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해지고 부정적 효과가 제거되며 희미해지는 신속 상태가 됩니다. 투명한 상태에서 폭풍의 칼날을 사용하면 대상이 기절 상태가 됩니다. 다른 공격을 사용하면 효과가 사라집니다.희미해지는 신속 : 이동 속도가 30% 증가하고 1.5초 동안 서서히 감소합니다. 기절 : 대상이 1초 동안 움직이거나 기술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투명해지고 부정적 효과가 제거되며 희미해지는 신속 상태가 됩니다. 투명한 상태에서 폭풍의 칼날을 사용하면 대상이 무력화되며 자신은 위장 상태가 됩니다. 다른 공격을 사용하면 효과가 사라집니다.희미해지는 신속 : 이동 속도가 30% 증가하고 1.5초 동안 서서히 감소합니다. 무력화 : 대상이 2.7초 동안 움직이거나 기술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상이 피해를 받으면 이 효과가 해제됩니다.
최고의 기동력 크록은 어떤 챔피언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 기동력의 소유자로 Space, Q, E, F가 모두 기동성과 관련되어 있다. 개구리 도약(Space)는 적절한 체공 시간과 벽 넘기 기능에 더해 일정 시간 내에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을 갖고 있고, 유독성 찌르기(E)와 독풍(F)은 반격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으며 사거리도 준수하다. 심지어 모든 이동기들의 발동 속도마저 게임 내 최상급이다. 궁극기 포함 4개나 되는 돌진기에 은신 겸 이속 버프기인 Q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다른 어떤 챔피언과도 차원이 다른 기동력을 보여준다. 모든 스킬이 논타겟팅인 이 게임에서 압도적인 기동력을 지닌 크록에게 투사체로 지속적인 유효타를 주는 것은 어려우며, 거리유지나 도주도 힘들다. 때문에 크록은 적은 체력으로 버티려는 적들을 확실하게 마무리할 수 있으며, 대부분 원거리 챔피언들을 상대로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선공권 위장(Q)과 속임수(ExQ)로 은신한 뒤 첫 공격은 기절과 무력화를 동반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크록과 다른 챔피언의 싸움은 크록이 먼저 한두 대를 때린 채로 시작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크록의 거의 모든 스킬은 선딜이 0.1~0.2초에 불과하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반응하기가 불가능에 가깝고 반격 또는 방어 기술이 빠진 순간적인 틈을 손쉽게 파고들 수 있다. 이 때문에 크록은 반격 심리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우며, 약간의 틈만 있어도 상대에게 자잘한 손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은신과 강력한 CC기를 통한 포커싱 크록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위장(Q)과 속임수(ExQ)는 예측하기 힘든 곳에서 갑작스럽게 기절 또는 무력화를 가할 수 있는 스킬이다. 이는 1:1상황에서 선공권을 확보할 때도 도움이 되지만, 아군이 적진으로 파고들어올 때 취약한 적을 노려 화력을 집중하거나 이미 아군의 CC기에 맞은 대상에게 기절 연계로 추가타를 가할 때도 매우 유용하다. 대상의 시야를 제한하여 상황파악을 힘들게 하는 진흙 뱉기(ExRMB)역시 이런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된다.
준수한 유지력과 견제력 특성 하나만 투자해도 독소 분비물(RMB)을 통한 견제력과 자가 치유력이 상당하다. 사거리가 제법 긴데다가 벽을 넘겨서 던질 수 있으므로 적의 공격이 닿지 않는 곳에서 일방적으로 견제하기 좋고, 착탄까지 딜레이가 있긴 하지만 범위가 넓어 걸어서 피하기는 어렵다. 적은 리스크로 적의 포지셔닝을 제한하거나 체력을 갉아먹으면서 잔상처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기의 쿨타임이 되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적을 압박할 수 있다.
부족한 화력 크록의 단일 대상 화력은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다. 독소 분비물(RMB)과 유독성 찌르기(E)는 광역 피해를 입히는 대신 총 피해량이 낮고 기본 공격은 비충전 시에는 다른 충전형 기본 공격과 마찬가지로 써먹기 힘들 정도의 위력에 충전된 상태에서도 다른 근접 챔피언들의 기본 공격보다 특별히 나을 것이 없는 수준이다. 크록의 스킬 중 강력한 딜 포텐셜을 가진 것은 개구리 도약(Space)과 독풍(F)정도인데, 독풍(F)은 기력을 네 칸 모아야 사용할 수 있는 궁극기이다. 때문에 크록은 보통 선공권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짧게 치고빠진 후 독소 분비물(RMB)로 견제하면서 위장(Q)과 개구리 도약(Space)의 쿨타임을 돌리는 사이클을 반복하여 자잘한 피해를 누적시키는 방식으로 싸우게 되며, 상대 조합이 유지력이 뛰어나 적은 피해를 쉽게 회복하거나 본대가 싸움에 휘말려 난전이 벌어지는 경우 크록의 애매한 화력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저지력 없음 다른 근접 챔피언들은 진형 정면에 서서 적의 포킹이나 돌진을 받아내거나 위험한 상황에 빠진 아군 챔피언을 몸으로 가로막아 보호해 줄 수 있지만 크록에게는 이런 역할을 기대할 수 없다. 크록은 근거리 챔피언 중 반격기가 없는 유일한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근접 챔피언의 경우 반격의 존재로 인해 생각없는 프리딜이 억제되고 심리 싸움이 펼쳐지기 마련이지만, 크록을 때리는 것은 아무도 단 0.1초도 주저하지 않는다. 또한 반격기가 빠져도 공격을 주고받는 것만으로 보호막과 적중 시 체력 회복 스킬들에 의해 체력 소모를 늦출 수 있는 다른 근접 챔피언들과 달리 크록의 유지력은 전투 중이나 그렇지 않을 때나 변함없기 때문에 실상 자리를 잡고 버티는 능력은 반격기나 준반격기가 있는 원거리 챔피언들보다도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