くらぎ
요괴소년 호야의 등장요괴. 백면인(=하쿠멘노모노 )의 아홉 꼬리중 하나가 변한 분신. 성우는 카이다 유코.
두 눈구멍에 여우 꼬리같은 것이 나있는 거대한 곤충[1] 같은 생김새의 모습으로 체외에서 가해진 모든 힘을 반사하는 능력을 가진 막강한 요괴.[2]
아무런 예고도 없이 광패명종의 총본산을 공격해 괴멸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법력을 포함한 승려들의 온갖 공격, 또 구원하러 온 우시오의 짐승의 창에 의한 공격까지 반사한다. 물론 이때의 우시오는 짐승의 창만 있으면 질리가 없다고 자만하던 것도 패배의 원인이기도 하다.
모든 공격을 무효화해서 그들에게 무력감을 맛보게 했다. 그러나 제2대 수호자 히자키 미카도의 생명과 맞바꾼 대규모 결계 공격을 맞고 내부가 패배. 그리고 키리오의 막타로 리타이어. 비록 짧은 활약이었지만 본래의 목적인 짐승의 창을 파괴할 계획을 위한 장기말중 하나로서 키리오의 힘을 광패명종에 각인시키기 위한 미끼 역할은 거의 완벽하게 해냈다. 광패명종의 정신적 지주인 미카도의 죽음은 그 이상의 쾌거.[3]
후에 부활한 백면인과 함께 다시 출현하지만 이번에는 우시오에 의해 죽는다. 이때의 쿠라기는 재생된 시간이 얼마되지 않아서 속이 뻥뻥뚫린 속 빈 강정이나 다름없는 상태였지만 동,서 합체요괴인 히노에를 가지고 논 넘사벽급 위력을 보여준데다 주인공들은 아예 본체인 최종보스를 킬했다!!
애니메이션 격부술사 요역문에서 등장. 중간보스로 활약하며, 최후의 결전에서 도께비 가면이 암흑장군을 상위소환하기 위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