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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1:08:58

쿠라하시 요에코

쿠라하시 요에코
倉橋ヨエ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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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76년 9월 20일 ([age(1976-09-20)]세)
아이치현
학력 메이와고등학교 음악과 / 졸업
무사시노음악대학 기악과
데뷔 2000년 11월 인디 앨범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1]

1. 개요2. 생애3. 바이오그래피
3.1. 싱글3.2. 미니앨범3.3. 앨범
4. PV5. 이야깃거리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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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여성 싱어송라이터. 아이치현 출신이다.

2. 생애

메이와고등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무사시노음악대학의 기악과 재학중 쿠마가이 사치코를 동경하여 작곡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2000년 11월 인디 앨범으로 데뷔하고 2005년 말 메이저 데뷔, 그리고 2008년 4월 30일 '폐업'선언 후 2008년 7월 20일 마지막 라이브와 함께 '폐업'.

기괴한 리듬에 기묘하게 하이텐션인 창법,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나타내는 듯한 자학적이면서도 긍정적인(!) 가사, 뛰어난 피아노 반주, 초월적인 센스의 PV가 특징. 음악 장르는 본인이 정의하길 '재즈가요', '비뚤어진 록', '샤바다 가요' 등등.[2] 앨범 재킷은 자작 일러스트를 사용하는데 여기에서도 기괴한 센스를 볼 수 있다.

라이브할때는 피아노 연주를 동시에 하는데, 뛰어난 피아노 실력이 돋보인다. 가끔 즉석에서 가사를 바꿔서 부르기도. 연주하며 노래에 몰두하여 부르는 모습이 속칭 미친○ 같아 보인다는 말도 가끔 튀어나온다.

성우가 아니라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목소리가 개성있어서인지 마스카라, 박하사탕 등의 광고 멘트를 맡기도. 참고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의 노래가 CM에 사용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아래에 언급되어 있지만, 노래 가사들의 대부분이 CM에 사용되기에는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는 가사들이 많다 보니…….

기본적으로 쿠라하시 요에코의 노래는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가사가 특징인데,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상당히 낮다. 마지막 라이브에서 마지막에 부른 ジュエリー에서 '잊지 않아요, 당신과 보냈던 하찮은 날들을 잊지 않아요'가 인상깊다. 자괴감이 폭발하는 涙で雪は穴だらけ(눈물로 눈은 구멍투성이)[3]이나 梅雨色小唄(장맛비색 가요)[4]은 노래도 가사도 암울 그 자체. 연애에 대한 노래도 대체적으로 상대를 위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내용. 友達のうた(친구의 노래)에서는 '사귀지 못할 거 여자임을 포기하고 친구로 남겠다', 損と嘘(손해와 거짓)에서는 '당신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라면 나쁜것은(손해와 거짓) 모두 내가 받아도 행복', '그저 당신 곁에만 있고 싶어요그래서 스토킹' 같은 내용의 노래를 스윙필이 넘치는 멜로디로 부르는 것이다!

그렇다고 암울하고 자학적인 노래밖에 없는 건 아니라서, 앞에서 말했듯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朝焼け(아침놀)는 '혼자밖에 없고 아무도 울지 말라 달래주지 않았지만 울지 않고 태양을 향해 뒤쫓아 가자', 今日も雨도 '아무리 울어봤자 변하는 것도 없고 괴롭고 혼자뿐이지만 앞으로 딛고 나아가자'는 가사. 森へ行く(숲에 가다), 二番目の道(두번째 길), 春待ちガール(봄을 기다리는 소녀), レモンケーキ(레몬 케이크) 등등 긍정적이고 해맑은(…) 노래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아예 포거티브(ポガティブ; 포지티브+네거티브)라고 정의.

