걸 알게 되고 이에 분노하여 뒤늦게 이 사실을 폭로해버리게 된다.[4] 이후 발락과는 2년 후에 우연히 화해했다.기사그런데 2014년에 또 독일 일간지에 메수트 외질이 자기 여자친구였던 멜라니 리킹거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고백했다. 이 폭로로 인해 외질은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 맨디 카프리스토와 결별까지 갔다.
[1] 유소년시절부터 함께였던 필립 람은 왼쪽에서 포텐이 터지며 점점 멀어졌다.[2] 토마스 크라프트와 안드레 미야토비치도 징계를 받았고, 미야토비치는 함께 방출되었다.[3] 유럽에서는 프로 축구선수가 워낙 선망을 받는 직업이다보니, 주구장창 축구선수만 노리고 교제나 결혼을 반복하는 여성들이 있다. 비슷한 예로 메수트 외질의 전 여자친구였던 안나마리아 라거블롬도 이러한 케이스에 속한다. 베르더 브레멘에서만 2명이나 사귀었다. 물론 유럽에서도 이런 여성들에 대한 시선은 골드 디거라며 별로 곱지는 않은 편이다.[4] 다만 발락과 여자친구의 관계가 길지 않았던데다 시기 상 '뱃속의 아이가 누구 아이인지 모르겠다'는 렐의 드립은 좀 심한 무리수였고, 본인도 동료의 여자친구를 환승시키다시피 해서 사귀었으면서 자신은 그렇게 만난 여자친구가 바람났다고 자기 아이를 가진 여자친구가 만삭일 때 굳이 폭로한 그의 행태를 두고 바람으로 시작한 관계는 바람으로 끝난다며, 자업자득이라고 손가락질한 축구팬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