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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2 18:31:50

콜로라도강두꺼비


1. 개요

1. 개요

콜로라도강두꺼비(Colorado River toad)는 소노라사막두꺼비(Sonoran Desert toad)라고도 불리며 멸종위기종이다. 학명은 인실리우스 알바리우스(Incilius alvarius). 최대 19cm까지 자라는 대형 두꺼비다.

두꺼비 특유의 독인 부포톡신을 많이 분비하는 맹독성 두꺼비인데, 문제는 콜로라도강두꺼비의 부포톡신에는 5-메톡시디메틸트립타민(5-MeO-DMT)이라는 1급 마약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한 번 핥는 정도로 건강한 성인이 사망에 이르지는 않으며, 결과적으로 사람이 콜로라도강두꺼비의 등을 핥으면 15 ~ 30 분 동안 마약성 환각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공짜 마약을 핥는 마약 중독자들이 많아져 콜로라도강두꺼비들은 동물학대로 죽어나갔고 멸종위기에 처했다.

5-메톡시디메틸트립타민은 불안증, 우울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나 임상시험 및 승인을 거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