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연방 공화국의 도시 Cuiabá 쿠이아바 | ||
지역 | 마투그로수 | |
면적 | 3,291.8 km²[1] | |
인구 | 623,614 명 | |
도시권 인구 | 1,041,307 명 | |
인구밀도 | 189.4명/km² | |
시간대 | UTC-4 (A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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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투그로수 주의 주도이자 최대 도시이다.[2] 쿠이아바는 보로로족 언어로 '화살낚시'를 의미한다.마투그로수는 주변 세하두 지역을 기반으로하는 광범위한 가축 사육과 농업의 무역 중심지 역할을 맡고있다. 또한 2014년 FIFA 월드컵 개최 도시 중 하나였다.[3]
2. 역사
1719년 4월, 골드러시 때 정착민이 대거 몰리면서 세워졌고, 1835년부터 주도가 되었다. 하지만 당시 마투그로수 지역은 매우 고립된 지역이었고 도로도 제대로 닦여있지 않는 오지였다. 1864년 파라과이 전쟁이 발발하면서 군대가 주둔하자 사회 기반 시설이 건설되고 브라질 군대에 설탕, 식량, 목재를 공급하면서 짧은 경제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다시 버려진 지역이 되었고 망명지나 귀양지로 사용되곤 했다.1930년대부터는 도로의 건설과 항공 이동수단의 등장으로 고립이 줄어들었다. 1960년 브라질리아가 브라질 수도가 건설되면서 덩달아 발전하기 시작했다. 특히, 세하두가 대규모로 개발되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농업이 상업화되면서 주에서 생산된 대두와 옥수수, 면화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중심지로 발돋음했다. 1960년 인구 5만 명의 작은 마을이 1980년에는 25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거대 도시로 성장하였다.
3. 환경
사바나 기후(Aw)로 분류되며 연평균 기온은 26.1도이며 때때로 40도 이상을 기록하는 매우 더운 도시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1,454mm에 달하며 우기에 대부분 집중된다. 6~8월에는 20mm정도 밖에 내리지 않는다. 쿠이아바는 146~250m의 고도에 위치해있으며 아마조니아, 세하두, 판타나우라는 세 종류의 생물군의 특성이 모두 드러난다.도시 행정권 북쪽에 인접한 샤파다 두스기마랑이스 시[4]는 남아메리카 대륙의 정중앙 지점이다.
4. 교통
1956년 마리샤우 혼돈[5] 국제 공항(Marechal Rondon International Airport)의 활주로가 처음 세워졌고[6] 1964년 터미널 건물이 세워졌다. 1975년 2월부로 브라질 공항인프라 개발공사인 Infraero가 운영을 맡았고 1996년 국제 공항이 되었다. 현재 연간 9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BR-364 고속도로[7]가 쿠이아바를 지난다.
2014년 FIFA 월드컵에 맞춰 쿠이아바와 바르지아그란지[8]를 잇는 22km의 경전철 노선 건설이 계획되었다. 하지만 입찰자의 사기 혐의으로 2015년부터 선로 작업이 중단되었다. 2021년 5월, 경전철 계획은 백지화되었고 버스로 대체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5. 기타
문명 5 브라질의 등장도시이기도 하다. 하지만 31번째 도시로 등장하기에 실제로 보기는 어렵다.이곳을 연고로 하는 쿠이아바 EC는 2022시즌 세리 A에 소속되어 있다. 홈구장은 아레나 판타나우.
아마존의 남쪽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파라나의 쿠리치바와 혼동되는 경우도 있다.
[1] 도시 경계내부 면적은 126.9 km²[2]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바르지아그란지(Várzea Grande)와 인접하는 거대한 도시권을 형성한다.[3]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개최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H조 소속의 러시아와 대한민국의 경기가 펼쳐진 곳이기도 하다.[4] 쿠이아바 도심부에서 45km 떨어진 지점이다. 쿠이아바 도시권에 포함된다.[5] 브라질의 군인이자 마투그로수, 아마존을 탐험했던 칸지두 마리아누 혼돈의 이름을 따왔다. 참고로 혼도니아 주도 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6] 쿠이아바의 위성도시인 바르지아그란지에 위치한다.[7] [8] 국제 공항이 이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