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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7:46

크로노스(두 번 사는 랭커)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본편2.3. 외전
3. 능력
3.1. 아티펙트3.2. 권능

1. 개요

시간과 죽음을 신위로 두고 있는 신으로 칠흑왕의 사도였다. [1] 대지모신이 직접적으로 잉태한 아이 중 하나다. 현재는 사망 상태[2]로 티탄과 기가스가 시체에서 신력을 추출해 시정을 채취하고 자신들의 격을 회복함과 동시에 전력 증강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우라노스의 명으로 칠흑의 늪을 조사하지만 늪이 크로노스에게 피부속에 스며들어 혈관을 파고들면서 마성에 의해 강제적인 각성이 이루어진다. 각성 후 신열을 앓게 되자 우라노스가 자신의 모든 신력을 넘겨 마성을 억누르며 회복한다.

그러나 테이아의 쿠데타로 우라노스와 함께 유폐되자 어느 날 몰래 빠져나와 레아와 동맹을 맺고 쿠데타를 진압한다. 올림포스의 왕에 자리에 오르고 정복 전쟁을 펼쳤으며 대지모신을 퇴치하기 까지 했으나 대지모신이 남긴 저주로 인해 억눌려 있던 마성이 새어나오기 시작한다. 대지모신 퇴치 후 점차 폭군이 되기 시작하고 레아가 아이를 낳기 시작하자 대지모신의 저주 때문에 자식들을 공허에 가두기 시작한다. 결국 레아가 따로 빼돌린 제우스에 의해 티타노마키아가 일어난다. 티타노마키아에서 패배하고 신위 '죽음'은 하데스에게 신력은 포세이돈에게 신앙은 제우스에게 빼았기고 타르타노스에 갇히게 되려하자 자신의 핵심인 '시계태엽'을 뽑아 지구로 던진다.

시계태엽를 바탕으로 되살아난 크로노스는 지구를 새로운 기반으로 다시 일어나기로 하고 수 많은 전생을 거쳐 수 많은 영웅신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하지만 탈각을 이루기 쉽지 않았고 과학 문명이 대세가 되면서 신격 역시 어려움을 겪어 계획을 수정하기로 한다. 그렇게 한국의 어느 고아원으로 전생하고 신레아를 만나 연인 관계가 된다. 이후 신레아가 사실 레아임을 알게되고 탑에 대해서 듣게 된다. 크로노스를 만나기 위해 타천한데다가 정우와 연우의 출산까지 겹쳐져 신력이 새어나와 죽어가자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자신이 지금껏 쌓았던 모든 업적을 엮어 억지로 탈각을 시도한다. 반쪽짜리 탈각 이후 여러 세상을 돌아다니고 마침내 옛 거인족의 터전에서 방법을 찾는데 성공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길어져 잠깐 돌아올 때 정우가 크로노스에게 엄마 약 구하러 잠깐 집 비우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쓸데 없는 생각하지 말고 공부나 하라고 말한다. 그 이후 신레아에게 정우가 탑에 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정우를 데려오기 위해 탑에 들어가지만 튜토리얼에서 올포원이 강림해 77층에 유폐된다.

77층에서 페렌츠 백작을 만나 도움을 받아 타르타노스의 본체와 일시적으로 연결되어 본체와 일시적으로 합일하고 올포원과 싸운다. 올포원의 성역을 자신의 것으로 오염시켜 올포원을 일시적으로 속박하지만 올포원에게 이길 가망이 없었던 크로노스는 정우의 미래를 예지하여 유리한 방향으로 틀고자 시간 신위를 이용해 정우의 수많은 미래를 예지하지만 정우의 해피엔딩이 하나도 없다는 것에 절망한다. 하지만 정우의 죽음 이후 연우가 들어온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신화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연우가 자신의 신화를 보고 있는 미래를 확정짓기 위해 연우를 특이점으로 정우와 훗날 들어올 연우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의 시계태엽을 뽑아 둘로 쪼개 자신의 신위를 나눈다. 정우에게는 시간의 신위로 미래의 초대장이라는 이름으로 특전으로 만들어 과거로 보내고, 연우를 특이점으로 고정하기 위해 죽음의 신위를 담은 태엽을 미래로 보낸 이후 사망한다.

2.2. 본편

크로노스의 신화를 체현한 연우가 마성을 상대하기 위해 비그리드의 진명을 크로노스로 바꾸고 사자소환을 통해 소환한다. 이후 마성을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나 마성이 크로노스의 의식세계를 부수려해 연우를 피신시키려 하지만 연우가 크로노스의 본체를 하데스의 식령검으로 식령하여 의식세계를 완전히 점령, 마성을 죽이면서 위기에서 벗어난다.[3] 현실세계로 나오면서 비그리드의 형태로 등장한다.

올포원 레이드 당시 녹턴이 심검을 통해 보낸 양도의 구결을 재현하여 연우와 함께 태극혜 반고검을 사용한다.

2.3. 외전

세샤를 등교시켜주는 팔불출 할아버지로 등장한다. 세샤가 아난타와 다툰 이야기를 들어주며 웃음을 짓는다. 아무래도 기존의 자식들은 제대로 돌봐주지 못해서인지 막내딸과 세샤를 아끼고 있다고. 그래서인지 신형 게임기며 테블릿이며 사주고 있다.

민채영을 노린 별들의 습격으로 위험에 처한 세샤를 구하러 레아와 같이 온다. 별들의 권능을 [프네우마의 하늘-권능 절단]으로 권능이 발현되는 시간 자체를 강제로 끊어버리는 능력을 선보이면서 해시계를 죽인다. 상황이 종료된 후 라플라스의 괴이한 행동에 분노하면서 라플라스를 죽이려 들지만 레아에 의해 제지된다. 또한 사건 수습을 위해 작은 굴레를 감아 학교를 원상복구한다.

3. 능력

올림포스의 신왕, 개념신인 대지모신을 단신으로 꺽고 한때 '황'에 근접했던 신. 칠흑왕의 사도 답게 칠흑의 힘을 다루는데 능숙하다. 연우가 했던 것처럼 죽은자를 복속시켜 수하로 부리는가 하면 상대에게 신력을 밀어넣고 죽음의 신위를 퍼뜨려 그 속으로 강제로 몰어넣는 등의 활용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간의 굴레를 돌리거나[4] 혹은 미래 예지 등을 할 수 있다.

3.1. 아티펙트

3.2. 권능


[1] 정우, 연우의 아버지이자 지구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영웅신화의 주인공.[2] 티폰의 말로는 계속해서 불어나는 시간에 짓눌려져 정지된 상태라고 한다.[3] 다만 크로노스는 마성이 칠흑과 공허의 원조인 '늪'이 있는 이상 얼마든지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한다.[4] 이 경우는 인과율의 소모가 심해 올림포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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