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 이츠키의 외숙부의 딸로 어렸을 때 맡겨진 이츠키와 함께 자랐다. 이츠키를 오빠로 여기며 자신은 여동생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츠키가 철을 들 때까지 성이 달라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어머니가 이바 성을 쓰고 있었기에 자기도 이바 유우카로 이름을 댈 때가 있었다.
또한 이츠키의 눈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현재는 가족 모두 미국으로 갔다. 이츠키를 잘 따르며 자주 국제전화를 걸어 이츠키를 미국으로 오게 하려고 하고 있다.
14권 "마법사의 고백"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뉴욕에서 잠시 귀국하여 이츠키를 보기위해 아스트랄에 찾아온다. 어느 이유로 아스트랄에 마법사 렌탈을 의뢰한다. 유우카 자신은 마술 쪽 세계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아스트랄에 대해선 단지 점쟁이 파견 회사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이츠키의 눈의 경우도 있어 마술적인 이상한 현상에 대해선 어느 정도 이해하는 유연성도 가지고 있다.
사실 어렸을 땐 겁쟁이인 이츠키를 싫어해 멀리해 왔다. 유령이 보인다는 그를 바보라고 생각했고, 이를 받아들이는 부모님도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초등학교 시절 그녀가 방공호에서 길을 잃어버렸을 때 이츠키가 덜덜 떨면서도 그녀를 찾으러 왔고, 유령에게 물어서 왔다는 그의 말을 믿고 말고는 둘째치더라도 그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귀국했을 때 아스트랄 관계자 중 처음으로 접촉한 게 아디리시아 렌 메이저스였고,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녀가 의뢰를 해결해줄 마법사로 지정한 게 아디인데, 이를 아디가 받아들여 한동안 같이 지냈다. 나중에 이 인연으로 친해진 듯하다.
그리고 19권에서 재등장. 친구들과 함께 아디리시아를 데리고 다녔고 뒤에는 그녀와 이츠기의 데이트를 주선했다. 행동은 그냥 놀러온 것으로 보여였지만 사실은 전화를 통해서 이츠키가 상당히 무리하고 있음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미국으로 데리고 갈 작정으로 다시 일본에 찾아온것이었다. 하지만 아디리시아와 이츠키를 만나고 생각이 바뀌어서 그냥 혼자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아디리시아와의 대화에서 마법에 대해 눈치챘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나 이츠키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리고 아디리시아에게 이츠키에게 말해야 할지 판단이 안선다면서 이바 츠카사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