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00:47:34

크로얀

파일:Chroyane.png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350px-Chroyane.jpg
멸망 이전멸망 이후

Chroyane

1. 개요2. 역사

1. 개요

과거 로인 강에 있던 도시로, 롤루루 강과 로인 강의 합류에 위치해 있었다. 사실상 로인인들의 수도였지만 지금은 폐허가 된 곳.

2. 역사

로인인들의 도시 중 가장 크고 인구가 많았으며, 축제의 중심이었고 사랑의 궁전이라는 유명한 장소가 있었다.

로인 전쟁 당시 가린이 다스리던 도시였으나, 결국 발리리아 자유국에 의해 박살났다. 로인 전쟁 이후 포로가 된 가린은 발리리아를 저주하며 죽었고 그날 밤 크로얀의 물이 범람해 침략군들을 전부 익사시켰다고 전해진다.

전설에 의하면 가린의 저주로 가라앉은 자들의 영혼은 물 밑에 남아 어느 순간 물에서 올라와 차가운 숨을 뱉으며 파괴된 고통의 도시에서(The Sorrows) 안개를 만들어 폐허를 오염시켰고 그들의 그들의 피부는 그들의 심장만큼이나 단단한 돌로 변했다고 하며 가린은 물의 무덤에서 올라와 뒤덮인 군주(Shrouded Lord)가 되었다고 한다. 뒤덮인 군주는 가린의 시대 이후 물에서 올라와 고통의 시대를 지배하며 회색비늘병(Greysacle)을 퍼트린다고 한다. 가린 스스로가 뒤덮인 군주가 되거나 또는 뒤덮인 군주는 여럿이라 한다. 한명이 죽으면 다른 한명이 그의 자리를 계승하며 이어진다고.

크로얀을 비롯한 폐허에선 회색비늘병에 걸린 바위 인간(Stone Men, 스톤 멘)들이 산다고 한다. 이 고통의 도시의 안개는 가린의 저주로 생겨났다고 한다. 이 일대엔 해적, 도적들이 배를타고 다니며 강도짓을 하지만 도시 깊숙히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소설에선 티리온 라니스터의 일행은 이 곳에서 스톤 멘에게 습격을 받았었다. 드라마에선 발리리아에서 습격을 받는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