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inrail.co.kr
1. 개요
대한민국 암호화폐 거래소. 2017년 9월 18일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스트라티스, 오미세고 등의 암호화폐를 국내 최초로 상장하여 초기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몸집을 키워 나갔다. 2017년 12월 한주 거래액은 1,300억이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퀀텀, 라이트코인, 스톰, 트론, 덴트, 메디 등을 거래할 수 있다.
비트코인을 기축으로 하는 거래마켓을 2018년 11월 오픈하였으며, 이에 따라 농협, 신한, 기업 등 은행 계좌가 없는 사용자들도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1. 시세조작 혐의 투자자 퇴출 사건
코인레일에서 2018월 1월 10일 자체 조사 끝에 시세조작 혐의가 있는 투자자를 퇴출시킨 사건이다. 가상화폐 거래소, ‘시세조작 혐의’ 투자자 5명 퇴출
코인레일 거래소 내에서 일부 암호화폐 시세가 단기간에 급등락하는 이상징후가 발견되었고 코인레일이 이날 오전 자체 조사 끝에 시세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용자들을 모두 사용정지 조치했다.
거래소가 이와 같이 자체적으로 시세조작 의심자를 적발한 경우는 당시 이례적인 일로 코인레일은 이 사건과 관련해 법률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세조작에 단호한 대처를 취하겠다고 천명했다.
2. 센트라코인 상장 무기한 연기 사건
2018년 4월 2일 암호화폐 기반 카드 결제 시스템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던 센트라코인 공동설립자들이 사기 혐의로 체포되며, 글로벌 1위 규모의 거래소 바이낸스를 포함하여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해당 사건 이후 이미 상장된 센트라코인을 상장폐지 하는 후속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코인레일은 이미 수개월전에 센트라코인에게 상장 제안을 받았으나 자체 보안성 검토 시스템에서 문제점을 적발해 센트라코인의 상장을 무기한 연기해, 결과적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었다.
[암호화폐 ICO] 센트라 코인 사태, 가슴 쓸어내린 코인레일
관계자는 “블록체인 평가시스템을 통해 센트라코인의 상장을 막을 수 있었다” 며 “이번 센트라코인 사태를 통해 수많은 ICO(가상화폐공개) 프로젝트의 위험성과 시장성을 제대로 평가해 가치 있는 가상화폐를 선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 더욱 명확히 드러났다” 고 말했다.
2. 해킹과 서비스 재개
코인레일은 2018년 6월 10일 해킹 사고가 발생해 모든 거래 및 입출금을 중지하였다. 해당 사실은 코인레일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즉시 공표되었으며 공식 발표 직후 코인레일은 즉각적인 시스템 점검과 함께 거래, 입출금 서비스 및 기타 기능을 일시중지 하여 유저 보호 조치를 취했다.해킹 규모와 원인은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 코인레일이 손해배상 약관을 삭제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해킹 사건이 벌어졌다며 자작극을 의심하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코인레일은 약관 변경은 정부 정책에 따라 회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며 이번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코인레일은 해당 사고 이후 거래소의 보안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여 2018년 7월 15일 거래소 서비스를 재개한다. 해킹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개들은 피해를 입은 암호화폐와 같은 종류, 수량으로 일정 기간에 걸쳐 피해를 복구 받거나 코인레일이 발행한 자체 암호화폐로 대체 복구 받을 수 있다고 한다.
7월 15일 공지한 날짜에 맞춰 서비스를 재개하였다. 파산 등 안좋은 소문이 돌았지만 평소같지않은 '일정에 맞춘 오픈'과 '새롭게 리뉴얼된 UI'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 예상과 다르게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좋아진 사용성과 홈페이지 디자인은 예상도 못했고 기대도 안한 부분이였다. 그간 확인이 힘들었던 피해 규모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소문만 무성하였던 레일코인의 백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백서의 내용은 말도 안 되는 부분들로 이루어져 있고, 총 1,100억 개의 코인레일 토큰(800억원 규모)를 뿌려 손해를 메꾸고 오히려 돈을 벌어먹는 창조경제를 완성했다.
3. RAIL 코인
코인레일에서는 해킹사태 피해자에 대한 2가지 안을 제시하였다.다음은 6월 30일 발표에 포함된 보상안의 내용이다.
복구안 1) 코인레일이 직접 암호화폐를 매입해 피해 복구
- 사고 전까지 코인레일은 가파른 성장을 보이던 건실한 거래소였으며, ISMS 인증 준비,
안드로이드 앱, 신규 거래소 플랫폼 등 서비스 내실을 다지고 있었습니다.
- 코인레일은 다각화된 방법으로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서비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이익으로 암호화폐를 단계적으로 매입해 피해 암호화폐를 갚아나갈 예정입니다.
- 사고 전까지 코인레일은 가파른 성장을 보이던 건실한 거래소였으며, ISMS 인증 준비,
안드로이드 앱, 신규 거래소 플랫폼 등 서비스 내실을 다지고 있었습니다.
- 코인레일은 다각화된 방법으로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서비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이익으로 암호화폐를 단계적으로 매입해 피해 암호화폐를 갚아나갈 예정입니다.
복구안 2) 암호화폐 ‘RAIL’을 발행하여 교환 옵션 제공
- 서비스 재개와 동시에 코인레일의 기축통화이자 지급 결제 수단인 ‘RAIL’을 발행하고, ‘RAIL
MARKET’을 오픈하여 다양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RAIL MARKET’은 서비스 재개와 동시에 오픈됩니다.
- 미복구 암호화폐는 해킹 시점의 가격에서 ‘1 RAIL = 0.72 KRW’의 비율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 코인레일의 다양한 서비스에 ‘RAIL’이 활용될 것이며 코인레일은 ‘RAIL’이 암호화폐 거래 수단
및 거래소에서의 지급 결제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코인레일의 기축통화 ‘RAIL’은 아래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에어드롭의 경우
코인레일의 판단에 따라 시기, 방법, 종류가 구체적으로 결정될 수 있습니다)
- 서비스 재개와 동시에 코인레일의 기축통화이자 지급 결제 수단인 ‘RAIL’을 발행하고, ‘RAIL
MARKET’을 오픈하여 다양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RAIL MARKET’은 서비스 재개와 동시에 오픈됩니다.
- 미복구 암호화폐는 해킹 시점의 가격에서 ‘1 RAIL = 0.72 KRW’의 비율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 코인레일의 다양한 서비스에 ‘RAIL’이 활용될 것이며 코인레일은 ‘RAIL’이 암호화폐 거래 수단
및 거래소에서의 지급 결제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코인레일의 기축통화 ‘RAIL’은 아래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에어드롭의 경우
코인레일의 판단에 따라 시기, 방법, 종류가 구체적으로 결정될 수 있습니다)
해킹 시점에 비해 가격이 다소
- 긍정적인 투자 선례를 가지고있는 다른 거래소 코인
- 이미 떨어져버린 코인시세가 아닌 해킹 시점의 가격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는 메리트
- 코인레일의 적극적 에어드랍 기대
- 해외 거래소 오픈 소식 & RAIL 기축 병행 사용의 가능성
결과적으론 RAIL의 가격이 오르느냐가 성폐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