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이나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파이널 판타지9의 미식가에 대한 내용은 쿠이나 쿠엔 문서 참고하십시오. 시모츠키 쿠이나 霜月くいな | Shimotsuki Kuina | |
본명 | 시모츠키 쿠이나(霜月くいな)[1] |
이명 | 나뭇잎의 쿠이나 |
생일 | 9월 7일(처녀자리)[A] |
나이 | 11세[3] |
신장 | 150cm[A] |
가족 | 할아버지 시모츠키 코자부로 아버지 시모츠키 코시로 |
출신지 | 이스트 블루 시모츠키 마을[A] |
혈액형 | S형[A] |
좋아하는 음식 | 우유, 달걀 프라이[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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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가 | 성우 |
토요시마 마치코 | |
은영선(KBS)[8] 박리나(투니버스) 김나율[9] → 소연[10](대원방송) 박시윤[11](드라마) | |
모니카 리얼[12] | |
배우 | |
오드리 시몬 |
원피스의 등장인물.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일심도장의 사범 코우시로의 딸이자, 와노쿠니 출신 도공 시모츠키 코자부로의 손녀. 롤로노아 조로의 과거 소꿉친구 겸 라이벌이었으며[13], 검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그녀에게서 이어받은 화도일문자는 조로와의 인연을 상징한다.
이름의 유래는 뜸부기의 일종인 흰눈썹뜸부기[14]
2. 작중 행적
롤로노아 조로의 회상으로만 출현. 조로가 다니던 도장 사범 시모츠키 코시로의 장녀로, 어른을 포함해서 일심도장에서도 가장 강했던 조로를 상대로 2,000번이나 승리를 거두었다.그러던 어느 날 밤, 2,001번째 진검 승부에서도 조로를 꺾었을 때, 자신은 여자라서 나이를 먹을수록 남자인 조로보다 약해질 테니 세계 최강의 검사가 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면서 눈물을 보인다.[15][16] 그러나, 그런 것은 비겁한 변명에 불과하다면서 "너와 나 둘 중 한 명이 세계 최강이 되는 거야!"라고 격려하는 조로를 보면서 기운을 차리고 최강의 검사가 되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어젯밤의 맹세가 무색하게도 쿠이나는 바로 그 다음 날에 창고 계단 위로 굴러떨어져서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17] 조로는 영원히 쿠이나를 이길 수 없게 되었다. 이 때 조로는 유품이라 할 수 있는 명검 화도일문자를 받게 되며, 그 검과 같이 최강의 검사가 되겠다고 자신의 꿈을 다짐했다.
아무튼 이런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조로는 삼도류를 연마하게 되었다. 조로의 검 중 입에 무는 위치가 바로 그 화도일문자. 이런 배경 때문인지, 다른 검들이 녹거나 부러지거나 하는 와중에도 혼자서만 초월적인 내구도를 자랑해서 험한 꼴을 안 당했다. 덕분에 만화가 연재된 지 20년이나 훨씬 지난 지금도 현역 무기로서 어엿이 활약하는 중이다.[18]
원작에서는 쿠이나가 죽고 조로가 쿠이나의 칼을 달라고 해서 받아가는 정도의 간소한 연출인지라 화도일문자라는 이름 자체는 나중에야 등장하지만, 살을 많이 붙인 애니판에선 진검 승부 요청을 받은 쿠이나가 소중히 모셔진 검을 꺼내들 때부터 그 이름을 언급한다. 또한 "칼 2자루 들어봤자 약하구나" 라는 쿠이나의 대사는 원작부터 있었지만 쿠이나 사후 "칼 2개로도 안 된다면 3개로라도!" 라는 조로의 대사로 삼도류를 택한 계기를 보다 직접적으로 표현한 건 애니에서만 나온다.
이후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 아주 오랜만에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다. 죽던 날 조로가 울며 화도일문자를 받아갈 때 영정으로 한 컷 등장하며, 늘 바닷가 절벽에 앉아있던 할아버지 시모츠키 코자부로가 죽자 우는 장면이 나온다.
3. 인간관계
4. 설정 오류 논란
근해의 주인에게 팔을 잃은 샹크스 처럼 설정 오류 논란이 생겨나며 다른 방향으로 주목 받게 되었다.4.1. 실족사했다?
