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오시로 시노부의 먼 친척 오빠. 여섯 살의 시노부를 오시로 가에서 데리고 나와 열 다섯 살이 될때까지 보호자로서 그녀를 키우고 지켜온 사람이다. 시노부를 '내 작은 파랑새'라고 부른다. 사이조가 시노부를 봤을때 '7년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온 모습이 보인다.' 라고 생각했으며, 시노부가 정신적, 심리적으로 그에게 의존할만큼 시노부를 잘 키워주었다.2. 진실
사실 시노부의 친척오빠가 아닌 친아버지이다. 동갑내기인 시노부의 어머니 쇼우코와는 유년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으며,[1] 설레는 감정이 사랑으로 발전해가는 중이였다. 그러나 열다섯이 되던해에 쇼우코는 아버지에 의해 오시로 가문으로 시집가게 되자, 비가 내리던 날 두사람은 쇼우코의 아버지를 피해 산속 오두막집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이때 생겨난 아이가 바로 시노부다.
후에 그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시로 쇼우코가 본인과 쇼우고의 사진과 자신이 직접 찍은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있는 사진을 나란히 엮어 사진집으로 만들어 선물한다. 이를 쇼우고는 훗날 시노부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열다섯살이 된 시노부에게 건내준다. 시노부가 일곱살때 두사람이 첫만남을 가졌기 때문에 칠년동안 그 사진 하나만 보며 딸과 만나기를 기약하며 살았을듯.
3. 인간관계
3.1. 오시로 시노부
3.2. 오쿠 사이조
3.3. 오시로 쇼우코
[1] 항상 방안에만 갇혀있는 쇼우코는 창문으로 바깥풍경을 내다보고는 했는데, 창문 바로 앞에 심어진 나무를 타고 올라온 쇼우고와 마주했던것. 쇼우코가 항상 방안에 갇혀있었던 이유는 오시로 쇼우코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