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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9-10 19:27:07

콘타기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무장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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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전율과 살육의 연회를 시작하지. 모든 것을 파멸로 이끌기 위해! 크키키키킥~
전율하라! 굴복하라! 두려워하라! 절망해라! 흔적도 남기지 말고 혼돈에 빠져라! 우하하하하!!

コンターギオ

슈퍼로봇대전 D등장하는 인물. 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의 성우는 시마다 빈.

루이나의 간부인 멜리오르 에세 중 1인이다.

이름 콘타기오는 라틴어로 '감염'이라는 의미이다. 대응되는 크툴루 신화의 존재는 심연의 거주자.

2. 상세

다른 멜리오르 에세와는 다르게 초록색 피부를 가졌으며, 머리스타일과 귀의 링귀걸이 등을 보면 인도의 느낌이 나며, 얼굴이 도마뱀같이 생겼으며[1], 첫 인상 답게 꽤 교활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말할 때 마다 '쿠쿠쿠쿳'하고 웃는 것도 포인트.

탑승기는 위올라케움(Violaceum)[2]. 라틴어로 '보라색'이라는 의미이다. 로봇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유기적인(생체 병기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어찌 비오란테랑 비슷하게 생겼다. 공격 중에는 촉수 공격(...)도 있다. 양팔의 두 머리를 이용해, 빔을 쏘거나 직접 부딪히는 공격도 한다. 비교적 나중에 등장하는 적답게 HP도 멜리오르 에세의 기체들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며, 맵병기도 확산형인데다 범위도 넓어서 상당히 까다로운 적이다.

3. 작중 행적

첫등장은 제 24~26화 공명하는 혼의 행방(남주인공), 내게 안녕이라는 말을(여주인공).

등장하기 몇 화 전에 이름이 언급되었으며, 루이나의 병기 생산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력 증강을 위해 전선에는 나오지 않고 있었으나, 블루 스웨어가 루이나의 시설을 급습하는 중후반부에서 등장한다.

주로 루이나가 점거하고 있는 공장 시설에서 등장해서 함정을 만들어 블루 스웨어를 위기로 몰아넣는데, 일례로 일부러 블루 스웨어를 자신들의 시설로 끌어들여 에너지 필드 안에 가둬버리고 나서는 탈출하더라도 자폭장치가 발동되게 하는 등의 작전을 짰으며, 이후에도 이런 식의 전법을 구사한다. 그래서 콘타기오가 나오는 스테이지는 시간 제한이 있는 스테이지가 대부분이다.

최후에는 움브라와 함께 남극의 유적 내부로 진입한 블루 스웨어를 맞아 싸우다가 전사한다. 끝까지 결과는 같다며 파멸의 왕을 막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재수없게(...) 웃는다.

2차 OG에서는 외계인 게스트의 부정적인 감정을 수집하려고 우주로 나와서 상대한다. 유적 밖에서 아퀼라와 함께 강룡전대를 맞이하여 싸우는 포지션으로 변경되었으나 끝까지 재수없게 웃는 것은 마찬가지. 그리고 어째서인지 젠가 존볼트랑 교전 대사가 있다.

4. 무장

뒷쪽에 있는 무수한 촉수를 이용해서, 적을 공격한다.
맵병기. 촉수를 지면에 심은 뒤 다시 솟아나게 하면서 공격한다. OG 시리즈에서는 촉수를 땅속에 집어넣어 땅속의 마그마를 외부로 방출시킨다.
전체공격. 양팔의 두 머리로 적을 포박한 뒤, 몸에 있는 또 하나의 머리랑 함께 빔을 일제히 발사한다.
산성 안개를 내뿜어 적을 마비시킨 뒤, 적을 포박해 잠시동안 던지면서 갖고 논 후, 중앙의 입으로 끌고 가서 처박고 모든 입으로 적을 물어뜯는다.


[1] 오죽하면 작중(2차 OG)에서 외계인들보다 더 외계인같이 생겼다는 평을 듣기도.[2] 고전 라틴어 식으로 읽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