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1:32:12

크리스텔라 레비

철완 버디의 등장인물.
성우는 OVA/TVA 모두 효도 마코[1]. OVA 더빙판의 성우는 이서윤.
1. 기본 설정2. 1989년 코믹스판3. 영선데이판(에볼루션 포함)
3.1. 설정
4. 본편
4.1. 과거 묘사 전까지4.2. 레비의 과거4.3. 이야기 이후, 다시 본편

1. 기본 설정

은하연방의 테러리스트. 그는 천재 과학자로 젊은 나이로 연방의 과학분야를 총괄하는 인물이 된 입지전적의 경력을 쌓은 엘리트였지만 어째서인지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되어 은하영방에게 쫓기고 있다.

현재는 지구에 몸을 숨기고 게오르그 고메스, 히카와 쇼고 등의 협력자들과 함께 알 수 없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본래의 성별은 남자이나 현재는 여성이 되어있다.

2. 1989년 코믹스판

에타나 항성계 출신으로 25세의 젊은 나이에 과학성장관의 자리를 차지했으나 어째서인지 체포명령이 내려져 있어 버디를 포함한 연방 수사관들이 쫓고 있다. 버디는 이런 그의 경력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거리에서 스피리츠때문에 미쳐 날뛰던 무차별 살인마에게 습격당하던 여자아이를 구해준 버디가 '여자아이가 베어지려고 하는걸 보고 웃은 놈이 있다'라고 분노해 쳐다보니 그 인간이 바로 레비였고, 그렇게 첫 대면을 하게 된다. 두사람 모두 서로에 대해서 눈치를 챘지만 레비는 애초에 스피리츠를 이용해 그녀를 시험해보려는 목적이었던 것 같고 버디는 사람의 눈이 너무 많아서 행동할 수 없었기에 그대로 그냥 헤어지게 된다.

그 후 버디를 제거해야한다는 바칠루스와 어린애나 마찬가지니 내버려둬도 된다는 고메스 사이에서 '하고 싶은대로 행동해라'라고 지침을 내리면서 바칠루스가 폭주하는 원인을 만든다. .

바칠루스가 일으킨 사건이 끝난 뒤 고메스와 그녀의 일상이 나온는데, 집에서 출근해 미국으로 출장을 가는 고메스를 찾아온다. 그의 가족 앞에서는 비서처럼 행동하는걸 봐서는 대외적으로는 그렇게 되어있는 듯. 그에게 키스를 하면서 몸조심하라고 하는데, 고메스는 그런 그녀의 키스를 기분나빠한다. 그리고 철완 버디 구판이 연중되면서 이야기도 여기서 끝난다.

3. 영선데이판(에볼루션 포함)

3.1. 설정

좀 더 설정이 세밀해진 영선데이판 답게 89년판 보다 좀 더 자세한 태생과 연혁이 나온다. 연방력 328주기 에타나 계 알타성 북반구 128-39 오아시스에서 태어나 342주기, 14주기라는 어린 나이로 수도 오리오텔라의 대학 행성에 입학, 생명공학 박사학위 취득 후 대학의 교편을 잡았다가 347주기에 제 2층 시민으로 승격하면서 연방과학성에 들어가고, 354주기에 제 1층 시민권을 획득, 357주 정권 교체와 함께 입각해 연방과학성 총감에 임명된다. 최하층에서 최고의 엘리트가 된 개천에서 용났다는 표현이 그대로 어울리는 천재중의 천재였으며, 사회적으로 하층민인 알타인의 우상이었고 사회 전체에서도 연방 최대의 지성이라고 평가받고 있었다. 그러나 스캔들로 인해 정권이 붕괴하면서 총감직을 함께 해임당하면서 행방불명된다.

그리고 몇년 뒤, 그는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다시 나타나게 된다. 신흥종교의 교주이자 알타인이었던 막셀 베리단의 관계자들을 조사하던 알타인 경찰, 라쉬가 차던 차를 폭파하고 범행성명을 낸 것이다. 그 후 그는 연방의 주요도시중 하나였던 아크라발 외각 행정구를 비롯한 주요도시에서 테러를 일으키고 연방정부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행정구 자체를 파괴하면서 220만명의 시민을 살해한 것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다. 그렇게 그는 연방정부에게 쫓기기 시작하고, 몇 주기 뒤 연방수도 오리오텔라에서 내원의 일원인 레이 시그너를 살해하면서 테러를 감행한다. 이 이외의 사건은 언급되지 않으나 몇가지 사건이 더 있는것으로 추측된다.

