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10-02 19:24:32

콜론(동굴 이야기)

1. 동굴 이야기등장인물들

컬리 브레이스가 키운 어린 미미가 4마리. 같은 어린 미미가인 토로코와 같은 크기로, 네마리 전부 그냥 콜론들로 불린다. 이름의 유래는 말그대로 문장 부호중 하나인 콜론.( : , Colon)


컬리 브레이스와 함께 사막의 주거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본편 시점에서 컬리가 깨어났을때 이 아기 미미가들이 옆에 있었다고 한다. 그 뒤로 컬리가 몇년동안 키웠는데 사막지역은 부스터 박사의 말에 따르면 매우 위험한 곳이었다고 하니 컬리와 콜론들은 꽤나 고생 많이 했을것으로 보인다.

오랜 시간이 지난후 본편 시점에서는 어느날 주인공이 사막지역에 불쑥 찾아오게 되며, 젠카에게 선입견이 박힌 컬리가 주인공을 살인 로봇으로 오해하고 싸움을 걸게 된다. 그 때 콜론들도 컬리와 함께 싸우게 된다.

물론 승리할리가 없고 싸움에서 패배하지만, 주인공은 살인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곧 그를 환영하게 되며[1], 컬리와 대화한 이후에는 콜론들과 얘기할 수 있다. 또한 안쪽 방문 앞에 있는 녀석이 젠카를 만나러 온거라면 안쪽 방의 강아지(하지메)를 데려가라고 한다. 이 얘기를 듣기 전까진 하지메를 데리고 갈 수 없다.

주인공이 떠난 뒤 미저리가 나타나 컬리를 쓰러트리고 전부 납치해간다.

그런데 이후로 행적이 전혀 없고 심지어 대농장이나 발코니, 왕의 옥좌, 왕의 식탁에서도 콜론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으며, 컬리가 콜론들의 행방을 걱정하지도 않는다. 미미가의 대부분이 사카모토 모모린과 이토 일행을 따라서 섬을 탈출했으므로 이들도 탈출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진엔딩 루트에서는 컬리가 발록, 주인공과 함께 다니게 되므로 영영 만날 일은 없다.




[1] 이때는 쓰러진 콜론들이 일어난후 컬리와 주인공 주위에서 신이 난듯이 아주 낮은 점프를 하며 와리가리를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