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000><colcolor=#40E0D0> 콘라드 레토 コンラッド・レト | Konrad Leto | |
| <nopad> | |
| 성별 | 남자 |
| 출신 | 명문 귀족 가문인 레토 가 |
| 나이 | 42세 |
| 마법 속성 | 열쇠 |
| 소속 | 월백의 대사(단장)[1] (前) |
| 성우 | |
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이자 극장판 블랙 클로버: 마법제의 검의 최종보스 이다.제27대 마법제이자 율리우스의 선대 마법제. 클로버 왕국의 국민들로부터 경애를 받고 있었지만, 갑자기 클로버 왕국에 반기를 들었다. 이를 당시 율리우스를 포함한 마법 기사단이 막고 국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병사했다고 발표했다. 르미엘이 만든 마도구 제검 엘스도키아를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열쇠 마법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차별 받았지만 꾸준히 마법을 단련하고 실적을 낸 끝에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 마법제가 된다. 하지만 왕권파에 의해 자신이 단장이기도 했던 전 마법기사단 부대인 월백의 대사 부단장인 해외계 출신의 아내 로비리아와 단원들이 죽자 마법제라는 자리만으로는 왕국의 차별과 억압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해 제전 경기장을 병기로 개조하고 국보인 제검을 훔쳐 제검 속에 담긴 방대한 마력을 지맥에 부딪쳐 클로버 왕국을 아예 멸망시키고 제검의 영혼을 담는 기능으로 죽은 사람들을 선별하고 부활시켜 새로운 세계를 만들려 한다.하지만 병기를 발동시키기 전에 율리우스와 마법기사단에게 들켜 그들과 싸우게 된다. 콘라드는 강력한 마법으로 마법기사단원들을 모두 제압하지만 율리우스에게 허를 찔려 봉인당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난 포기하지 않을 거다, 율리우스! 포기하지 않는 게 내...!
10년 후, 파토리에게 치명상을 입은 율리우스가 일시적으로 죽자 봉인에서 풀려난다.
2.2. 극장판 블랙 클로버: 마법제의 검
트라이엄프 경기 도중, 부활시킨 전대 마법제 에드워드 아바라쉐, 프린시아 퍼니버니, 제스터 갈란드로스와 경기장을 습격한다. 어려진 율리우스와 재회하며 자신의 뜻은 변함없다는 걸 전한다. 마르크스의 마법을 빼앗지만 단장들까지 모이자 자신이 개조한 공중요새 트라이엄프를 기동시켜 단장들과 율리우스를 가두고 전원 제압한다.마르크스의 기억 교신 마법을 통해 자신을 봉인할 마도구의 존재를 알고 아스타 일행보다 한 발 먼저 연구소에 도착해 마도구를 부순다. 아스타, 노엘 , 핀랄을 체술만으로 제압하고 노엘의 강한 마법에 흥미를 느껴 마법을 빼앗는다. 격분한 아스타와 싸우지만 자신의 각종 마법을 전부 무력화하는 반마법에도 흥미를 느끼지만 다른 마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빼앗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의 기억을 통해 아스타가 차별받았던 걸 안 콘라드는 자신과 함께할 것을 제안하지만 아스타는 단칼에 거절하고 콘라드를 부정한다. 그러자 자신을 이해 못하는 아스타를 무수한 마법으로 완전히 제압한다. 하지만 유노, 네로에게 발목이 묶이고 아스타 일행을 놓치고 만다.
이 후, 지맥이 있는 하지 마을의 마신의 머리뼈 위에 제검을 꽂는다. 그 여파로 왕국 전역의 땅이 뒤틀릴 정도의 지진이 일어난다.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아스타와 다시 싸우게 된다. 싸우면서도 자신과 같은 꿈을 가진 아스타가 보답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계속 아스타를 자신의 후계자, 신세계의 마법제가 되게 해주겠다고 제안하며 설득하지만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는 아스타를 안타까워하며 자신의 몸에 마법을 집중시키고 검을 만들어 진심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반마법의 무력화도 따라잡을 수 없는 막대한 마력으로 아스타를 압도하며 마법제는 아무런 변혁도 일으키지 못하는 쓸모없는 존재라고 설교한다. 악마의 힘을 받은 아스타가 콘라드와 점점 대등하게 싸우기 시작하며 둘 다 결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싸운다.
아스타: 마법제라는 건 모두가 동경하는 존재야! 누군가의 꿈이나 희망이 될 수 있는 존재라고!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야!
콘라드: 넌 아직 이 나라의 본질을 모른다. 이 나라에 만연한 차별과 편견이 꿈과 희망을 몇 번이고 부순 거다! 뿌리를 뽑지 않으면 이 나라는 바뀌지 않아!
아스타: 그건 네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야! 지금 우린 왕족이든 하층민이든 신분따위는 상관없이 더 좋은 나라를 만들려고 다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우릴 방해하지마!