이후로는 역시나 자세히 언급되지 않지만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지구로 온 것으로 보이며 지구에서는 (아마도 난민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아) 사카즈메 미즈키(城詰みずき)라는 이름의 지구인 여성으로 위장한 뒤 신흥종교 「정화모임」(淨火の会)의 교주와 결혼, 교모로 불리면서 '히노미야 스이쇼'라는 새로운 이름을 쓰기 시작한다. 그 후 남편이 고령인것을 이유로 대표대행을 하기 시작, 아들인 토와를 낳은 뒤 남편이 사망한 뒤에서는 토와를 명목상의 교주로 모시면서 그대로 완전히 장악하고 종교이름을 정화학관으로 고치게 된다. 그(그녀?) 본인은 이 정화학관을 자신의 야망을 위한 도구로 써먹고 있으며 히카와 쇼고의 히카와 인터스트리 같은 위험한 협력조직도 많고 그들의 야망을 위해 상당히 많은 사람이 희생되고 있음에도 공안에서는 정화학관을 위험성이 없는 단체라고 보고있다. 이건 일본 정부와 커넥션이 있어서 내버려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본편

4.1. 과거 묘사 전까지

기거가 실수를 저질렀다고 고메스가 보고를 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며, 필요한 물건(취혼초)운 이미 구했으니 상관없다고 이야기하면서 수사관은 고메스의 재량으로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그 후 자주 등장하지만 주로 자신의 조력자들에게 지시를 하거나 뒤에서 손을 쓰고 일이 수틀릴경우 제거를 지시하는 등의 모습을 주로 보여주며 별 비중은 없는 편. 이 때 버디와 마주치기도 했지만 버디는 그녀가 누군인지 정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시간이 흘러 3년 뒤, 나카스기 사야카의 인격이 들어간 온디누와 그녀에게 위협받고 있는 나카스기의 본체를 지키러 갔던 센카와 츠토무와 처음 마주치게 된다. 그곳에서 버디는 주변 인물들이 그녀를 레비라고 호칭하는걸 듣고 처음으로 그녀의 정체를 깨닫게 된다.

그 후 버디는 상부에 그녀에 대해서 보고하나 '신기정에서 특살관이 파견돼서 암살할 것이다'라고만 대답하고, 버디는 엄연한 수사기관인 자신들의 기본적인 직업관인 '범인은 반드시 체포해 재판에서 진실을 알아내야 한다'와 정 반대의 입장인 상부의 방침에 반발, 오히려 특살관들의 습격에서 그녀를 구해준다. 그 기회에 같이 헬기에 탑승하게 된 버디의 단순할정도로 올곧은 성격을 가볍게 놀려준 뒤, 당신처럼 내원이 만들어낸 괴물이라고 대답해주면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준다.

4.2. 레비의 과거

7~8세의 유년기, 그는 오리오테라 교회의 부속 신학교에 추천입학하게된다. 돈이 들지 않으며 하위계층인 알타인이라도 차별받지 않고 출세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길이기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교구의 사교조수나 교회사무관 같은 일들이라도 맡을 수 있을것이라 기대한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그곳은 감옥같은 곳이었고 그의 신학 성적은 안좋았지만 알타인에 대한 차별은 없었기에 그리 나쁜 곳도 아니었다. 레비는 그곳에서 열의에 가득찬 고등부 학생인 막셀 베리단과 레비와 같은 나이임에도 신기관의 견습인 신기조관을 맡고 있는 익시올라 여자아이, 츄니카 시폰을 만나게 된다.

조금이라도 높은 자리에 올라가 부모를 기쁘게 하겠다고 생각했던 어린 레비는 '신기관이 되면 내원의 지배자들과도 만날 수 있냐'라고 물어보고 그녀도 동기를 듣자 레비를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두사람의 기묘한 관계가 시작된다. 성전에 충실한 그녀와 성전에 써진 내용에 의문을 가진 레비의 사고방식이 너무나도 달랐기에 레비는 그녀에게 큰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교회 밖의 세계를 모르던 그녀가 레비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 레비는 그런 그녀를 데리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게 된다. 즐거운 시간을 잠시 보냈지만 폭발사고에 휘말리는 불행을 겪게되고 나중에 정신을 차린 뒤 츄니카가 자신을 감싸고 죽은것을 알게된다.

