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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8:31:37

코토아마츠카미(나루토)

파일:코토아마츠카미.png

1. 개요2. 설명3. 특징4. 리스크5. 작중 활약6. 논란7. 사용자8.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attachment/만화경 사륜안/Mangeky_Sharingan_Shisui.png

別天神[1]

만화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의식을 지배하는 그 눈동자
우치하 시스이의 '만화경 사륜안'으로 사용 가능한 '최강 환술'. 상대에 자아에 착각을 일으켜 상대는 인식하지 못한 채 조작당한다. 다툼을 일으키지 않고 승리해 버리는 경이적인 술법. 효력은 '예토전생'의 구속마저 덮어쓸 정도로, 단조는 시스이로부터 빼앗은 '사륜안'으로 의장인 미후네를 조종해 수면 아래에서 다섯 카게 회담을 지배하고 있었다.
다섯 카게 회담에서 '코토아마츠카미' 발동. 자신에게 유리하게 일이 진행되도록 조작했다.
진의 서
우치하 시스이의 만화경 사륜안. 최강 환술 코토아마츠카미!
시스이의 동력은 환술에 걸렸다는 사실을 대상자가 자각조차 못 하는 최강의 환술을 구사한다.
우치하 이타치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조차 알 수 없는 동술 중에서도 최고급 동술!
아오

근/중/원거리형 보조계 환술. 만화경 사륜안의 동술 중 하나이자, 츠쿠요미와 쌍벽을 이루는 우치하 일족 최강의 환술로, 사용시 대상은 술자가 내린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르게 되고 어떤 환술이나 조종술도 이 술법을 무효화시킬 수 없는 최상위 계열의 환술. 정신 세뇌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다. 최강이라 불리는 환술인 만큼, 다른 환술과 차별화되는 게 몇 가지 있다. 츠쿠요미가 공격계라면 이건 철저하게 군중 제어기.

3. 특징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에서도 오의로 나온다. 게임 내 연출에선 상대가 환술 속 세계에서 무기력해진 상태로 구름 속에 떨어지는 빛줄기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 타 죽는 고통을 느끼고 쓰러진다.

4. 리스크

파일:attachment/코토아마츠카미/Kotoamakazumi.jpg

이타치의 까마귀에 이식된 눈은 한번 발동하면 1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야 다시 쓸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이타치는 사스케에게 코토아마츠카미를 걸 수 없었고, 나중에 이게 발동된 뒤엔 평범한 사륜안으로 돌아가 버려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타치가 스스로 제거해야 했다.

다만, 시전자의 역량이나 기타 요건에 의해 이 약점은 극복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시스이 본인이었다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더 짧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단조처럼 센쥬 하시라마하시라마 세포를 이식받아 그 차크라를 사용하면 쿨타임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감지 타입의 닌자가 코토아마츠카미에 걸린 자한테 환술에 걸려있다는 사실을 알려줌으로써 세뇌를 자각하게 만들 수 있다. 그 예로, 5카게 연합 회의장에서 단조가 닌자연합군 총대장이 되기 위해, 미후네에게 코토아마츠카미를 걸었지만, 아오백안으로 단조의 오른쪽 눈(시스이의 눈)을 보고, 미후네에게 시스이의 환술에 걸려있다고 알려준다. 이타치의 경우, 예토전생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당했기 때문에 속박만 풀리고 제정신은 되찾았다. 그리고, 차크라의 경락계를 보고 코토아마츠카미에 걸려있는지도 볼 수 있는 듯. 이럴 경우 코토아마츠카미의 최대 장점인 자각이 불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굳이 해제하지 않아도 결국 대미지가 전혀 없는 환술이다 보니 굉장히 타격이 큰 약점이다. 다만, 이건 백안처럼 차크라의 시각화를 극대화할 수 있는 동술이나 아주 강력한 감지 타입의 닌자 정도가 아닌 이상, 코토아마츠카미에 걸려있는지 볼 수 있는지는 의문. 사륜안의 경우에도 차크라 시각화나 감지는 백안보다 떨어져, 사륜안으로는 코토아마츠카미에 걸린 것을 자각할 수 없고, 상대에게 걸려있는지도 알 수 없다.

추가로, 당시 코토아마츠카미의 대상이 될 수 있었던 인물들의 정신계 능력이 아무리 잘해봐야 만화경 사륜안으로 끝이었다는 점도 짚어볼 만하다. 상위 클래스인 윤회안육도선인 관련 인물들에게는 코토아마츠카미가 통할지는 미지수이다.[4] 또한, 인주력이나 다중 인격처럼 의사 결정권이 여럿인 상대에게는 다른 환술이 늘 그렇듯 걸려도 효과가 미약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로 카부토의 말에 의하면 이타치처럼 코토아마츠카미로 세뇌에서 벗어난 전생체라도 다른 세뇌 표창을 박아 넣으면 무효화된다고 한다.