쿠이나의 사인인 계단 실족사는 팬덤에서 잊을 만하면 나오는 설정 오류 떡밥으로 자주 오르내린다. 그 때문에 계단이 무장색 패기를 둘렀다든가, 계 D. 안이었다든가 등, 여러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계 D.안 최강설이라거나... 해외에도 마찬가지로 Down D. Stairs라는 밈이 있다.사실 계단에 굴러떨어져서 사망하는 사례는 현실에도 충분히 보고되는 일이라서 어색한 묘사는 절대 아니다. J-POP의 전설로 회자되는 ZARD의 보컬 사카이 이즈미 역시 계단 실족사로 사망했고 층층으로 높히 쌓여있어 모서리가 그대로 드러나는 구조 특성상, 평범한 절벽에 떨어졌을 때보다 더 크게 다치기 쉽기 때문이다. 원피스 상에 묘사된 여러 캐릭터의 죽음 중에서 병사만큼 가장 현실적인 편이다.
문제는 원피스에서는 일개 꼬마조차 다즈 보네스나 미스 더블 핑거 같은 살벌한 캐릭터에게 당해도 안 죽고 살 정도며, 엑스트라 캐릭터조차 임펠 다운의 지독한 고문 속에서도 안 죽고, 총에 맞거나 칼에 여러 번 베여도 안 죽고, 심지어는 페루나 파운드처럼 당연히 죽었어야 할 상황인 캐릭터조차 안 죽고 사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로 현실보다 몸이 튼튼하고, 원피스가 지독한 불사주의 작품인지라 죽는 캐릭터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다. 심지어 일반인 수준의 차를로스 성조차 주먹으로 돌기둥 정도는 그냥 부수는 루피의 주먹을 정통으로 얻어맞거나 쇠몽둥이에 머리를 얻어맞고도 살았다.[19][20] 오죽하면 원래는 감동적인 죽음이었어야 할 페드로조차 언제 다시 나오냐는 말이 엄청 많을 지경이라 당연히 독자들은 고작 계단 실족사라는 이유로 사망한 쿠이나의 죽음에 대해 위화감을 크게 느끼게 된다.
하지만 원피스의 일반 주민들은 신체 능력이 현실의 인간과 큰 차이가 없고, 어린 시절의 쿠이나는 강하다곤 해도 동네 검도장의 어른을 이기는 수준에 불과했다. 또한 그것조차 단순 신체 능력이 아닌 검도라는 기술로 압도한 것. 즉, 실족사라는 사인 또한 핍진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21] 다만 11세의 나이에 성인 남성급의 신체 능력을 기를 정도라면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났다면 일반인 수준을 초월해서 계단에서 굴러도 멀쩡했을지 모르긴 하다. 하지만 총에 맞아도 살고, 머리에 강철 배트를 가속도를 받은 상태에서 두들겨 맞아도 코뼈 좀 부러지고 마는 케이스도 존재하는 원피스에서 지나치게 현실적인 죽음인 것은 사실. 남녀 차이를 고려해도 어린아이에 불과했던 트라팔가 로가 높은 건물에서 떨어져서 고철 덩어리들 위로 추락했음에도 좀 다치고 말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피스 캐릭터들 생사 요인 정리글) 기껏해야 몇 미터도 되지 않을 계단에서 굴러서 죽었다는 내용은 독자들이 인식하는 원피스 세계관의 상식과는 괴리가 있어보인다.[22][23]
작품 초장만 보면 사실 상 제일 현실적인 죽음을 맞이하였으나, 작품이 장기 연재되면서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평범한 것으로는 죽거나 크게 다치는 일이 없다시피하다 보니 오히려 아이러니하게 제일 어이없게 죽은 캐릭터라 볼 수 있다.[24]
이러한 논란 때문인지 실사 드라마판에선 실족사가 아닌 단순히 사고가 있었다고만 언급되었다.
4.2. 여성은 남성보다 약하다?