레비는 그녀가 자신때문에 죽었다고 책망했고 의지하던 막셀 베리단도 교회사무견습이 되어 학교를 떠나면서 고립감을 느낀 그는 공부에 전념하지 못하면서 퇴학을 당하게 된다. 그렇게 고향에서 사춘기를 보내던 14살, 어느날 갑자기 그는 여성이 되어 버리고 만다. 상황을 이해못해 얼이 빠져있던 그에게 갑자기 츄니카의 기억이 밀려들어온다. 몸은 곧 남자로 돌아왔지만 남아있는 츄니카의 기억으로 자신속에 튜니카가 있음을 깨달은 그는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을것이라는 생각과 그녀와 자신을 수술로 분리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그 사실을 자신만의 비밀로 삼는다. 내원을 위한 도구로 자라면서 주입된 그녀의 방대한 지식량을 바탕으로 다른 지식에도 흥미를 가지게 된 레비는 온갖 종류의 지식을 집어넣기 시작한다. 그런 그를 보고 부모는 그의 열의를 보고 '과거에 아픈 기억은 알겠지만 공부에 대한 열의가 있다면 조금 무리를 해보는건 어떠냐'라고 설득, 츄니카가 어떻게 자신의 몸속에 들어갔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레비도 받아들이면서 대학에 진학한다.

대학에 진학한 레비는 졸업할 때 즈음에는 알타인 역사상 최고의 천재라 칭송받을 수준이 되었다. 혼자 연구를 시작한 그에게 과학성에서 우수할뿐만 아니라 과학과 종교 양쪽에 정통하기까지한 그에게 흥미를 보이고 스카웃 제의를 해오고, 그것을 수락한다. 그곳에서 종교과 과학 양 쪽에서 교과서에 종교적인 내용이 수록돼도 되냐는 내용을 가지고 정치싸움을 벌이는 것과 여성화가 진행돼서 고생하던 나날을 보내다가 결국 금방 직장을 그만두게 된다. 그 뒤 여러 대학을 돌아다니면서 연구, 과학철학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는 생활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와중 짧은 과학성에 있을당시 그를 눈여겨 보던 인물, 사보아 의원이 집정관에 당선되면서 과학성총감으로 스카웃하고, 레비도 좋은 기회라 여기며 받아들인다. 연방의 과학기술에 관한 모든 권한을 손에 넣은 그는 츄니카와 자신의 몸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연구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츄니카의 지식으로 순조롭게 조사를 이어나갔으나 과학의 분야를 넘어선 성지 엘 카잔의 정보를 얻어야 하는 순간이 오자 벽에 부딪히고 만다. 그것에 관련된 정보만큼은 그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었기에 방법을 고민하던 그에게 막셀 베리단이 찾아온다. 그는 교회의 개혁을 꿈꾸고 있다면서 과학에서도 접목할 만한 부분이 있다면서 도움을 요청한다. 그는 야심이 크니까 주의하고 가까이 하지 말라는 츄니카의 말을 떠올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게 교회를 위하자고 생각하는 그의 정신에 감화되면서 그를 돕기 시작, 그도 자신에게 교회의 오래된 봉인문서를 볼 수 있는 패스워드를 알게되고 익시올라에 대한 정보를 캐내면서 익시올라에 대한 연민을 품고 내원의 도구로 이용받고 있던 익시올라들이 조금이라도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레비는 진상에 도달하게 된다.

사고 당시, 머리를 제외한 전신이 박살난 츄니카는 그 꼴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가지고 레비를 도와달라고 이야기한다. 의사들은 소중한 익시올라인 그녀를 필사적으로 회복하게 하려고 하지만 실패하자 책임자였던 네그루스 신기관이 '레비에게 보상하게 해라'라는 결론을 내리고 새로운 수술방식에 호기심을 느낀 과학자들도 수락, 결국 레비의 몸에 츄니카의 의식을 옳기는 수술을 강행한다. 분노해 그 영상을 보던 레비에게 츄니카가 숨기고 있었던, 떠올리지 못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내원의 지배자들에 대한 기억과 신기관에게 강간을 당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된다. 그렇게 사람을 사람으로 다루지 않는 그들에게 분노를 가지게 된 그는 자신의 관리하에 있는 연구소들에 있는 비밀들을 캐기 시작한다. 그는 정정당당히 그들의 부정을 캐내어 고발하고자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신기정은 얼마 안 돼 레비의 행동을 눈치채고 만다.

