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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4 17:37:58

콜로라도(프리깃)



1. 개요2. 제원3. 함생
3.1. 남북전쟁 이전3.2. 남북전쟁 이후3.3. 신미양요
4. 퇴역

1. 개요

USS 콜로라도는 1856년에 미국 노퍽 해군조선소에서 건조된 군함이다. N.S. 도린 여사의 후원으로 건조되어 1858년 3월 13일에 W.H. 가드너 대령이 함장으로 임명되어 공식 취역했다.

2. 제원

함명 USS Colorado
함종 스크류 프리깃 증기선
건조사 노퍽 해군조선소
기공 1856년
진수 1856년 6월 19일
취역 1858년 3월 13일
퇴역 1876년 6월 8일
매각 1885년 2월 18일
전장 80.37m
16m
흘수 6.73m
추진 기관 증기 엔진, 돛 3개
순항속도 9노트(17Km/h)
승조원 674명
무장 *1871년 기준
100파운더 라이플 2문
1x11인치(280mm) 활강포
42x9인치(230mm) 활강포
2x20파운더 곡사포
6x12파운더 곡사포

3. 함생

3.1. 남북전쟁 이전

1858년 5월 12일 보스턴 해역에 투입된 이후 영국 순양선에 의해 탐사 관행을 억제당해 8월 6일 보스턴으로 회항할 때까지 쿠바 인근을 순항하고 마침내 1861년에 배치되었다.

3.2. 남북전쟁 이후

1865년 2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콜로라도호는 뉴욕 해군조선소에 들어가 임무 중단을 명령받는다. 유럽전대로부터 기함을 요청했기 때문인데 6월 11일에 다시 출항해 잉글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지중해, 아드리아해를 항해했다. 1867년 7월 23일 쉘부르를 떠나 뉴욕으로 향했고 동년 9월 7일부터 이듬해 2월 15일에 통상적으로 배치된다.

콜로라도호는 아시아 함대의 기함이 된다. 남북전쟁에 접어든 미국은 외교 정책으로 영국, 프랑스, 러시아같은 유럽 열강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조선, 일본과의 무역권을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었다.

3.3. 신미양요

1871년 6월 1일 존 로저스의 함대 중 2척이 조선의 광성진 등에 설치된 해안포의 공격을 받았다. 이에 미국 측도 대응사격에 나서 포격전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양측의 전력 차이는 너무나도 압도적이였다. 미군은 레밍턴 롤링블럭 소총과 후미 장전식 함포 등 근대식 화기로 철저하게 무장되어있었다. 그러나 조선군의 무기는 더할 나위없이 열악했다. 숙련된 포수라도 1분에 한 두발 밖에 쏘지 못하는 화승총불랑기포, 국궁 등 미군보다 수 백년은 뒤떨어진 전근대의 구식 무기들 뿐이였다. 결과는 불 보듯 뻔했다. 덕진진과 초지진이 차례대로 함락당하면서 미군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4. 퇴역

1876년 5월 30일 뉴욕으로 복귀한 콜로라도호는 6월 8일 군함으로서의 함생을 마감하고 1884년까지 뉴욕 조선소에서 화물선으로 여생을 보내게 되었다. 이후 1885년 2월 14일 매각되어 스크랩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