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성능
이동속도가 후진만 빠르고 매우 느린 편이라 빠른 상대를 만나면 어렵다. 또한 정면 대쉬시 동방비상천의 레이센처럼 잠시 반투명 상태가 된다. 두번째 걸음부터 반투명화 되며 완전 무적화인지 근접공격도 피하며 상대를 그냥 통과할 수 있게 되며 네번째 걸음때 풀린다. 그리고 다섯번째 걸음때 뜬금없이 무릎차기를 시전한다. 강제 무릎차기는 대미지가 들어가지만 공격 시 그대로 얻어맞게 되므로 회피가 필요할 때는 대쉬를 무릎차기 전에 적당히 끊었다 했다 반복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시로 접근하기 전에 강공격, 강사격, 기술 등을 충전해 두어야 콤보를 넣을 수 있다. 전진은 느리지만 상승, 하강은 그런대로 빠르므로 공격 시작이나 콤보에 활용해야 한다.
Z(근접A)가 발차기인 탓인지 판정도 매우 좋은데다 나가는 속도도 근접캐릭인 히지리 뱌쿠렌의 Z와 같다. 상승, 하강 속도는 꽤 빠르므로 적이 가깝다면 과감하게 들어가서 두들겨 패자. 하단 발차기이므로 위에서 내려오면서 치는 게 유리하다. Z 연타콤보 시에 앞 방향키를 누르면 →+X처럼 앞으로 촉수를 길게 뻗어 적을 멀리 날린다. 촉수에 맞고 날아간 적은 벽에 바운스당하고 위로 뜬다. 스펠카드를 쓰기 좋은 시점. Z연타시 위 방향키를 누르면 ↑+X와 같은 전구 공격으로 적을 띄운다. 그런데 판정범위가 전방으로 엄청나게 좁아서 빗나갈 수도 있다. Z연타시 아래 방향키를 누르면 ↓+X와 같이 엉덩이로 내리찍는다. 바닥 바운스는 되지 않는다. Z연타시 방향키 입력에 따라 달라지는 공격은 세트가 필요없이 바로 발동된다. 초기대시Z는 Z연타 3타와 같은 재채기 공격이다. 재채기의 판정범위가 전방과 하단으로 거의 강공격을 넘는 기술 수준의 범위라 견제와 콤보에 유용..해야 하나 버튼을 연타하면 확률로 코를 막고 재채기를 참아 공격이 실패한다.(...) 귀여운 소리는 나지만 아... 안돼! / 돼! 같은 상황이 펼쳐지는 대신이라기엔 좀 작은 보상이다. 2~4걸음째의 무적대시Z는 살짝 돌면서 짧은 범위를 공격한다.
강공격인 X(근접B)는 예약하고 일정 시간 후에 사용할 수 있다. 기본 X는 돌면서 전방으로 나아가며 공격하고(판정은 뒤에도 있다), →+X는 좀더 발동속도가 느리지만 전방으로 길게 촉수를 뻗어 상대를 멀리 날린다. ↑+X는 적이 위에 있을 때 위로 점프와 동시에 머리 위에 전구가 떠올라(...) 공격하고, ↓+X는 아래에 적이 있을 때 몸으로 내리찍는 공격이다. 초기대시X는 →+X와 마찬가지로 촉수공격을 세트한다. 무적대시X는 세트과정이 필요없으며, 대시가 끝날때 사용되는 무릎차기를 즉시 수동으로 발동한다. 앞으로 몸을 던지는 거리가 꽤 길어 유용하다.
A(약사격)는 유도 기능 없이 전방으로 나가는 사격이다. 세트 과정 없이 즉시 발사 가능하며, 발사와 동시에 캔슬해서 필살기술을 세트할 수 있으므로 세트 시간벌기에 활용하는 게 좋다.
S(강사격)은 세트하고 몇 초 후 적이 범위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발사된다. 일반 강사격은 30도 정도의 발사각도는 알아서 맞춰 발사된다.[1] 강사격은 앞뒤를 동시에 공격하므로 순간이동과 대쉬 등으로 서로 위치가 계속 뒤바뀌는 혼전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마구 위치를 바꾸며 어지럽게 싸우는 것이 좋다. 특히 종교가 신토일 때의 강사격은 거의 모든 각도를 커버하고, 불교 강사격은 아예 광역 범위공격이다. 기술 중 '컨디션드 텔레포트'로 계속 이동하다 보면 위치가 바뀌게 되는데 이때도 사격의 넓은 범위가 유용하다.
