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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22:47:28

크리스 콜린스워스


파일:cris_collinsworth.jpg
NBC Sports
앤서니 크리스 콜린스워스
Anthony Cris Collinsworth
출생 1959년 1월 27일 ([age(1959-01-27)]세)
오하이오 주 데이튼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출신학교 플로리다 대학교
신체 196cm | 87kg
포지션 와이드 리시버
프로 입단 1981년 드래프트 2라운드 37번
신시내티 벵골스 지명
소속 구단 신시내티 벵골스 (1981~1989)

1. 개요2. 경력3. 은퇴 이후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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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미식축구 선수, 現 NBC 스포츠에서 선데이 나잇 풋볼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1]

2. 경력

198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 벵골스의 지명을 받고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2] 보통의 와이드 리시버가 돌+아이 기질이 강했다지만, 그는 조용하고 침착한 성격이라 그런 것은 없었다. 실력면에서도 출중했다. 루키시즌 벵골스가 프랜차이즈 최초로 슈퍼볼에 진출했을때 루키였지만 팀 내 최다 리시빙 야드인 1009야드를 전진한 1번 리시버였고 슈퍼볼 경기에서도 107야드를 잡아내면서 분전했다. 주력과 운동능력은 평범했지만 196cm라는 큰 키로 상대 코너백을 높이로 압도했으며, 뛰어난 두뇌플레이어였던 콜린스워스는 80년대 벵골스 상승기의 핵심주역이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벵골스와의 갈등이 그의 경력을 갉아먹었다. 사실 지금 해설하는 얼굴만 봐도 말라보이는데, 현역시절에는 196cm 87kg이라는 마른 체구 때문에 거친 태클에 약했다. 거기다, 데뷔시즌부터 맹활약한만큼 좋은 대우를 원했던 콜린스워스는 1985년 신생풋볼리그 USFL의 탬파베이 밴디츠와 계약하는 강수를 뒀지만, 밴디츠 입단 당시 메디컬 테스트에서 발목부상이 발견되어 입단이 취소되고 벵갈스로 돌아와야 했다. 이 발목부상이 커리어에 발목을 잡아 86년 이후부터는 급격하게 컨디션 유지가 어려워지면서 주전 경쟁에서 점차 뒤처졌고, 결국 8년을 뛰면서 1989년 시즌 후 벵골스 소속으로 은퇴를 선언하게 된다. 외도를 잠깐 할뻔 했지만 어쨌든 벵골스 원클럽맨이었고 당시 30살의 이른 나이에 부상으로 조기 은퇴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안타깝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3]

3. 은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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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선데이나잇 풋볼 해설팀
}}}
파일:mike_&_cris.jpg
캐스터 사이드라인 리포터 해설자
파일:NBC 로고.svg 마이크 티리코 멜리사 스타크 크리스 콜린스워스
파일:telemundo_logo.png 호르헤 안드레스 카를로스 마우리시오 라미레즈

1990년, NBC에 입사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 선수시절에 사고 없이 잘 마무리 지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언변이 굉장히 좋았다고 한다.[4] 1996년부터 NFL 중계의 전력 분석가로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했고, 2009년에 전설 존 매든이 고령으로 인해 중계 마이크를 내려놓으면서, 그의 후임으로 선데이 나잇 풋볼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

4. 여담


[1] 전임자는 존 매든이었다. 2009년 은퇴하면서 당시 전력분석가였던 콜린스워스가 앨 마이클스와 중계하는 멤버로 영전했다.[2] 본인의 고향도 오하이오 주 데이튼이라 그런지 벵골스의 지명에 펄쩍 뛰며 기뻐했다고 한다.[3] 한참 후에 들어온 채드 존슨이 벵골스의 제대로 된 WR였다. 콜린스워스 은퇴 이후에는 벵골스에 변변한 와이드 리시버가 없었다. 그리고 2021-22시즌에 데뷔한 자말 체이스가 벵골스 탑 WR 계보를 잇게 되었다.[4] 인터뷰도 귀찮아 하지 않고 엄청 즐겼다고 한다. 알고보면 투머치 토커라는 말이 있다고..[5] 그래서 풋볼 팬덤 사이에서 아버지가 은퇴하면 잭이 그 자리를 차지해도 될 정도라고 했는데, 일단 잭부터 "난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소문을 일축했다.[6] Pro Football Focus의 약자, NFL과의 제휴를 통해 선수들의 플레이별 평점을 발표한다. 정규방송에도 인용되는 레이팅 시스템이라 현지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높은 업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