생전 자신이 여성이라 남성보다 더 강해질 수 없다는 언급을 하고, 아버지 코우시로 역시 "여자는 대검호가 될 수 없다, 이대로는 도장을 물려줄 수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문제는 원피스 세계관에는 남성 못지않게 강력한 무력과 영향력을 가진 여성 캐릭터들이 많다는 점이다. 몇몇 예를 들면 칠무해인 보아 행콕, 최악의 세대 쥬얼리 보니, 사황의 간부인 카타리나 데본, 샬롯 스무디, 블랙마리아, 울티[25]등이 있으며, 무엇보다 이 분야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사황 중 한 사람이 여성이다. 야마토의 경우는 남녀를 합쳐도 손꼽히는 강자 중 한 명이다. 정부 측에도 여성 인사는 많다. 해군의 츠루, 기온, 히나, CP0 중에서도 칼리파와 스튜시가 있다.
4.2.1. 분석
- 이스트 블루는 정보력이 형편없는 최약의 바다이다. 일례로 신문을 구독하며 정보를 체크하는 나미조차 선장이 동경하는 해적인 샹크스가 사황이란 사실을 몰랐으며, 이스트 블루에서는 악마의 열매가 "존재하는 줄도 모른다"고 말할 정도[26]로 잘 알려져 있지도 않은 건 물론 복용자[27]가 극도로 드물었다. 당연히 패기를 아는 인물도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신체능력을 지닌 원피스의 일반 주민들이 여자의 몸으로는 남자를 이길 수 없다고 믿는 건 당연하다.
- 원피스 내의 여걸들은 대부분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거나 선천적인 재능이 있는 인물이다. 극중에 쿠이나처럼 열매 능력 없이 순수하게 본인의 노력만으로 강해진 검사로 등장한 캐릭터는 타시기나 레베카, 샬롯 아망드 정도이다.[28] 그나마 모모우사기도 검을 패용하고 다니지만, 아직 능력이나 실력이 밝혀진 적은 없다. 이 둘 정도를 제외하고 원피스의 여캐들은 신체 능력보다는 열매의 능력이 강조되는 편이다. 매료매료 열매, 홀로홀로 열매, 뒤로뒤로 열매, 나이나이 열매, 하비하비 열매, 치유치유 열매, 메모리메모리 열매, 수숫수숫 열매, 시간시간 열매, 럭키럭키 열매, 노래노래 열매 등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상당한 밸붕을 유발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들이다. 부족한 격투 능력을 이런 걸로 메운다.[29]
- 쿠이나의 목표는 단순한 검호가 되는 게 아니라 사황이나 해군 원수에게도 밀리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검술을 잘 쓰는 "최강의 대검호"가 되는 것인데 이 정도의 영역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노력과 재능의 문제는 아니다.[30]
- 실제로 사황, 칠무해, 해군 중장, 사황 대간부같은 강자그룹에서 여성 강자를 싹싹 긁어모아도 사황에서 샬롯 링링, 칠무해에서 보아 행콕, 해군 중장에서 기온[31], 최악의 세대에서 보니, 사황 대간부에서 샬롯 스무디로 죄다 해당 집단의 홍일점일 정도로 여성 비율이 매우 적다. 해군대장과 원수 중에는 여성이 아예 없었다.
- 실제로 최강의 검사인 쥬라큘 미호크도 남성이었고, 그외의 바다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검사들도 샹크스, 후지토라, 료구큐, 시류, 비스타, 롤로노아 조로 등도 모두 남성이며, 과거에도 골 D. 로저, 실버즈 레일리, 시키, 코즈키 오뎅 등 모두 남성이었으며 에단바론 V. 나스쥬로 성과 도신 류마까지도 남성이다.
