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nn Morgendorffer | |
시즌 1~3까지의 모습 | 시즌 4~5 및 특별판에서의 모습 |
Quinn Morgendorffer
1. 개요
미국 MTV의 애니메이션인 다리아의 등장인물로, 다리아의 동생이다. 성우는 웬디 후피스(Wendy Hoopes)[1]2. 특징
구상 초기부터 방영까지의 작화 변경 과정 |
다리아의 친동생으로, 다리아와는 다르게 최신 패션을 추구하고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다리아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초기 디자인은 다리아의 전작과 유사한 그림 풍으로 그렸지만, 타깃 시청자층과는 맞지 않다는 이유로 기각되었으며, 파일럿 에피소드에서는 티셔츠의 디자인이 다르고 반바지를 입은 것이 차이점이었다. 초기 스케치 디자인을 보면 이러한 묘사가 있었지만 현재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패션 클럽에서는 부회장 직을 맡고 있는데, 시즌 1 초반에는 항상 유행에서 뒤처지는 끔찍할 정도인 사럄을 잡아다가 자신들처럼 만들려는 '화장(Makeover) 프로젝트'를 주도하지만, 항상 걸리는 건 다리아 모르겐도르퍼...
일단 다른 남자애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편으로 묘사되는데, 형편없을 정도로 검은 옷을 입어도 다른 애들이 따라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패션 감각은 있는 편이라 상당히 여러 종류의 옷을 입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리아를 자기 언니라 인정하지 않고 있는 행태를 자주 보이는데, 시즌 1 1화에서는 외동이라고 말했다가 분노한 상황의 자존감 수업을 조기 졸업하게 된 다리아가 친동생이라 밝히지만, 어떻게 사촌같은 존재로 무마를 시킨 듯 하다. 이러한 사건은 계속 이어져 시즌 2 4화에서는 사촌 드립도 못 치는 상황에서 다리아가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들어갔다고 말해야 했으며, 가끔 사촌이 아닌 존재로 취급할 때가 있다.[2] 이 때문인지 상당한 에피소드에서 다리아의 주요 갈등 상대 중 한 명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5 6화에서 기존 선생들이 파업을 한 상황에서 다리아가 퀸과 동급생들의 교실의 수업을 담당하게 되면서 다리아의 능력을 인정하고 대외적으로 자매임을 인정하였다.[3]
3. 작중 행적
12화에서는 캠핑을 갔다가 제이크가 준 베리를 먹은 탓에 정신이 나가 진흙탕으로 화장을 하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이후 헬리콥터에 묶여 숲에서 떠난 후 위세척을 당했다고 한다. 물론 부모인 제이크와 헬렌도 그걸 먹은 탓에 정신줄을 놓고 다들 미쳐버린다.시즌 3 11화에서의 모습[4] | 왼쪽 사진은 시즌 2 3화에서 퀸을 되돌려 놓으려고 분장한 다리아 오른쪽 사진은 시즌 2 6화에서 다리아의 옷을 잠시 빌려입은 버전의 퀸 |
시즌 2 3화에서는 낙제는 당하지 않으려고 자기 스스로 노력해서 에세이를 쓰는데, 이후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고 심지어는 지적 수준이 다리아를 뛰어넘기까지 하지만, 결국 이것으로 인해 기존 친구들과의 사이가 나빠지게 되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지적인 이미지를 뺏겨버려 아무것도 안 남은 다리아가 최후의 수단으로 퀸처럼 차려입는 모습까지 연출하자 결국 항복하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시즌 2 6화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옷이 필요하다며 다리아의 옷을 빌려가서 다리아 옷을 입은 퀸이 등장한다. 그걸 본 다리아는 제인과 함께 퀸의 밀착 취재를 하게 된다.
시즌 2 7화에서는 졸업앨범 일을 담당하게 된 다리아와 새로 학교에 다니게 된 테드-드윗 클린턴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에 불만을 품게 되고 온갖 방해 공작을 펼친다. 이후 다리아와 테드와의 관계까지 깨지고 졸업앨범 일도 파토가 나버린데 이어 자기가 작업했던 수축 필름 역시 퀸이 홈페이지를 만든다는 명분으로 가져간 것 때문에 결국 마지막에 다리아에게 엄청 얻어터진다.
시즌 2 8화에서는 퀸을 제외한 다리아의 가족이 영재 학교를 가게 되면서 혼자 남게 되는데, 그로 인해 샌디, 티파니, 스테이시 집까지 갔지만 다 쫓겨나거나 스테이시의 경우에는 퀸처럼 입고 나오자 퀸이 당황해서 먼저 가겠다고 니온 후 제인의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된다.[5] 여기서 투머치토커 기질이 발동함으로 인해 결국 제인에 의해 다리아에게 강제 구인 당하면서 등장 끝.