5. 작중 활약

시스이는 오른쪽 눈을 시무라 단조에게 빼앗긴 뒤, 우치하 이타치에게 왼쪽 눈을 넘겨주고 나카노강에 투신자살하였다. 이타치는 시스이의 왼쪽 눈을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다가 자신의 환술용 까마귀에게 이식하여 우치하 사스케를 막으려는 우즈마키 나루토의 몸속에 집어넣어 봉인하였으며, 나루토가 자신의 힘이 담긴 만화경 사륜안과 마주하면 나루토의 몸에서 나와 그 만화경 사륜안에 "나뭇잎 마을을 지켜라"라는 명령이 새겨진 코토아마츠카미를 시전하도록 하였다.[5] 이는 사스케가 후에 자신의 만화경 사륜안을 이식할 것이라 추측하고, 나루토가 사스케와 싸우게 되어 사스케가 만화경 사륜안을 사용할 경우, 사스케에게 코토아마츠카미를 걸어 나뭇잎 마을을 파괴하려는 사스케의 의지 자체를 없애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나루토는 제4차 닌자대전 도중 야쿠시 카부토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난 이타치의 만화경 사륜안과 마주하였고, 이타치 자신이 나루토에게 봉인하였던 시스이의 만화경 사륜안이 밖으로 나와 이타치에게 코토아마츠카미를 시전하였다. 이로 인하여 이타치는 예토전생으로 인한 정신 지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이타치 본인도 설마 이게 자신에게 쓰이게 될 줄은 몰랐다고. 이후 정신 지배에서 풀린 이타치가 나가토를 봉인하고, 전쟁 발발의 가장 큰 배후 중 한 명이자 예토전생들을 전부 조종하는 카부토를 제압하게 되는 신호탄의 역할을 하였다. '나뭇잎 마을을 지켜라'라는 내용의 환술을 착실히 이행한 셈. 대신, 나뭇잎 마을을 부술 생각이 있는 사스케를 나루토한테 맡겼다.

6. 논란

존재 자체가 모순인 극강의 먼치킨 설정이다.

술자 외에는 발동 사실조차 인지할 수 없는데다 백안급 감지 기술로 마음먹고 탐색하지 않는 이상 인식 개변이라 무증상의 절대 세뇌술인데 어찌 된 일인지 마을 음흉한 어르신도 적대국 닌자도 다 이 기술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있다. 아오의 백안보유도 백안술사와 직접 전투까지 해가며 빼앗았음에도 철저히 비밀에 붙여져 그 단조조차 이걸 모르고 있었는데, 이건 비교적 흔한 백안도 아니고 전설로나 남겨진 만화경 사륜안의 능력이다. 만화경 사륜안부터 설정상 우치하 내에서도 개안자가 극소수라서 전설에 가까운 이야기였고 이타치의 능력인 츠쿠요미나 아마테라스도 같은 마을 출신 엘리트인 카카시나 지라이야조차 보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다. 그런데 이 능력에 대해서만큼은 타국의 닌자가 기술명부터 효능, 사용자까지 줄줄이 읊을 정도로 상세하게 꿰고 있으니 어이가 없을 지경.[6] 시스이가 직접 말해줬을 만한 가능성이라도 있는 이타치, 단조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이 알 수 있는 정보는 시스이의 만화경 사륜안의 형태와 시스이가 우치하 최강의 환술사로 불릴 만큼 환술에 능하니 만화경의 능력이 환술과 연관되었을 것이라는 추측뿐이다.

그리고 코토아마츠카미가 만화경 사륜안의 능력임에도 정작 시스이가 만화경 개안자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누구도 일언반구조차 안한다.

츠쿠요미도 이타치가 스스로 주절대지 않았다면 효과 같은 것들은 절대 알 수 없는 내용인데 다른 사람들은 대체 시스이의 능력을 어떻게 알아낸 건지 의문이다. 이쯤 되면 시스이가 사방팔방에 떠벌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

10년이라는 그 쿨타임은 대체 어떻게 알아낸 건지도 의문이다. 시스이가 죽을 때 이타치는 12살이었다. 시스이가 나이가 많아봐야 10대에서 20대 초였을 텐데 쿨타임이 최소 10년인 걸 알 시간이 부족하다. 백번 양보해서 시스이가 이타치나 사스케처럼 13살이나 16살 혹은 17살 때 만화경을 얻었고 얻자마자 누군가를 세뇌해 봐서 우치하 사변 근처에 쿨이 돌아온 걸 알고 이타치에게 말해주고 넘겨준 뒤 죽었다고 쳐도 대체 하시라마 근처에도 가본 적 없는 이타치가 센쥬 하시라마의 차크라가 있으면 코토아카츠카미의 쿨타임이 줄어든다는 건 어떻게 알고 있는가?