- 상술했듯이 원피스 세계에도 엄연히 남성과 여성의 신체에 대한 차이와 그에 따른 인식은 확실히 존재한다. 루피와 조로가 베라미에게 술집에서 일방적으로 맞았을 때도 그걸 본 나미가 "내가 남자였으면 그런 녀석들 한 주먹에 날려버렸을 거다."라고 화내는 것이나, 타시기가 로그 타운에서 잡졸 해적들에게 "여자 주제에 감히"라는 말을 듣고 본인도 조로에게 내가 여자라고 무시하는 것이냐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특정 집단의 여성 간부 캐릭터들도 다른 동일 위치의 간부 남캐에 비교하면 약하게 묘사되며 대다수 최약체로 묘사된다.[32]
- 연출의 변화 탓도 있다. 초반부의 전투를 보면 주인공 일행이 놀라울 정도로 약해 보이는데, 초반에는 루피도 고작 나무 처형대에 매였다고 탈출하지 못한다. 무려 사황인 샹크스의 전투력 논란도 이런 부분에서 나온 것으로, 그때 연출로는 거대 물고기에게 팔을 먹히는게 이상하지 않았지만 2부 시점에서는 설정오류에 가깝게 된 것이다. 연출 초반을 기준으로 여성과 남성의 신체차이는 '세계 최강 검호'에 도달하는 시간을 그만큼 벌리는 유의미한 선천적 차이다.[33]
- 그 미호크조차 연재 초창기의 설정보다는 훨씬 상향된 강함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도신 류마처럼 현생인물이 아니거나 에단바론 V. 나스쥬로 성처럼 실력이 알려지지 않은 검사들을 제외해도 샹크스, 후지토라, 트라팔가 로같은 최상위급 검사들이 등장할 때마다 미호크도 인플레의 간접 상향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즉, 단순히 성별 탓으로 돌리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리게 된 셈이다.[34]
- 일단 쿠이나 관련 밈이 쿠이나 입장에서는 억울할 것이다. 쿠이나 본인이 자신의 성별을 문제 삼아 노력하지 않고 놀고 먹기만 했다면 모를까 쿠이나는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노력가였다. 게다가 조로의 일침을 듣고 여성이라 신체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최강의 검사가 되려는 꿈을 포기하려 했던 자신의 생각을 반성하고 다시 한번 최강의 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정사는 아니지만 최종장 애니에서의 묘사에서는 도크 Q의 능력으로 여자로 변한 로가 '평소처럼 힘이 나오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데, 이 묘사대로라면 어쨌든 똑같은 조건의 사람이라면 남자일때보다 여자였을 때 유의미하게 더 약한 건 맞을 수 있다.[35] 기본적으로 남자 캐릭터보다 강한 여성 캐릭터도 많지만 그건 결국 그들이 운이 좋아서 평균적인 남자보다 큰 재능과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고, 통계적으로는 세계권 상위권의 강자들은 남자들이 대부분이다.
5. 기타
- 과거 회상에 잠시만 출연한 게 전부인데 최초로 실시된 원피스 1회 인기 투표에선 무려 10위를 했다. 당시 5위 나미를 제외하면 10위 안에 든 유일한 여성 캐릭터였다.
- 해군인 타시기가 쿠이나와 매우 닮은 외모를 소유하고 있어서, 유독 조로가 그녀를 상대로는 냉정함을 유지하지 못한다.
- 분명히 죽었다고 나와있지만 사망 당시의 장면이나 행적이 언급되지 않아 끊임없이 생존설과 재등장설이 주기적으로 나왔고, 한때는 쿠이나-타시기 동일 인물 설도 많이 나왔다.[36] 하지만 시신과 무덤이 나왔고, 공식 부록인 비브르 카드에서 아예 사망했다고 못을 박았다. 단, 만화에서 어떤 인물이 사망했다고 해서 재등장하지 않는다고 꼭 단정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에이스만 하더라도 죽은 이후에 회상이나 과거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형식으로 몇 번이나 등장하고 있으며, 브룩의 부활부활 열매나 빅토리아 신드리의 경우처럼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경우도 있으니 재등장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 잘 부각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조로와 쿠이나의 과거사가 대한민국의 소설가 황순원의 대표작 소나기의 전개와 얼추 비슷하다. 조로를 '소년'에, 쿠이나를 '곧 세상을 떠날 소녀' 역에 대입해 보면 묘하게 닮은 걸 확인해 볼 수 있다.
- 아버지인 코우시로의 풀네임이 시모츠키 코시로로 밝혀지면서 쿠이나의 성도 시모츠키로 추측이 가능해졌다. 후에 SBS에서 정확한 가계도가 나왔다.
- 여자에 관심이 없는 조로가 그나마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거의 유일한 여성이라고 볼 수 있다. 공식 스핀오프에서는 조로가 와노쿠니에서 비녀를 보고 쿠이나의 무덤에 갖다 놔야겠다는 생각도 한다.[37] 작중 조로에게서 이성으로서의 유의미한 반응을 이 정도로 끌어낸 여성은 단 한 명도 없다.
