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지휘관 | 병사 |
2. 작중 행적
2.1. 트랜스포머 ONE
사이버트론 밖에서 온 외계 종족으로, 과거 사이버트론을 침공했다. 허나 13인의 등장으로 열세에 몰렸고 결국 긴 전투 끝에 프라임들의 희생으로 사이버트론에서 완전히 물러났다고 전해진다. 아이아콘의 주민들은 프라임 중 유일한 생존자였던 센티널 프라임의 지도 아래 사이버트론에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고 믿고 있다.그러나, 사실 쿠인테슨은 물러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13인의 보좌관 센티널과의 은밀한 거래를 통해 알파 트라이온을 제외한 프라임들을 제거했고, 그 대가로 권력을 약속했다. 그렇게 사이버트론의 지배권을 얻은 센티널은 국민들을 속여가면서 쿠인테슨에게 에너존 조공을 바쳐야만 하는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사이버트론의 지상으로 나온 오라이온, D-16, 엘리타 원, B-127 앞에서 전함을 타고 사이버트론에 진입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에 일행들은 분명 격퇴되었어야 할 쿠인테슨이 어째서 멀쩡하게 지상에서 돌아다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이후 거대한 함선[1]을 이끌고 지상에서 기다리고 있던 센티널을 마주한다. 지휘관 한 명[2]이 호위병들과 함께 폐기물로 위장한 에너존을 넘겨받지만, 예상했던 양보다 적었던지라 센티널을 붙잡고 그를 압박한다. 센티널이 다음엔 더 많은 양의 에너존을 바치겠다고 약속하자 행성을 떠나며 등장 종료.
이후 오라이온 팩스가 옵티머스 프라임이 되고, 그들에게 맞설 것을 선언하며 메가트론의 디셉티콘과 함께 후속작의 메인 빌런이 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3. 완구
- 워리어 클래스 쿠인테슨 고위 지휘관
월마트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4. 기타
-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판사[3] 개체들이나 수하로 부리는 종족인 앨리콘 및 샤크티콘은 등장하지 않았다. 원작에서는 정면승부보단 두뇌를 굴리기 때문에 직접적인 무력보단 앨리콘과 샤크티콘을 주 병력으로 썼지만, 여기서는 쿠인테슨 병사들이 직접 13인과 대결했다. 13인을 몰살시키기 위해 함정까지 파놓았는데도 센티널이 13인을 배신하기 전까지는 역으로 열세에 몰리고 있었으니 개체 하나 하나의 전투력 자체는 다소 약해보이기도 하지만, 13인은 사이버트론의 가장 강력한 전력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이상한 일은 아니다. 더구나 센티널이 알파 트라이온에게 했던 말을 생각하면[4][5] 전체적인 전쟁의 추세나 총전력의 측면에서는 오히려 사이버트론을 압도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13인이 직접 출전한 것 자체가 위험하지만 본인들이 나서서 쿠인테슨 수뇌부를 제거하는 참수 작전을 결행하지 않으면 전쟁에서 승리하기 어렵다고 보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또 쿠인테슨 병사 4명이 넥서스 프라임에게 달려들어 그를 쓰러뜨리는 모습이나,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에게 떼거리로 몰려들어 그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어디까지나 13인 같은 최강자들에 비해 약할 뿐 만만한 존재들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13인이 전원 전사한 이후로는 단신으로 주인공 일행을 압도할 정도로 강한 센티널이 찍소리도 못하고 이들에게 조공을 바쳤던 것을 보면 쿠인테슨의 전력이 얼마나 강력한 지 짐작할 수 있다.
- 쿠인테슨과 관련된 설정은 후속작을 염두에 둔 것인지 영화 내에서 밝혀지지 않은 사항이 꽤나 많다. 어째서 사이버트론을 침공했는지, 어디서 왔는지, 왜 에너존을 모으는지, 쿠인터스 프라임과의 연관성 등등. 사이버트론 지상에 있던 의문의 구조물[6]이나 이빨이 달려있던 동굴 등도 쿠인테슨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 D-16이 존경하던 인물인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을 간접적으로 죽였고 어쨌거나 사이버트로니안들에게는 원수라서 다시 돌아온다면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 싸움을 멈추고 연합해서 이들과 싸울 가능성이 높다.
[1] 티라니드 순양함이나 거대괴수처럼 하나의 생물체로 보인다.[2] 만약 이 개체가 군 지도부 중 한 명이라면 아직 수뇌부와 최고 지도자의 모습조차 나오지 않은 것이다.[3] 얼굴이 5개 달린 개체들. 팬들이 쿠인테슨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이다.[4] 하루의 절반은 전쟁에서 지고, 다른 절반은 충실함이네 명예네 하는 것들에 대한 시를 읊어대고...[5] 다만 센티널이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한 말이라 어느 정도 걸러들을 필요는 있다.[6] 첨탑 혹은 요새처럼 보이며, 오라이온 일행이 찾아냈을 때에는 폐허가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