그들은 과학성이 볼 수 있는 자료들을 하나씩 지워나가면서 레비의 손발을 묶기 시작한다. 모든일의 근원이 내원인 것을 알게 된 레비는 내원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점을 품기 시작하고 개혁을 진행하던 베리단도 자신의 개혁이 계속되다보면 결국엔 내원을 배제하는 것으로 끝날것임을 깨닫기 시작한다. 그들은 내원에 대한 경계심을 품지만 뭔가 해보기도전에 레비 자신이 스캔들을 계기로 총감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는 과학성에서 나오면서 내원을 쓰러뜨릴 결심을 한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 더 가혹한 소식이 들려온다. 막셀 베리단이 금서를 연구한 것 때문에 교회의 역린을 건드려 파문당한 것이다. 착찹한 심정으로 귀향하던 그였으나 자신 덕분에 평범한 교육을 받은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소년을 공항에서 만나게 되면서 헛된 시간이 아니었음을 알게되면서 힘을 얻게되고, 지방의 대학에서 교수로 일하면서 자신의 몸에 일어나는 변화를 연구의 소재로 삼으면서 내원의 정체를 찾는 작업을 계속한다. 그 자신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충실한 6주기였다고 회술한 그 시기는 베리단이 신흥종교 고딘 수도회를 만들었다가 이단으로 지정된 뒤 연방에 진압되는 것으로 종말을 맞이한다. 결국 친구인 베리단은 자살했으며, 공항에서 본 소년, 그레이 시폰이 진압에 참가했다는 것을 듣고 친구와 애재자를 동시에 잃은 기분으로 지내던 그에게 경찰의 공안부의 라쉬라는 자가 찾아와 자신에 대한 조사를 했고 그는 곧 테러의 피해자로 사망하게 된다. 그러자 레비는 범행성명을 내고, 테러리스트가 된 것이다.

4.3. 이야기 이후, 다시 본편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고 목적지에 도착, 자신을 암살하러 온 네츌라 게제 알디라와 버디 두사람을 다 생포한다. 그리고 레비를 둘러싸고 여러가지 조직이 본격적으로 충돌을 시작하기 시작한다.

버디에 대한 치기라 카즈요시의 연정을 이용해 Q체의 실험을 하는 동시에 네튤라와 버디를 교묘하게 풀어주고 그 사이 그를 살해하러 왔던 특살관들이 목적을 이루지 못한 채 제국측 타격함에 의해 괴멸한다. 지구측과 협상하기위해 온 협상단이 찾아오지만 지구측은 이미 그들을 침략자로 규정해서 제국의 협력하에 전쟁준비에 들어간데다가 몇몇 오해가 겹치면서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한편 제국측은 기계에 몸을 옮겼던 알타제국 황제도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꼭두각시가 된다.

이렇게 급박한 와중에 연방의 대사중 한명이 베리단이 남겨준 금서 보관함의 열쇠를 내어주면서 마침내 그가 오랫동안 지켜보기만 해야했던 금서를 열 수 있게되었고, 나카스기 사야카에게 금서를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그녀의 도움으로 마침내 내원의 정체를 알아내고, 운명의 때가 다가오자 츄니카가 도와주듯이 레비도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지구측과 전초전을 벌이고 제국측과 연방이 전면전을 눈앞에 두고 내원의 지배자들이 직접 그 모습을 드러낸다. 레비는 그들에게 찾아가 자신은 모든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들은 성지 엘 카란으로 날려보내져 그들에게 모든 설명을 해주고 버서커로 그들을 죽이려 하나 고메스와 버디에게 저지당한다.

그리고 마침내 본래 내원의 지배를 확고하기 위한 천사로 만들어진 익시올라인 버디가 그들의 말에 분노해 내원의 심신자들을 파괴한다. 결국엔 과거 그가 과학성 총감이었을 시절 바꾼 것들이 그들에게 응징을 가한 것이다. 그렇게 모든것이 끝나고, 레비는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하려 하나 고메스가 그를 데려온다. 그리고 그에게 당신이 범한 죄는 죽음으로 갚을 수 있는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함께 법정에 서자고 이야기한다.

전쟁이 완전히 수습돼 일이 끝난 뒤, 연방의 우주선에 갇힌 그는 루 메기우스엑 현재의 연방에 찾아온 혼란의 원인을 설명해준다. 메기우스는 그런 그에게 이런 상황을 예측했으면서 그런짓을 했냐면서 원 과학성총감쯤 되는 사람이 종신형 확정인 짓을 하냐고 물어보고, 그는 대답한다. 인간에게는 괴로워 할 자유도 괴로워하면서도 뚫고 나갈 자유도 있다고. 그리고 자신의 마래를 자신의 손으로 쥐고 갈 자유도 있다고 말한 그는 마지막으로 자기가 이곳에서 말라 비틀어지더라도 다음 세대, 나카스키 사야카와 히노미야 토와, 버디 시 알티라, 치기라 카츠요시에 고메스의 딸 들이 무언가를 해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1] 유일하게 캐스팅 변동이 없는 성우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