- 조로의 할머니 시모츠키 후리코가 시모츠키 가문이기에 쿠이나와는 연애적인 노선의 2차 창작이 나오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애초에 일본을 비롯한 상당수의 해외 국가는 사촌간 혼인이 합법[38][39]이고, 무엇보다 시모츠키 가문의 혈연적인 관련성은 밝혀진 게 없다. 대한민국의 동성동본 혼인 금지법이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을 받다가 오래 전 폐지되었듯이, 그저 성만 같고 혈연적으로는 매우 멀거나 무관할 수도 있다.[40]
- 실사 드라마 4화에서 조로의 회상으로 출연한다.# 근데 외모가 원작과 달리 통통한 체형의 어두운 피부[41]로 바뀌어서 이에 대한 반응은 부정적인 편이다. 하필 해당 배우가 아시아계 치고도 유독 코가 큰 편인데다 정면 샷에서는 코가 더욱 부각된 탓에 한국 팬덤에서는 마음의 소리의 애봉이와 이영지를 닮았다는 반응이 있을 정도. 한편, 원작에서 성씨가 밝혀진 이후라 드라마에서는 처음부터 시모츠키 쿠이나라고 풀네임이 언급된다.
[1] KBS 및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이름이 퀴나로 바뀌었다. 대원방송은 그대로 쿠이나. 아마 원래 이름에서 왜색이 짙게 느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A]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3] 역대 원피스 캐릭터들 중 최연소 사망 캐릭터다.[A] [A] [A] [A] [8] 네펠타리 비비와 중복.[9] 벨메일, 미스 발렌타인, 빈스모크 레이주와 중복.[10] 니코 로빈과 중복.[11] 어린 우솝과 중복이다.[12] 타시기와 동일 성우다. 둘이 닮았다는 걸 생각하면 의도된 중복 캐스팅.[13] 사실 전적을 보면 라이벌이라기보단 일방적인 양학에 가깝다. 다만 그나마 쿠이나와 합이라는 걸 주고 받을 수 있던 문하생이 조로였던 걸 보면...[14] 출처 : 16권 SBS.[15] 여기서 쿠이나가 자기 가슴을 만지면서 만화는 가슴이 부푼다고, 그리고 KBS 더빙판에서는 "나, 어른이 되어가고 있어."라는 식으로 좀 더 간접적으로 말한다.[16] 이 장면에서 조로의 얼굴이 붉어지며 부끄러워하는 건 애니판에서 추가된 장면이고 원작에는 없는 연출이다. 조로는 루피만큼이나 여자를 이성으로 의식하는 장면이 없는 캐릭터이다. 최강 검호가 되기 위한 이유도 '친구'와의 맹세라서 그런 것일 뿐, 쿠이나가 여자인 점은 특별히 강조하지 않는다.[17] 드라마판에서는 원작과 똑같으나, 정확한 사인만 묘사되지 않았다.[18] 세계 최고의 검객 미호크와 조로가 처음 붙었을 때 조로가 손에 쥐고 있던 2자루의 검은 산산조각이 났지만 입에 물고 있던 화도일문자는 멀쩡했다. 최상명검인 흑도 요루의 일격을 받고도 칼날의 이 하나 나가지 않았다.[19] 단, 이는 사이다 혹은 개그성 연출이 가미된 점을 감안해야 한다.[20] 반면 넷플릭스 실사화 드라마에선 죽음이 상당히 많이 묘사된다. 조로에게 칼을 맞아 상하체가 분리된 전직 Mr.7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던가 원작에선 캡틴 크로의 칼을 맞고도 멀쩡히 살았던 메리도 드라마에선 즉사한다.[21] 물론 원피스의 '인간'은 현실의 인간의 범주에 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당장에 사황들도 전원 인간이다. 하지만 사황들은 전부 세계관 톱 클래스의 강자이고,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인간들은 전체 인구 중 드문 비율로 존재하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평범한 수준이라 봐야 한다.[22] 재차 핍진성을 확보하려 해본다면 당시의 트라팔가 로는 D의 일족으로서 선천적인 내구력을 타고났을 수 있고, 위 예시로 나온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과시하는 인물들의 대다수는 위대한 항로라는 마의 바다에서 활동하는 해군/해적/왕국군들로서 평범한 사람의 범주를 한참 넘는 실력자들임을 감안해야 한다. 