원래 S 강사격은 불교 빼고 사거리가 무한이었는데 1.10에서 모든 종교에 관계없이 S강사격의 발동 사거리가 매우 짧아졌다. 코이시로 원거리전은 안 하는 게 좋다.
코이시의 다양한 필살기는 모두 조건부 발동이다. 대신 조건이 여타 게임들과 달리 좀 더 폭넓은 조건을 가진 점이 주의사항이다. 입력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상대방이 타격 범위 내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발동된다. 너무 시간이 오래 흐르면 강공격이나 강사격은 허공에 써버리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코이시의 발동조건을 고려해야 하는데, 가드를 하면 막을 수 있는 것을 발동조건이 만족돼서 제멋대로 공격을 하려다가 카운터를 맞는 상황도 나타나기 때문.
콤보를 넣으려 할 경우에도 각 기술의 발동조건을 맞추어 사용해야 하는 특성도 문제가 된다. 맞붙은 상태에서는 기술을 바꾸기 힘들고, 콤보를 미리 생각하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상단 공격 기술들로 모아서 갔는데 상대가 아래로 내려가 버리면 뻘쭘해진다. 또한 기술 입력후 잠시 후에 발동이 되기 때문에 적이 근,중거리에서 깔짝대면 눈앞에 적이 있음에도 즉시 반응이 어렵다. 그 대신 도주기를 제외한 모든 기술을 가지고 있고 그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공격과 기술을 모두 세트하고 접근하면 연속으로 콤보가 들어가기도 하고, 그냥 카운터 맞고 망하기도 한다.
콤보를 잘 넣으려면 코이시의 각 공격과 기술이 어느 범위에 상대가 있을 때 발동되는지를 명확하게 파악해야 하고. 각 공격과 기술을 입력한 후 몇 초 후에 발동되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강공격, 강사격, 기술의 연계성도 염두에 두고 발동 시간을 맞추어 순서대로 입력해야 한다. 또한 콤보 중에도 순간적으로 강공격, 강사격, 기술 등을 세트해두고 콤보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약공격 + 강공격 + 기술로 적을 날려버리고 순간적으로 다음 공격을 세트한 후 날아가 벽에 튕긴 적에게 바로 따라붙어 또 약공격으로 패다가 평타가 끝나는 순간 맞추어 대기시간이 완료된 강공격 + 기술이 들어가는 콤보가 가능하다.
원거리 화력이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원거리 전투나 스토리 모드는 다른 캐릭터들보다 어려울 수 있다. 스토리 모드를 쉽게 하려면
사격이 약하기 때문에 넷플에서는 그냥 불교를 고르고 근접전에 의존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원래 약사격A는 약했고 특히 1.10에서 S 강사격 발동 사거리가 짧아졌다. 심지어 도교를 골라도 강사격에 사거리 제한이 있다.
마미조의 변화「후타츠이와 가문의 재판」을 당해서 변하는 동물은 제 3의 눈에 올라탄 검은 고양이.
2. 특기
특기의 명칭은 '초반응 센스(sense)'. 강타격, 강사격, 필살기를 입력하면 포즈를 취함과 동시에 공격이 세트되어 상대의 위치나 시간 경과 등 발동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강제적으로 발동한다. 세트할 수 있는 것은 강타격, 강사격, 필살기 각각 한 개씩이며 공격을 세트하면 게이지 안의 대응되는 아이콘이 점멸한다. 황혼이 '동방비상천칙의 모리야 스와코 이상으로 조작성이 문제'라고 언급했던 캐릭터는 결국 코이시였던 것으로 추측되는 중. 황혼 프론티어에서도 아직 정확히 어떤 캐릭터인지 파악이 안되는 듯하다. 발매 이후에도 계속 조정이 필요할 거라는 모양.강타격, 강사격, 필살기의 세트도 기본 캔슬 메커니즘을 따라간다. 약사격 발사 직후나 약공격 타격 직후 필살기를 캔슬 세트 가능하다. 또한 사격 후 상승,하강으로 캔슬하고 다른 공격을 세트 가능하다. 공격과 캔슬 등록이 성공적인 콤보를 위한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