콘라드: 그런 단순한 방법으론 이 나라를 바꿀 수 없다! 날 방해하지 마라!
콘라드: 넌 아직 이 나라의 본질을 모른다. 이 나라에 만연한 차별과 편견이 꿈과 희망을 몇 번이고 부순 거다! 뿌리를 뽑지 않으면 이 나라는 바뀌지 않아!
아스타: 그건 네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야! 지금 우린 왕족이든 하층민이든 신분따위는 상관없이 더 좋은 나라를 만들려고 다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우릴 방해하지마!
콘라드: 그런 단순한 방법으론 이 나라를 바꿀 수 없다! 날 방해하지 마라!
아스타의 얘기를 더 이상 들어줄 수 없다며 죽이려 하지만 콘라드의 목표는 그저 독선적인 세상이라며 저항하자 검이 부러지고 숙마의 검에 찔리기 직전, 그리모어가 스스로 움직여 콘라드를 감싼다.[2] 그리모어가 반마법을 직격으로 맞아 지금까지 빼앗은 마법 일부가 돌아가 버린다. 자신의 마력만으로 아스타를 공격하지만 결국 아스타의 맹공에 제검이 뽑히고 반마법에 무력화되고 만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수명까지 희생해 금지된 마법, 둠스 게이트를 써 어떻게든 클로버 왕국을 멸망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똑같이 포기하지 않고 제검에 동료들의 마력을 담은 아스타가 자신의 마법을 막는다. 어떻게든 나라를 멸망시키고 싶다고 하지만 아내의 유품인 붉은 펜던트를 보고 죽은 아내와 단원들을 떠올리며 그들을 검은 폭우와 겹쳐 보고 순간적으로 자신이 하려는 일에 큰 희의감을 느낀다.
아스타: 이 자식! 그렇게까지 이 나라를 없애고 싶냐?!
콘라드: 그래, 없애고 싶다! 반드시 없애야겠다고! 이 나라는 뼛 속까지 썩었어. 뿌리를 뽑을 수밖에 없다! 내가! 모두를 구해야 해, 내가!
아스타: 그러니까 도대체 누구를 구하겠다는 거야?!
콘라드: 부당하게 억압받는 자들이다! 그들을 위해 내가![3] 내가... 내가...
콘라드: 그래, 없애고 싶다! 반드시 없애야겠다고! 이 나라는 뼛 속까지 썩었어. 뿌리를 뽑을 수밖에 없다! 내가! 모두를 구해야 해, 내가!
아스타: 그러니까 도대체 누구를 구하겠다는 거야?!
콘라드: 부당하게 억압받는 자들이다! 그들을 위해 내가![3] 내가... 내가...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아스타가 마법을 부수고 제검의 참격을 콘라드에게 날린다. 마지막 마법까지 부숴지고 패배했음에도 오히려 아스타라면 자신이 하지 못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편안함을 느끼고 전대 마법제들의 영혼도 만족한 것을 보고 성불한다.[4]
아스타, 마법제가 되어라.
이 나라에 사는 모든 국민에게 너의 따뜻한 세상을 느끼게 해줘.
포기하지 않는 게 네 마법이다. 너라면...
콘라드의 유언
이 나라에 사는 모든 국민에게 너의 따뜻한 세상을 느끼게 해줘.
포기하지 않는 게 네 마법이다. 너라면...
콘라드의 유언
3. 사용 마법
- 열쇠 마법
* 쌍면신의 문(야누스 아비게일): 임의의 공간을 개방한다. 열린 공간에는 다양한 마법과 마도구를 수납하는 것이 가능하다.
- 쌍면신의 환대(야누스 밥티스마): 상대에게서 마법을 강탈한다. 상대가 자신보다 약할수록 성공하기가 쉽다.
- 심판의 문(둠스 게이트): 자신의 수명을 희생하여, 빼앗은 모든 마법을 합체시켜 문으로부터 해방한다.
- 마법 분석(가칭): 상대의 그리모어를 보기만 해도 어떤 마법인지 알 수 있다.[6]
[1] 지금은 존재하지 않은 마법기사단이다.[2] 블랙 클로버 세계관에서 그리모어는 그야말로 마법의 핵심이다. 콘라드가 치명상을 입으면 입었지 그리모어로 방어했다고 보긴 어려우므로 그리모어 스스로 움직였다고 보는 게 맞다. 다만 대체 왜 그런 건지는 불명.[3] 이 때 자신의 펜던트를 보고 아내와 단원들을 떠올린다.[4] 봉인에서 풀리고 계속 죽은 눈이었지만 아스타를 보고 눈에 생기가 돈다.[5] 라이어의 모방 마법과 비슷한데 한 번에 한 마법을 쓸 수 있는 모방 마법과 다르게 열쇠 마법은 여러 마법을 동시에 연속적으로 쓸 수 있어 그야말로 완벽 상위호환이다.[6] 사실 마법인지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다른 무언가라는 묘사도 없으니 이곳에 서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