은퇴 관련 마지막 인터뷰 번역을 본 문서에 옮겨 둔다.
어떤 의미에서, 저는 사회에 부적합한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자신도 음악에 실어 노래부르면,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게 가능했던 거네요. 어른이 되면 다들, 참거나, 슬플 때도 웃어 보이거나 하는 굉장한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제 경우에는 '슬픈 건 슬프다' 며 노래에 모조리 털어내어 왔어요. 그래도 들어주는 사람이 있고, 더욱이 '나도 같은 생각입니다'라며 공감해 주는 사람이 있었던 거네요. 그건 표현하는 사람으로서 행복의 극치. 들어주는 사람이 있기에, 저도 행복해질 수 있었습니다. 시작은 자신의 충동으로 만들었던 "쿠라하시 요에코"입니다만, 주변 사람들이 '표현자'로서 있게 해 줬어요. 이 기적의 8년간, 계속 들어준 사람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원문 : ある意味、私は社会に不適合な人間だと思うんです。でも、そんな自分のことも音楽に乗せて歌えば、短所を長所に変えることができたんですよね。大人になるとみんな、我慢したり、悲しいときも笑ってみせたりっていう素晴らしいことをすると思うんですけど、私の場合は悲しいものは悲しいって歌にぶちまけてきた。それでも聴いてくれる人がいて、なおかつ「私も同じ気持ちです」って共感してくれる人がいたんですよね。それって表現者としては幸福の極み。聴いてくれる人がいたから、私も幸せになれたんです。きっかけは、自分の衝動から作った“倉橋ヨエコ”ですが、周りの人が表現者にしてくれた。この奇跡の8年間、聴き続けてくれた人にお礼を言いたいです。)


2018년 쯤 트위터에서 쿠라하시 요에코가 2016년에 지인에게 의뢰를 받아 중국 방송에서 사용할 테마송 'Country color'와 'Doremi song' 두 곡을 'machi'라는 명의로 작곡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었으며 해당 곡들은 '사사니시카'라는 일본 밴드와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Country color'의 경우에는 유튜브에서 풀버전을 들어볼 수 있다.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ADWAoSyfLcA)
'Doremi song'은 하단 링크의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들어볼 수 있다.
(링크 : https://youtu.be/rw6-xvAGUhU)

machi 명의의 곡을 더 찾아보면 이미 2012년에 '사사니시카'라는 밴드의 1st 앨범부터 활동이 재개된 것으로 보이지만 앨범 자체는 구할 수 없고 남아있는 관련 인터뷰에서 '쿠라하시 요에코'와의 관련성을 얼버무리는 듯한 언급을 확인할 수 있다.

팬덤에서는 이미 '쿠라하시 요에코 = machi' 동일인이라고 확정하는 분위기이면서도 아직 본인이 공식적으로 밝힌것이 아니고 활동도 뜸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분위기이다.

2023년 7월 1일 성씨를 뺀 요에코(ヨエコ)라는 명의로 은퇴 15년 만에 복귀 선언을 하였다.

3. 바이오그래피

3.1. 싱글

1. 赤い靴 (빨간구두)
2. はないちもんめ(回想編) (하나이치몬메 - 회상편-)
3. 白い旗(弾き語り編) (하얀 깃발 - 연주 중 이야기 편 - )1. 人間辞めても (인간을 관둬도)
2. 東京ドドンパ娘 (도쿄 도돈파 소녀)
3. シャバダ☆天国 (샤바다☆천국)
4. 沈める街 (가라앉힌 거리)1. 「楯」 来宮良子 朗読 (방패 - 키노미야 요코 낭독-)
2. 楯 (방패)1. 損と嘘 (손해와 거짓)
2. 流星(一人連弾 Ver) (유성 - 솔로 연탄 Ver -)
3. 涙で雪は穴だらけ (눈물로 눈은 구멍투성이)1. 友達のうた feat.HIDDENFISH(from nobodyknows+) (친구의 노래 feat.HIDDENFISH) 가사
2. マネキン人間 feat.松浦正樹(from ANATAKIKOU)(마네킹 인간 feat. 마츠우라 마사키)