작중 정말로 평범한 마을 주민 A 같은 인물이라면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등의 현실적인 죽음을 흔히 겪을 수 있어 보이지만 작중 스토리에 연관도, 영향력도 거의 없는 평범한 일반인을 상세히 묘사할 일은 드물고, 캐릭터의 죽음을 묘사하려는 걸 최대한 피하려는 작가의 성향 탓에 죽음이라는 결말로 이어지는 일 또한 거의 없는 듯하다.[23] 애초에 강철 풍선이라는 빅 맘도 무장색 패기를 안 두르면 무릎이 까지는 등 순수 신체 내구도가 무시무시한 캐릭터는 온갖 초인들이 판치는 원피스에서도 그리 흔한 편이 아니다. 독자의 시각에서는 원피스 세계관 내 캐릭터들이 기본적으로 현실의 인간보다 내구력이 튼튼한 것처럼 묘사되는 듯 보이지만, 이는 본 작품의 특성상 해적, 해군, 정부요원 등 최소한의 전투력을 지닌 인물들 위주로 전개가 진행되며, 상술했듯 캐릭터의 죽음을 최대한 묘사하지 않으려는 작가의 성향 때문임을 감안해야 한다. 결국 이 세계관의 인간들도 맞으면 뼈가 부러지고, 총에 맞아 즉사하기도 하는 등 순수한 내구력은 현실의 인간과 다를 게 없다.[24] 그래서 화도일문자가 죽인 거 아니냐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원피스 설정상 좋은 검일수록 자신의 의지로 주인을 택한다. 실제로 동일한 장인이 만든 엔마는 조로가 약한 소리를 하면 가차없이 패기를 빨아먹는다. 그런데 쿠이나가 자신은 여자이니 검호가 될 수 없다고 포기해버리자 그런 쿠이나를 주인으로 인정하지 못한 화도일문자가 쿠이나를 죽게한 것이란 주장이다.[25] 어떻게 보면 쿠이나의 이미지를 나락으로 처박은 장본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쪽은 다른 여성 강자들과 달리 남동생인 페이지원이라는 대조군이 있었기 때문. 작중에서 울티 & 페이지원 남매는 둘 다 샬롯 링링을 상대한 적이 있는데, 페이지원 쪽은 패왕색을 휘감은 펀치 한 방으로 정리된 반면 울티는 필살기인 메이저 포를 맞고도 리타이어하지 않고 버텨냈다. 그런데 울티와 페이지원은 남매니까 당연히 혈통빨은 동일한 조건이고, 2살 터울이니까 나이로 인한 차이도 거의 없으며, 열매 능력도 같은 용용 열매 고대종이다. 세세하게 모델까지 따져본다 해도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인 울티가 스피노사우루스인 페이지원보다 딸리면 딸렸지 나을 것은 없다. 때문에 '원피스에서 여자는 남자보다 강해질 수 없다'는 명제가 참이라면, 페이지원과 비교했을 때 성별 차이를 극복할 만한 요인이 없는 울티는 페이지원보다 약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누가 봐도 울티 쪽이 훨씬 강하게 묘사되었고, 따라서 원피스 세계관에서 (다른 조건이 다 비슷하다면) 성별에 의한 차이는 없거나 있더라도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 울티 & 페이지원 남매를 통해 확실하게 입증된 것이다.[26] 그래서 버기가 공포의 대상이었다.[27] 몽키 D. 루피, 버기, 스모커[28] 타시기는 약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1부 시절부터 이스트블루 정도에서는 깽판을 칠 정도의 강자이고, 2부에서부터는 육식 중 체, 무장색, 견문색 패기를 모두 사용하는 등 해군 내에서 나름의 실력자로 성장하였다. 그럼에도 신세계를 기준으로 하면 그렇게 강하다고 평가받지 않는다.[29] 사실 신체능력 자체도 강력한 빅맘, 야마토 등도 열매 자체만 보면 그럼에도 손꼽히게 강력한 열매는 맞다.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 최강자인 빅맘의 소울소울 열매같은 경우 파괴력과 전투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열매는 아닐지라도 상당히 뛰어난 유틸성을 지니고 있다. 열매나 혈통없이 맨 몸으로 싸워서 미호크처럼 이름을 날린 여캐는 없다.