시즌 2 13화에서 다리아의 소설 속 인물로 등장하는 부분에서 자기가 다리아처럼 되는 것은 저주라고 말한다. 반면, 다리아는 퀸처럼 행동하는 것을 저주라고 느낄 정도이며,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자기가 위험에 처했을 때에 최후의 방책으로 사용하는 정도다. 이후 최종적으로 쓴 소설 내용에서는 여러 명의 아이를 낳은 엄마가 되었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시즌 3 7화(뮤지컬 에피소드) 기준으로 1인 2역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 해당 노래를 이끌어가는 헬렌과 퀸의 성우가 같아서 나올 수 있었던 장면.
시즌 3 10화에서는 제대로 사고를 친다. 프리몬트 지역 유치장에 갇혀 있는 제인과 트렌트의 보석금을 내러 가던 다리아의 차에 불쑥 타는데 이어 히치하이킹으로 모르는 사람을 태우는 데 이어 그 사람이 옷을 사 주니까 보석금으로 값을 지불하고 남은 돈을 차비로 쓰라고 주는 기행을 벌였다. 그럼에도 다리아와 팀웍을 하는 몇 안 되는 장면이기도 하나, 이후 시즌을 접어들면서 이 둘의 갈등이 해소되는 양상이 없잖아 있다.
시즌 3 11화에서는 검은색 옷을 입고 나오는데, 다리아와 제인에 의해 의심을 받게 된다.[6] 해당 원인이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목에 여드름이 났기 때문이라고.
시즌 3 13화에서는 아예 등장조차 없고 목소리로만 언급된다. 대사는 딱 하나로 '데이트'.
시즌 4를 기점으로 의상 디자인이 약간 달라졌다. 배꼽티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웃는 모양의 티셔츠에서 나비 모양의 티셔츠로 바뀌었고 옷의 길이 역시 길어졌다. 시즌 4 1화에서는 전화하는 장면으로 지나가지만 2화에서는 산행을 할 때 짐을 많이 챙겨 갔다가 필요한 짐을 조이, 제피, 제이미가 가져와야 할 보급품 대신 그 짐을 들고 오는 병크를 저지른다.
시즌 4 3화에서는 패션 클럽 활동을 하다가 런데일 고등학교 미식축구팀이 패배를 당한 후 인기 없는 애들의 탈의실을 제공받자 이에 충격을 먹었는지 다른 도시로 이사 가는 걸 알아보기 시작한다.
시즌 4 6화에서는 초반에 자기 잡지가 어디 있나며 다리아에게 묻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 퍼레이드에 패션 클럽 애들과 함께 참여한다. 이후 올라온 다리아가 다른 패션 클럽 애들에게 꾸밈을 당하기 싫다며 저항하기 위해 인질로 잡히게 된다. 이후 퍼레이드 카 위에서 난동을 부리며, 다리아가 데리고 있던 태드의 부모를 봤냐 묻는 질문에 못 봤다고 말하며 내리라고 한다. 이후 퍼레이드를 계속 하다가 다른 차량들이 움직이지 못하자, 못생긴 차들에게 빨리 좀 가라고 했다가 패션 클럽 애들과 함께 배기가스를 왕창 먹는 것으로 등장이 종료된다.
4. 여담
[1] 제인 레인과 다리아의 엄마, 헬렌 모르겐도르퍼 역으로 1인 3역을 한 바 있다. 퀸과 제인, 헬렌과 퀸 둘이서 치는 대사들은 한 마디로 1인 2역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 닉 퓨리가 총상을 입었을 때 수술을 집도한 의사 역을 맡았다. 이는 조 루소 감독과 LAX라는 드라마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한 때 같이 일했던 전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맥스 페인 2부터 모나 색스의 목소리를 맡기도 했다.[2] 시즌 2 11화에서는 다리아의 혼잣말 증세가 심해지자 쇼핑을 시켜주겠다던 헬렌의 제안에 솔깃해 도서관에 따라갔다가 다리아한테 사서로 지칭해서 책을 반납하게 시킨 상황도 있다.[3] 물론, 적극적으로 사촌으로 부르던 샌디 쪽에서는 당황한 듯 하지만, 스테이시와 티파니는 알고는 있었고 구색을 맞춰줬던 거라고 말한다.[4] 시즌 2 3화에서도 비슷한 검은 의상을 입긴 했었다.[5] 제인의 오빠 트렌트는 퀸을 처음 보게 되는데, 퀸을 보고 '다리아의 동생'이라고 말한다. 해당 장면은 퀸이 다리아를 사촌 뭐시기로 부르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볼 수 있을 듯.[6] 반대로 퀸과 패션 클럽 애들은 다리아와 제인을 각각 빨갱이와 외계인으로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