3.2. 미니앨범

1. 感謝的生活 (감사적 생활)
2. 聴こえたから (들렸으니까)
3. 屋上にて (옥상에서)
4. あなたのあたし (내일의 나)
5. 部屋と幻 (방과 환상)
6. 狂鍵 (광건)
7. 帰りたい家 (돌아가고픈 집)1. 過保護 (과보호)
2. ままごと (소꿉장난)
3. 喫茶ボッサ (카페 봇사)
4. 想い巡り (도는 사려)
5. 思ふ壷 (생각하는 단지)
6. あわれ蚊恋 (불쌍한 모기 사랑)
7. 放課後時代 (방과후시대)
8. 泣き止め剤 (눈물 멎는 약)

3.3. 앨범

4. PV


공식 PV가 아니라, 팬들이 이미 있는 영상에 음악을 깐 것이다.

인트로부터 노래 때문에 깜놀하게된다. 요에코의 괴상한 센스가 돋보이는, 복고적이며 진지하게 뿜끼는(...) 영상이 특징.
원본 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HlfM0g6rdgY

夜な夜な夜な와 더불어 요에코의 노래 중 인기가 많은 PV. 나는 찢어져도 좋으니 당신의 방패가 되고싶다는 가사가 요에코답다.

급여 명세서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엔딩곡으로도 쓰였다고 한다. 마이너한 직업에 대한 정보 다큐라는데, 어째서 사랑에대한 집착이 가득한 이 곡이 쓰였는지는 불명. 노래의 가사도 전체적인 영상도 압권이지만 PV의 4분 30초 즈음에 나타나는 반전이 충격과 공포

가사와는 정반대의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PV. 그리고 마지막은…….

그 외에도 東京ドドンパ娘(도쿄 도돈파 무스메)의 PV 등이 유명하다. 동명의 와타나베 마리의 히트곡의 리메이크인데,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영상미가 일품. 니코니코 동화에는 무엇을 프로모션(P)하기위한 비디오(V)냐!같은 태그가 달려 있다.

특유의 곡 분위기 덕분에 비공식 PV (MAD 영상) 를 만드는 제작자에게도 인기가 좋다. 아래는 그 예시.

개인 팬이 니코동에 업로드한 비공식 PV. 특유의 곡 분위기와 영상미로 인해 가장 인지도가 높은 비공식 PV이다. 이 PV를 보고 팬이 되었다는 사람이 적잖아 있다.

夜な夜な夜な와 마찬가지로 개인이 만든 비공식PV.

夜な夜な夜な와 마찬가지로 개인이 만든 비공식PV.

5. 이야깃거리

※ 요에코스키의 대표작 중 하나인 'レミリアの卵とじ'. 2014년 5월 기준 26만 재생을 돌파하였으며, 그림체와 연출을 트레이싱한 파생 MAD영상을 무수히 낳았다. #원본 주소 #파생작 중 하나인 '【シュタゲ】助手の卵とじ【手描き】'

니코니코 동화에 동인 PV가 올라오거나 음원이 다른 작품 관련 동화에 사용되곤 한다. 그 중 특히 동방 프로젝트 관련이 많은 편. 니코동 유명 업로더 중 하나인 요에코스키(ヨエコスキー)가 특유의 동글동글한 작화로 동방 프로젝트×쿠라하시 요에코 MAD의 유행을 이끌어냈으며, 마이너한 쿠라하시 요에코가 한국 오덕에게 어느 정도 알려진 계기도 이런 동인 PV의 영향이 크다.

기괴한 스타일의 노래 때문인지 종종 시이나 링고와 비교되곤 한다.

6. 외부 링크



[1] 스태프 계정[2] 들어보면 알겠지만 샤바다샤바다 슈비두바~ 같은 후렴구가 많다.[3] 인트로가 '녹아버려라, 눈도 쓸모없는 나도', 이후 별것도 아닌일에 사과 일색에 마무리는 '당신의 행복은 내가 사라지는것'. 이쯤되면 안폭(…).[4] 하단에 가사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