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00:03:39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지진의 신.
코토스(Kottos)는 헤카톤케이레스족으로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아들이다. 이름의 뜻은 '돌진하는 자'로 헤카톤케이레스 3형제 코토스(Kottos), 브리아레오스(briaros), 귀에스(Gyes)는 각기 지진, 폭풍, 화산 폭발의 신들이었다.
헤카톤케이레스 중 첫째로 우라노스의 아들들 중 10번째 아들이었다. 우라노스는 코토스가 태어나자마자 그의 끔찍한 모습을 보고 가이아의 뱃속인 타르타로스에 감금했다. 그 이후 오랜 시간 타르타로스에 갇혀 고통의 시간을 보내다가 제우스의 도움으로 풀려나 티타노마키아에서 큰 승리의 주역이 되었으며, 동생 귀에스와 같이 티탄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고 그 이후 등장이 없다. 아이트나와 오이올뤼케의 큰아버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