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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6-15 18:58:11

코스모스 스토리


1. 개요2. 병맛 설정

1. 개요

워갓은 PC통신에 연재되었던 소설로 저자는 레디오스.[1]


마경전서라는 책을 기반으로 하는 적그리스도들과 인류 제국간의 세계대전을 그리고 있다.

대단히 독특한 물건으로, 주 캐릭터들의 이름이 대부분 어딘가에서 따왔다는 점, 대부분의 주연 캐릭터들이 신이라는 호칭을 들을 정도로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들'대놓고 먼치킨이라는 점, 대놓고 주인공 세력 이외의 모든 외부 세력을 말살시키는 점[2], 주인공 세력이 대놓고 국수주의에 군국주의, 우상화 엘리트주의가 범벅이 되어 있다는 점, 대놓고 역사적 시점에서 '미래에 그는 xx신으로 불리었다'라고 표현하여 독자가 인물의 긍정적/부정적 판단을 하기 애매하게 만드는 점 등등 기묘한 테이스트를 풍긴다.

소재와 행동의 타당성으로 보면 병맛소설[3]에 가까우나 묘사와 서술 및 설정에 들인 공을 보면 진지한 대작.[4] 대리만족용 국수주의 깽판물적 성격, 현대 한국에서 흔히 비판받는 일면들에서 따온 단편적인 잡탕 풍자적 성격, 'Badass'-불량 미화적 성격, 만화적 '멋짐' 요소로서의 반기독교적 소재, 스페이스 오페라적 액션소설의 성격 등이 혼합되어 있어 그때 그때의 장면을 제시되는 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낫다.

잘 보면 연재 당시 PC통신 국내 서브컬처 팬덤이 받은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영향이 깊게 배어들어 있음을 눈치챌 수 있다. 세기말이나 종교적/신비주의적 잡탕에서 에반게리온의 향기가 느껴지는 등. 과도하게 '거대하고 위대한 것'을 묘사하려고 발돋움하는 등 당시 작가의 연령대에서 보이는 한계성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한 점에서 상당히 만화적인 소설. 그리고 만화답게 전투 묘사가 매우 현실적이지는 않지만 라면서 환상소설에 현실성을 들먹이는건 노매너박진감 있으며, 역시 만화답게 초거대 슈퍼무기들이 다량/다종 등장한다. 소설 속에서 해당 무기의 활약상 묘사는 거의 물리법칙 무시 용자물 슈퍼로봇 급. 심지어 전투를 일기토(...)로 시작하기도 한다.

작가는 스타워즈 처럼 10부작으로 구상하였고 그중 한 파트인 <코스모스 워갓>을 우선 연재하였다. <코스모스 워갓> 파트는 연재가 끝났으나 이후 설정집의 망실로 연재가 중단되었다. 다행이다 작가의 다른 글들과 같이 무협 요소[5]가 짙게 섞여 있다. 그리고 오다 노부나가가 야라레메카로 나온다.

연재당시 마무리시에 펭귄이 등장하는 패러디가 인기가 있었다. 소설은 모두 펭귄이 친거라카더라

2. 병맛 설정


[1] 본명은 홍성화.[2] 일본 해저에 핵을 묻어 터뜨린 결과 일본을 침몰시켜 버리는 등[3] 반그리스도라고 설정상 공인된 절대악 주인공 세력이 소설 내에서 신격화 간지폭풍으로 숭배되며 독자 입장에서는 인류 보편적 정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동으로 승승장구하여 승리하는 것이 기승전결병병병병인 복잡하고 미묘하다.[4] 단 결코 설정이 과학적으로 현실적이지는 않다.[5] 장군들이 초능력 격투술을 익히고 전투에서 싸웠기 때문에(?) 승리하는 등. 백인베기형(...) 장군이 아닌 경우 자동적으로 '지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