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사키 이토카 | |
일본어 표기명 | 黒崎イトカ |
생일 | 2월 22일 |
연령 | 21세 (늑대 게임) |
별자리 | 물고기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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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늑대 게임의 등장인물이다.2. 캐릭터 정보
일단 트루 엔딩의 이후를 다루는 코우편 중반에서부터 등장한다. 짧은 핑크색 헤어컷을 한 소녀로,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오노데라 린카의 동료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별로 중요한 인물 같지 않아 보이겠지만....코우편을 최소한 에피소드 8까지 클리어하지 않았으면 이 문서를 절대로 보지 말고 그냥 백스페이스를 누를 것을 추천한다.
3. 어나더 스토리
3.1. 코우편
일단 코우편 에피소드 6에서 오노데라 린카의 아지트가 경찰에 적발되자 다른 아지트로 피난을 가는데, 그 곳에서 린카의 동료였던 쿠로사키 이토카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일단 코우 일행에 협력하는 듯 하지만, 밤에 집에 갔다 온다는 등 이상한 행동을 지속하며 코우 일행을 웃돈다. 그리고 그녀는 린타로의 목격 정보를 받았다고 하며 코우 일행을 끌어들인다.
에피소드 7에서는 일행을 둘로 나눠서 유키나리, 카나타를 데리고 린타로가 외진 빌딩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면서 그 곳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코우와 린카가 방송국에 문의한 결과 이토카는 방송국의 보도원이 아니었다. 즉 그녀가 린타로의 목격 정보를 받았다고 한 말 자체도 사실상 거짓인 셈. 여기서부터 유키나리의 시점으로 이동되어 외진 빌딩 내에서 일어난 일을 다룬다.
그리고 유키나리를 전기 충격기로 기절시켜 카나타와 함께 집 안에 있는 비밀의 방에 가둔다. 그리고 그 곳에서는 늑대 게임 관련자에 대한 온갖 조사 자료가 벽에 붙어있었다. 코우, 유키나리가 집에서 나가려는 순간 나타나서 식칼을 들고 일행을 위협한다.
그리고 그녀가 이러한 수상한 행동을 지속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 [초대형 스포일러]
사실 그녀는 카미키 리츠의 쌍둥이 동생이다.[1] 쌍둥이인데 성씨가 다른 이유는 부모가 어릴 때 이혼해 떨어져 살았기 때문이다. 떨어져 살았지만 꾸준히 편지를 주고받았고, 나중에는 재회하게 되어 한 집에서 살게 되었다. 그러나 재회한 지 3년 이후 자매의 생일인 2월 22일 늑대 게임에 참가한 리츠가 죽게 되었다. 그리고 이토카는 리츠가 늑대 게임에서 죽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린타로를 포함한 늑대 게임 관련자들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언론사와 고의로 접촉해 늑대 게임의 정보를 캐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에는 선택지가 갈리는데 어떤 선택을 해도 이토카가 분노하는 결말로 이어지고 결국 코우가 경찰에 체포되며 에피소드9가 끝난다. 이후 등장은 없다.
의외로 늑대게임의 맹점을 지적하는데 리츠는 살해당했다고 거짓말한 경우 늑대에게 살해당한 언니는 탈출조건이고 뭐고 어떻게 나가냐고 말한다. 실제로 치에의 경우를 보면 살해당하는 입장은 죽으면 끝이니 맹점이긴 하다. 그래서 코우도 이 부분은 뭐라 말 못했다.
하지만 이 처자도 살인만 안 저질렀을 뿐 모리 남매를 비판할 처지는 안 되는데 자세한 건 늑대 게임/비판 참조.
린카와 친하게 지냈던 이유는 그녀가 늑대게임 생존자들의 정보를 모은다는 사실을 알고 정보망으로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토카의 집에 린카와 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처음에는 린카를 이용하려고 접근한 것은 맞으나 나중에는 진짜 친구로 생각했던 듯하다. 그러나 그 우정도 린카가 코우, 유키나리의 편을 듬으로써 무너지고 말았다. 코우 애프터 챕터 9 이후로는 아예 언급되지 않는 관계로 린카와 화해했는지 아닌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또한 정체나 가족관계 자체가 코우시점대형 스포일러인지라 사이드 스토리나 여자캐릭터 팬북에도 안나온다. 그나마 리츠의 카드스토리에서 한번 통화로 나오는데 과거의 리츠가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이토카에게 전화로 질문을 했었다. 자기 아는애가 괴롭힘을 당하는데 뭐라 말하면 좋겠냐는 식으로. 여기서 이토카는 잠시 생각하다가 '내가 같이 있어줄게' 라고 위로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말하는데 리츠시점 스토리를 보고나면 상당히 씁슬한 대사.[2]
4. 퀘스트 스토리
4.1. 늑대 탐정 백서
리츠와 함께 메이드로 등장한다. 리츠와 쌍둥이이지만 리츠보다 키가 크다(...). 늑대 게임과는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이름이 카미키 이토카로 나온다.원래 털털하고 남자같은 성격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리츠보다는 유순한 태도를 보여준다. 가령 코우랑 리츠가 싸우면 그걸 중재하는 역할을 맡는다. 리츠의 경우 탐정에게도 반말을 쓰는 것과는 좀 대조적.
[1] 스탠딩을 잘 보면 리츠와 눈이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이 대사는 과거리츠에게 아야노란 학생이 한 말이다. 이렇게 말하며 리츠와 친구가 됐는데 그만 일진들의 협박에 절교를 선언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