심지어 이타치는 이전에 코토아카츠카미조차 써본 적이 없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자기가 써보지도 않은 술법을 써보지도 않은 차크라를 쓰면 쿨타임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이타치가 알고 있는 요상한 상황이 된다. 하시라마 세포도 아닌 '센쥬 하시라마의 차크라'라고 정확하게 못 박는 건 덤.

이게 성립하는 그나마 가능성 있는 가설은 단조가 이타치 앞에서 코토아카츠카미와 하시라마 세포를 동시에 써본 소감을 자랑한다는 것. 근데 잘난 능력으로 당장 우치하를 멸망시킬 능력을 가진 이타치부터 세뇌해 자기 밑에 둘 생각을 못 한 단조는 그냥 무능이 된다.ㄷㄷㄷ 이 무슨 어마무시한 티배깅.... 아니면, 과거 비슷하거나 같은 동술을 가진 닌자가 있었고, 동술 발동 > 하시라마가 치유 > 기존보다 회복 기간 빨라짐 이라는 선례가 있어서일 수도 있다.

이후 단조의 행보도 어색하다. 단조가 하시라마 세포를 얻은 시기는 불명이지만 오로치마루와 결탁한 뒤라고 쳐도 야마토 때쯤에는 얻었을 것이다. 그렇게나 호카게가 되고 싶었다면 10일 정도만 투자해서 3대부터 각 일족 수장만 세뇌하면 게임 끝. 5카게 회담도 대놓고 서로 경계 중인 회담장 내부에서 뜬금없는 닌자연합군 세뇌가 아니라[7] 따로 한 명씩 만나서 자기에 대한 호감이나 자기 말에 따를 것만 세뇌해 놔도 그대로 게임 끝이었다. 아니면 진작에 이타치를 세뇌할 수도, 회담 전에 사스케를 유인해 세뇌할 수도 있었다. 만약 하시라마 세포가 없을 때였더라도 커넥션이 있었던 오로치마루를 세뇌해 금술이나 연구를 전부 손에 넣거나 페인을 세뇌해 아카츠키를 지배자가 되거나 하다못해 츠나데, 지라이야를 세뇌해 3닌자 부하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리고 무의식을 직접 고치는 걸 보면 기억 상실을 치료하거나, 기억을 지워주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 누구 손에 들어가건 2부에 들어가기도 이전에 나루토 세계를 지배하고 '나루토 끝!'을 외칠 수 있는 밸런스 파괴 능력인데, 10년도 전부터 이런 사기 능력을 지닌 채로 고작 마을 이장 하나 못 해먹은 단조의 무능력을 보여주는 모순적인 물건이다.

7. 사용자

8. 관련 문서


[1] 별천신. 일본 신화의 창조신이다.[2] 환술의 내용은 '나뭇잎 마을을 지켜라'라는 내용으로 따라서 이타치는 환술에 걸려있는 상태지만 원래 나뭇잎 마을을 지키려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본인 의지대로 활동한다. 나루토의 편에서 활동하고 사스케와 함께 카부토와 싸우는 일 등등 모든 게 나뭇잎을 지키는 행동이기 때문. 자신에게 걸린 예토전생의 속박 위에 '나뭇잎 마을을 지켜라'의 내용을 덮어씌워 속박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보면 된다.[3] 다른 환술의 경우 해제가 돼도 세뇌로 인한 악영향으로 인해 대상자는 어떤 형태로든지 피해를 받게 되어 술자는 약간의 득이라도 보지만, 코토아마츠카미는 해제가 돼도 대상자는 환술로 인한 어떤 영향을 받지 않는다.[4] 조금 더 엄밀히 따져보자면, 육도선인 관련 인물들에게는 음양둔 때문에 무효화될 확률이 굉장히 높다. 기본적으로 모든 환술은 음둔(정신 에너지)이며, 코토아마츠카미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 음둔과 생명 에너지인 양둔이 합쳐져 만들어진 것이 음양둔이기 때문에, 음양둔에서 파생된 음둔, 즉 코토아마츠카미 자체가 지워질 확률이 매우 높다.[5] 2부의 사스케 vs 이타치 직전, 이타치를 수색하던 나루토가 혼자 있을 때 잠시 만나고 대화하면서 집어넣었다.[6] 이게 왜 문제냐면 자부자도 데이다라도 직접 사륜안을 상대하면서도 차크라의 시각화란 효능에 도달하지 못했고 백안의 범위나 약점까지 파악해 낸 키도마루는 죽는 순간까지도 백안이 경락계를 투시할 수 있다는 효과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7] 애초에 아오에게 걸린 이유가 닌자연합군과 단조의 추대가 너무 뜬금없이 일어나는 흐름 때문에 백안을 발동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