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거유 프린세스 최면의 배경이 되는 왕국.2. 역사
2.1. 부르칸 치세
수많은 국가들을 정복한 강력한 국가로 타만나가 본래 왕비였던 국가와 주인공 파란의 어머니가 왕비였던 알라바트 역시 부르칸 크루슈가 즉위하고 정복한 수많은 국가 중 일부에 불과했다. 이 중 알라바트는 비옥한 땅으로 인해 크루슈 왕국의 새로운 왕도가 되었다. 타만나는 나라가 멸망한 후 부르칸 왕의 새로운 왕비가 되었지만, 알라바트의 왕비는 부르칸에게 강간당해 남아를 낳지만 이내 빈민가에 버려지고 오랫동안 잊혀졌다.부르칸 왕이 식물인간 상태가 된 후에는 두 왕위 계승자인 파라샤와 사피나 왕녀 사이에서 누가 차기 국왕이 될지 후계 문제가 불거져 왕국 내는 치열한 암투와 권력 다툼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태가 되었다. 거기에 더해 빈민가에 부르칸 왕의 유일한 남아가 있다는 소문까지 궁정 내에 퍼져 있었기에 타만나 일파에서 사피나의 정적을 하나라도 없애기 위해 부르칸 왕의 사생아로 추정되는 파란에게 암살자를 보내기까지 했다.
2.2. 왕권 교체
이후 파란은 알라바트의 후손인 크자하에게 구해진 후, 그녀에게 받은 마시르의 알을 사용하여 알라바트의 부흥을 위해 나라를 장악한다.파란의 즉위 후, 국가의 이름은 알라바트로 바뀌고 파란의 지도 아래 전쟁 없이 영토를 확장시켜서 어느 곳에서도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이로 인해, 파란은 후세의 역사가들에 의해 태양왕으로 불리게 되며 알라바트를 희대의 대제국으로 부흥시킨 성군으로 기록된다.
히로인 중 한 명을 정실로 고르고 나머지는 측실로 두거나 아니면 네 명 모두 동등한 정실로 두는 것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지만, 이후 파란이 네 히로인 모두에게서 자식을 얻는 것이 정사. 공식 소설판의 후일담에서는 각 히로인에게서 태어난 자식들이 네 가문으로 나뉘어 분쟁 없이 각자 나라를 나눠 이어받았다고 한다.
3. 왕가
3.1. 크루슈 왕가
- 왕 - 부르칸 크루슈
- 정비 - ???
- 제1 왕녀 - 파라샤 아와르 크루슈
- 계비 - 타만나 크루슈
- 제2 왕녀 - 사피나 타니 크루슈
크루슈 왕국을 다스렸던 왕가. 검왕(剣王) 부르칸 크루슈를 마지막으로 왕가가 교체됐다.
3.2. 알라바트 왕가
태양왕 파란 알라바트로부터 시작된 알라바트 왕가는 상징적으로는 과거에 크루슈 왕국에게 멸망한 알라바트 왕국의 후신이지만, 혈통적으로는 크루슈 왕가나 마찬가지다. 이유는 파란이 부르칸 왕의 사생아고 알라바트 왕가의 네 가문 중 두 가문의 시조가 부르칸 왕의 두 딸이기 때문.- 파라샤 가문
파란 알라바트와 크루슈 왕가의 제1 왕녀 파라샤 아와르 크루슈의 후손.
원작의 하렘 엔딩에서는 네 히로인이 동등하게 왕비가 되었지만, 공식 소설판에서 파란이 일단 파라샤와의 결혼으로 왕위에 올랐다는 서술이 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당대에는 네 가문 중 가장 적통에 가까웠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후 다른 세 가문과 동등하게 영토를 나눠 계승하게 되었다.
- 사피나 가문
파란 알라바트와 크루슈 왕가의 제2 왕녀 사피나 타니 크루슈의 후손.
타만나 가문과는 별개로 영토를 계승하였지만, 사실상 사피나 가문도 사피나의 어머니 타만나의 후손이다.
- 타만나 가문
파란 알라바트와 타만나 크루슈의 후손. 크자하 가문과 함께 크루슈 왕가의 피가 가장 적게 섞인 가문이다.
- 크자하 가문
파란 알라바트와 크자하의 후손. 크루슈 왕가의 피가 가장 적게 섞였고 가장 구 알라바트 왕국의 피가 진한 가문이다.
크자하가 파란의 왕비 중 유일한 알라바트의 순혈 혈통이기 때문에 파란은 크자하가 낳을 아이야말로 알라바트의 정통의 혈통이라고 말했다. 또한 후세의 역사가들도 파란의 왕국이 네 가문으로 나뉘어 각자 왕국을 계승했는데 이 중에서도 갈색 피부를 가진 아이가 제일 우대되었다고 기록했다.[1]
4. 관련 문서
[1] 다만 역사를 자세히 파고들지 않으면 모른다는 서술도 있기에 표면적으로는 네 가문이 동등하게 권력을 양분한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