櫛名田 重三(くしなだ じゅうぞう)
오오카미카쿠시의 등장인물.
1. 액트피디아의 설명
성우: 오오키 타미오토지의 명사로 고장의 실력자.
쿠시나다 가문 당주이며 카미비토사회의 중진으로 구시가지에 사는 사람들에겐 모르는 사람이 없어 걷고 있으면 반드시 인사받을 정도이며 완고하고 보수적인 면이 있어 신규이주자나 신시가지의 조성을 좋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구시가지를 나오는 일은 거의 없다.
배타적인 생각이 강해 카미비토 폭주 행동의 원인인 오치비토를 죠우가마을에서 몰아내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나이는 43세로 형인 쿠시나다 시게츠구보다 노화가 심해 겉보기엔 시게츠구보다 심하게 나이를 더 먹은 듯이 보인다.
과거에 오오카미노하라에를 사용해 카미오토시를 실행하거나, 카미비토 커뮤니티를 유지하게 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격무를 처리해왔으며 그런 것들에 의한 심신의 피로가 노화를 촉진시키고 있다고 진단받았다.
현재 병석에 누워있어 그때문에 수년전부터 쿠시나다 가문 당주의 자리를 딸인 쿠시나다 네무루에게 대행시키고 있다.
2. 보충설명
처음 나오는 것은 월흔염녀의장으로 뭔가 중후한 카리스마를 풍기...고 있었는데이런 이미지는 절학비매명편에서 싹 사라진다(...).
월흔염녀의장에서는 히로시의 모습을 보며 카미비토와 오치비토의 공존을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절학비매명편에서는... 자신의 아내인 쿠시나다 리카코가 카미비토가 되기 이전에 자신이 먼저 빼앗았어야 한다고 하며 네무루가 보는 앞에서 완전 노망을 부리고 결국 그런 추태만 보이다가 죽게된다(...) 거기에 성우분의 열연덕에 노망이 정말 장난 아니게 현실감 있게 들리기 때문에 안좋은 의미로 유저의 기억에 남게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사이 에이지의 설득에 미츠인 쿠즈미 히로시를 처리하려고 하며 네무루가 츠무하나 이스즈를 카미오토시하지 않은 것과 미츠인 히로시를 도망치게 하자 수인(狩人, 카리비토) 자리에 물러나게 하여 근신시킨다.
카사이가 돈으로 꼬신 하수인이 히로시를 포획하고 네무루가 그를 구하러 간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카사이의 부추김과 함께 그녀가 근신명령을 어기고 나갔다는 점 때문에 그녀를 찾지 않고 히로시를 카미비토로 만들면 네무루를 처리하겠다는 얘기를 하였다.
그러나 형인 시게츠구가 카사이에 의해 독약을 먹은 상태에서 전화를 걸면서 카미비토끼리 싸울 때가 아니고 카미비토와 오치비토가 공존하는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리를 들으며 전화를 끊어지자 그가 죽었음을 알고 슬퍼하며 자경단을 동원하여 네무루를 찾기 시작하여 비가 그치자 히로시의 미츠 냄새를 맡고 네무루를 찾아내어 무사히 구출한다.
팔삭축제 때는 마치다 우시오로부터 슌이치로의 계획에 대한 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으며, 네무루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갔단 이야기를 듣고 걱정하였으며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네무루와 함께 카미비토와 오치비토가 정말로 공존할 수 있는 세계를 꿈꾸게 된다.
찻집인 엔트란제에 죠우가마을의 케이블 TV 방송 기획이 있을 때 자신을 환상의 웨이터, 죠우가의 명물이라 칭하며 나타나 신떨구기를 할 때 사용되는 낫을 보이는 것만으로 양아치들을 쫒아냈다. 양아치들을 쫒아내고 나서는 허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네무루에게 방송국에게 전화해서 TV 기획을 취소해달라고 부탁하고 실려나간다.
원작에 비하면 비중도 꽤 올라가고 덤으로 방영된 마지막화에서 개그를 하는 것 까지 엄청 빛 본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