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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 마모루 工藤守 / Mamoru Kudoh | |
성별 | 남성 |
직업 | 학생 |
머리색 | 초록색 머리 |
눈동자 | 오렌지빛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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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미사오>의 등장인물.2. 상세
미사오의 어릴 적 소꿉친구이다. 자라면서 서로 사이가 멀어졌다.[1] 어떻게 보면 이 게임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이자 피해자 중 하나.[2]3. 작중 행적
본편에선 상당히 원한을 산 듯하게 표현되어 있지만 진엔딩의 스토리로 해석하면 딱히 미사오의 원한을 산 것은 아니다. 단지 적극적으로 미사오를 보호해주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죄책감에 휩싸여 자신의 어둠이 만든 미사오 모양의 환영에게 괴로워 하다가 목숨을 잃은 것. 마지막에는 미사오 본인에게 직접 구원의 메세지를 들으며 아기로 환생한다.
다만 앞의 내용에서는 미사오 본인에게 구원받았다고 적혀있지만 주인공의 독백에서는 '그것이 미사오의 모습이었는지 쿠도가 만들어낸 환상이었는 지는 알 수 없다'는 식으로 적혀있는 데다가 당시 쿠도를 구원해준 미사오는 활짝 웃으면서 쿠도를 보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같이 성불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정작 미사오 본인은 아직 토우마에 대한 집착과 원한에 사로잡혀 주인공이 구하러 가기 전까지 악령에 가까운 상태로 토우마를 붙잡고 있었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애석하게도 정황상 쿠도의 상상이 만들어낸 환영일 가능성이 크다. 용서까지는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 쳐도, 뜬금포로 갑자기 쿠도를 사랑할 개연성이 어디에도 없고, 애시당초 진짜 미사오의 영혼이 여기서 쿠도랑 같이 성불했다면 아키가 따로 미사오를 구하러 갈 필요가 없다.
3.1. 소설판
소설판서도 죽는 건 똑같지만 원작과 다르게 죽는데, 원작에서 차에 치여죽은 것과 달리 묘지에서 아키와 대면한 후 미사오를 만나게 되지만 애석하게 욕만 먹고 다리를 물려 움직이지 못하다 뒤에 있던 커다란 묘비에 깔려 끔살당한다. 그리고 원작과 동일하게 성불.4. 기타
- 어렸을 때 모습이 작중에서 등장하는데 꽤 귀엽다.
[1] 중학교 때부터 미사오와 멀어졌다. 미사오와 같이 다닌다고 놀리는 애들 때문에 멀어졌다고 언급한다.[2] 물론 쿠도의 죄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1년 전인 고1 때도 미사오와 같은 반이었고, 미사오가 요시노 패거리에게 괴롭힘 당하는 모습을 봤음에도 방관했다는 점에선 여지없는 잘못이다. 그러나 다른 애들의 죄에 비해선 가벼운데다 반성하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죄를 저지른 것 치고는 벌을 너무 크게 받았다. 사실상 남자 아키에 이어 가장 정상에 가까운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