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장인물
- 바바
이 작품의 주인공. 어렸을 적에 야생에서 살다가 사냥꾼에게 엄마를 잃고 인간들이 사는 도시까지 도망쳐와서 귀부인을 통해 인간의 문명을 배우고 자라며 고향으로 돌아와 코끼리왕국의 새로운 왕이 된다.
- 셀레스트
바바의 소꿉친구이자 훗날 바바의 왕비이자 아내.
- 바바의 어머니
바바의 어미 코끼리. 바바가 어린 시절, 상아를 노린 사냥꾼의 총에 맞아 살해당했다.
- 아더
셀레스트의 남동생이자 바바의 처남.
- 코넬리우스
나이든 원로 코끼리중 하나
- 귀부인
바바를 돌봐준 마음씨 좋은 노부인. 어미를 사냥꾼의 손에 잃은 바바를 불쌍히 여겨 친자식처럼 키우고 여러가지를 가르쳐주었다.
- 라텍스
코뿔소 집단의 수장.
- 대머리황새
이야기의 해설자
- 사냥꾼
성별은 남성으로 노부인보다 먼저 등장한 인간으로 등장하는 비중이 매우 짧다. 바바의 어머니를 총으로 쏴죽이고 어린바바가 도망치는 모습을 보는것으로 등장이 끝
2. 줄거리
늙은 대머리황새의 노래설명 도입으로 이야기를 시작된다. 코끼리들이 사는 초원과 정글에 어린 아기 코끼리 바바는 엄마 코끼리가 자장가를 불러주는것을 시작으로 다른 코끼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바바의 엄마가 바바를 태우고 산책을 다니고 있었을때 갑자기 바바의 엄마가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경계하는데 갑자기 큰 총소리가 울려퍼지면서 바바의 엄마가 풀숲에 숨어있던 사냥꾼의 총에 맞아 죽게된다. 바바는 죽은 엄마를 일으켜 세우려 하지만 풀숲에 사냥꾼이 총을 들며 모습을 드러냈고 바바는 사냥꾼을 보고 겁에 질려 도망친다. 사냥꾼의 습격으로 바바는 엄마를 잃고 홀로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게 되었고 그러다 사람들이 사는 도시까지 오게 된다. 도시에 처음 온 바바에게는 도시에 신기한 것들이 많았고 모르는 낮선것들도 많아 이리저리 피해다니며 치이는 일이 많았고 그곳에서 어느 늙은 부인을 만나게 된다. 노부인은 바바가 엄마를 잃고 여기에 온 걸 알고 바바를 불쌍히 여기며 바바에게 자신의 돈가방을 주면서 백화점에서 옷을 사입게 해준다.[1]옷을 맞춘뒤 바바는 귀부인의 집에서 함께 살면서 귀부인과 여러 분야의 교사들에게 여러가지를 배우고 실력을 쌓고 시간이 흐르면서 바바도 성장한다. 이후 고향이 그리워져 돌아갈 날을 손꼽던 어느날, 도시에 소꿉친구 셀레스트와 그녀의 남동생 아서가 찾아오면서 그들에게도 옷을 맞춰준다.
그다음엔 셀레스트의 부모 코끼리가 도시에 나타면서 바바에게 그동안 겪은일 들을 설명듣고 이들도 바바에게 지금 고향이 사태가 좋지않다고 설명한다. 늙은 선왕 코끼리가 독버섯을 먹고 죽은 후 코끼리왕국은 혼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선왕이 후계자를 지명하지 못한 채로 죽는 바람에 선왕의 친족들을 포함한 젊은 청년 코끼리들끼리 서로 힘겨루며 싸우는데 코넬리우스와 원로 코끼리들이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었고, 아더같은 청소년 코끼리들이 코뿔소들에게 나쁜장난[2]을 치는 바람에 제대로 빡친 코뿔소들이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있다는것이다.
그로인해 코뿔소들과의 전쟁에서 부상당한 코끼리들이 많았고[3] 이를 알게 된 바바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그 동안 배운 지식을 이용하기로 한다.
바바가 지혜를 활용하여 코끼리들 엉덩이에 그림을 그리고 풀로만든 치마를 걸쳐 코뿔소들을 놀래켜주자 대부분의 부하 코뿔소들은 괴물로 생각해 모두 도망가고 우두머리 코뿔소인 라텍스도 항복한다.[4] 전쟁을 막고 바바는 코넬리우스의 제의로 코끼리왕국의 왕이 되고 셀레스트는 왕비가 된다.
이후 코끼리들은 공사를 시작하여 마을을 재건하게 되었고 주민들이 사는 집을 만드는것을 시작으로 바바의 성도 건축에 들어간다. 그리고 코끼리들에게 각자에 하는 직업과 그에 맞는 옷을 나눠주고 왕국을 건설하며 셀레스트와 결혼하여 아이들을 둔 아버지가 된다.
이후에도 바바는 갑작스러운 불행을 또다시 겪게 되는데 삼남인 아들이 장난치다가 물에 떠내려가 위험에 처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구조되었고 노부인은 남매들을 지켜주다가 뱀에게 물려 쓰러지고 바바는 여러 걱정거리가 쌓인거 때문에 악몽까지 꾸다가 코끼리 천사들이 나타나 악몽에 모든 것을 저지해주고 깨어나보니 천사하나가 막내딸로 보였고 바바는 막내딸의 격려로 다시 기운을 차린다. 아침에 깨어나보니 노부인도 다시 회복되었고 바바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슬럼프를 극복한다.
마지막엔 바바가족과 노부인이 왕국의 퍼레이드를 구경하고 늙은 대머리황새가 이야기가 끝난게 아니고 더많은 이야기가 있가고 하며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하고 행복이여 영원하라!!라고 외치는 대사와 함께 코끼리 울음소리가 들리며 영화가 끝이난다.
3. 기타
[1] 이때 옷을 맞춰주는 점장과 장인이 엄청나게 고생한다. 모자와 신발도 간판에 있던 것으로 주었고 손님이 코끼리였기에 당연할수밖에 없다.[2] 원작동화에서는 꼬리에 폭탄을 달아 놀라게 하고 애니영화에서는 꼬리에 야자나무를 달아놓은걸로 변경.[3] 동화하고 절대 헷갈려선 안되는게, 현실에서는 성체 코끼리가 성체 코뿔소보다 덩치와 힘이 넘사벽으로 우세하기 때문에 질리가 없다. 물론 생명을 도외시하고 싸우면 코뿔소도 코끼리에게 부상정도는 입힐수 있겠지만.[4] 대장 코뿔소들이 원작동화에서 승리의 증표로 철창에 갇히지만 애니메이션 극장판에서는 아더와 라텍스가 서로 사과하는것으로 평화롭게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