[30] 좋은 예시로 악마의 열매와 패왕색 패기같은 조건이 최강자급의 될 필수조건은 아닌 것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쥬라큘 미호크처럼 열매능력과 패왕색이 없는 인물이 "싸움에 재능이 없던 이들이 순수하게 노력만으로 최강의 자리에 올라왔다"는 설정은 어디에도 없는 것도 사실이다.[31] 비현역이긴 한데 은퇴한 해군까지 살펴도 여성은 츠루뿐[32] 대표적으로 Mr.1의 페어인 미스 더블 핑거는 아무리 허를 여러번 찔렸다고 해도 일당 최약체인 나미에게 졌으나 그 파트너인 Mr.1은 일당 2인자격인 조로를 죽기직전까지 몰아붙였다. 당시 크로커다일의 파트너이던 니코 로빈 역시 실제론 크로커다일에겐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그 외에도 CP9의 톱3는 도력이 2000이상 그 밑으로도 800은 찍고 있었지만 칼리파는 그 보다 한참 낮은 630이었다.[33] 예를 들어 여성이 선천적으로 1을 갖고 있고, 남성이 2를 갖고 있는데, 세계 최강급의 검호가 10만큼의 재능을 필요로 한다면, 1과 2는 꽤 큰 차이다.[34] 현재 연출로 최강급의 검사는 10이 아니라 1천 이상 수준이니, 현 시점에서 보면 "남자가 최강급이 되려면 998을 노력해야하는데 여자는 999을 노력해야 한다"고 좌절하는 꼴이니 어색하게 된 것이다.[35] 더군다나 로는 근접 전투가 아닌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열매 능력이 메인인 캐릭터다. 물론 수술수술 열매가 체력 소모가 심하기는 하지만.[36] 특히 조로와 관련이 많은 에피소드인 와노쿠니 편에서 재등장한다는 가설이 제기되어 왔지만, 카이도도 쓰러지고 밀짚모자 일당이 와노쿠니를 떠날 채비를 하고 있는 1056화 시점에서까지 등장하지 않으며 재등장은 요원해진 상태이다.[37] 참고로 해당 설정상 비녀는 연인이나 그에 준하는 매우 각별한 사이에게 주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 때문에 조로가 자기도 비녀를 사야겠다고 하자 나미, 우솝, 상디가 "너한테 있다고?!"라며 경악하고 상디가 짜증난다며 목을 졸랐다.[38] 물론 합법이긴 하나 일본에서도 그닥 좋게 보지는 않는다고 한다. 비슷한 예가 있다면 코난의 아카이 슈이치 & 미야노 아케미가 혈연적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 밝혀진 이후 일본 팬들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39] OECD 회원국 중 사촌간 혼인을 금지하고 있는 국가는 한국 뿐이다. 그마저도 한국에서도 딱히 사촌 간의 연애를 처벌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혼인이 인정되지 않을 뿐, 당사자들의 합의가 있었다면 그냥 사귀는 것은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될 지언정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부부로 인정은 받지 못하지만 동거하면서 아이를 낳아 기른다고 하더라도 딱히 처벌 같은 것은 없다. 애초에 이런 것까지 처벌하는 나라는 전제주의인 국가들 정도밖에 없다.[40] 롤로노아 가문과 시모츠키 가문이 이어진 것은 그의 친할아버지인 롤로노아 핀조로가 시모츠키 후리코와 결혼하면서부터이다. 그런데 조로의 할머니인 후리코와 쿠이나의 할아버지인 시모츠키 코자부로가 대체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조로와 쿠이나가 얼마나 가까운지는 알 길이 없다. 재미삼아 따져볼 경우 만약 극단적으로 가정해서 이름이 언급만 된 후리코가 코자부로와 친남매 관계라고 치면 코자부로는 조로의 진외종조부가 된다.(큰할아버지 내지는 작은 할아버지) 그럼 코자부로의 손녀인 쿠이나와 조로는 6촌 지간이 되니 일본 기준으로는 혼인까지도 가능하다.[41] 다만 흔히 정치적 올바름에서 연상하는 흑인 배우는 아니다. 쿠이나를 연기한 오드리 시몬은 아시아계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