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마녀의 도시/등장인물
케테르 게네시스 | |
이름 | 케테르 게네시스 |
이명 | 최고(最古)의 마녀 최고(最高)의 마녀 최강의 마녀 질서의 수호자 |
나이 | 1,100세 이상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마녀 |
직위 | 게헨나의 창조자 상아탑의 주인 |
소속 | 게헨나 |
신분 | 공작[은퇴] |
위계 | 30[스포일러] |
가족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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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녀의 도시의 등장인물. 게헨나의 창조주이자 초대 공작 중 하나로 첫눈처럼 하얀 백발과 위엄 어린 금안이 특징인 미녀다.2. 성격
3. 작중 행적
82년 전, 상아탑에 스스로 은거한 뒤 외부에 전혀 나서지 않는다고 한다.이후 갑자기 아멜리아 메리골드의 편지에 답장을 보내며 첫등장하는데, 스스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어차피 세세하겐 다를지언정 큰 틀에서 보자면 맨날 바뀌지 않은 현세가 너무 질려서 스스로 상아탑에 유폐하듯이 은거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시우의 재능과 행태를 보고 큰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신의 관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시우의 치료에 협력해준 것.
아멜리아가 치료를 동의하자마자 라티푼디움에 있는 시우를 상아탑의 자기 방으로 그대로 전이시키고 시우를 10대 초반 정도로 역행시킨 뒤
시우를 치료해준 대가로 아멜리아에게 공적들과 강대한 호문쿨루스들을 지목하여 처리하라는 의뢰를 맡겨 현세로 그녀를 파견했으며, 무언가 신변에 유고가 생겨 현세에서 공적들이 선을 세게 넘는 마법범죄를 벌여도 관여하지 못한다는 소문이 속삭임의 마녀에 의해 공적들에게 퍼진 상황이다.
또한 시우의 왼쪽 눈에 자리잡은 낙인이 바로 케테르가 직접 내려준 것인데, 이를 그릇이라 표현하는 것을 보면 시우는 케테르의 견습 마녀 상태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추측된다.
이후 자신의 의도대로 시우가 행동하지 않아서인지 직접 시우를 찾아와 의식을 재설계하였다.[5]
최근 용의 마녀 행세를 하며 아멜리아를 타락시켰던 속삭임의 마녀 릴리스의 독백에 의하면 케테르 역시 무지개 위에 오르지는 못했다는 복선이 던져졌다.
마녀의 도시 세계관에 중대히 인용된 세피로트의 나무를 참조한 독자들은 케테르 역시 완전한 마법과의 합일, 신의 경지에는 오르지 못하였으며, 낙인의 계승으로만 마법이 존속되기 때문에 그 숫자가 유지될 수는 있어도 본격적으로 그 숫자가 늘어날 수 없는 점[6]을 해결할 방도를 찾지 못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또한 최근 에피소드에서 그간 공적들이 활개침에도 개입하지 못했던 정황의 이유가 드러났다.
아멜리아의 폭주로 인해 결계에 과부하가 걸린 틈을 타 상아탑에 잠입한 릴리스와 대면한 케테르는 죽어가는 육체를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마법진과 약물의 도움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
이후 시우가 예언기관에 방문하자 케테르에 대한 진실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데, 케테르는 창조의 마녀를 어머니라 불렀으며 마법의 상승을 이룩하기 위해 영혼의 오탁을 분리하여 릴리스를 만들어냈다.
창조의 마녀가 이룩했던 경지까지 단 두 위계만을 앞두고 있었으나 도저히 경지를 올릴 방법이 보이지 않았고, 유일하게 희박하게나마 가능성이 보였던 시우에게 모종의 처리를 해두어 본인의 초월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이후 1161화에서 자신을 찾아온 블랑쉬에게 모든 비밀을 알려준 뒤 그녀에게 살해당했다. 그 진실이란 창조의 마녀는 본래 다른 평행세계에서 도망쳐온 인물이었다. 또한 마녀와 마법은 본래 다른 세계에 속한 존재이고 법칙이기 때문에 세계의 법칙 차원에서 그 마법에 제약을 당한다. 때문에 창조의 마녀로부터 파생된 이 세계의 마녀들은 30위계를 넘어선 위계까지 도달할 수가 없어 절대로 진리에 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영체라 질병이나 노화로 죽어갈리도 없는 케테르가 약물로 연명하며 죽어가고 있던 이유도 30위계를 뛰어넘으려하자 알 수 없는 제약을 받아 존재 자체에 강력한 타격을 받았고, 이것을 원인으로 기력도 마법능력도 점점 소실하며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신시우와 아멜리아 사이에 자식이 태어나게 함으로써 현재의 세상에서 태어나 세계의 제약에 구애받지 않는 진리에 도달할 마녀를 만들어 내려던 것이었다.
4. 능력
당대 최강인 30위계의 대마녀로 오로지 자신의 대에서만 위계를 서른 개나 올린 위인이다.[7]작중에선 제대로 등장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나오며 위의 '최강' 이미지와 더불어 게헨나의 결계를 만든 당사자로 언급된다.
그외에도 순리를 거슬러 시간을 되돌리는 등 마법이 아니라 기적에 영역에 도달했다고 묘사된다.
4.1. 마법
- 문
케테르 공작의 자성 마법. 게헨나 전체를 뒤덮고 있는 결계로 이 때문에 열려있는 통로를 제외하면 게헨나와 현세를 오가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결계나 공간에 특화된 아주 특수한 아티팩트거나 아예 차원을 넘는 성질을 기본적으로 가진 호문쿨루스라면 조건부로 넘을수 있다.
서번트 증후군 상태의 시우 또한 이 결계를 흠 잡을 때 없이 완벽한 마법이라고 여겼을 정도.
- 이면결계
하나의 세계를 오려내고, 그 위에 또 다른 세계를 덧그리는 일종의 결계식. 게헨나가 생겨나기 전, 케테르 공작이 호문쿨루스를 잡아 연구하여 널리 보급한 마법이다.
- 자율방어
위계가 15위계를 넘을시 자연스레 발현되는 패시브 마법. 상시 방어 + 자동 반격 + 의식이 없을 때 위력 증가[8] 등의 특징이 있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일 때는 근처에 다가가려고만 해도 발동한다.
그러나 접근 차단은 마녀에게 접근하는 상대의 악의와, 마녀가 그 대상에게 가지는 감정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의식이 없을 때 다가오는 대상이 평소에 마녀가 매우 믿고 있는 인물이라면 설령 유사성교를 할 지라도 반응하지 않는다.
5. 소지품
6. 인간관계
- 노아 게네시스
존경하는 양어머니.
- 릴리스 케테르
자신의 오점.
- 블랑쉬 에렐림
아끼는 동생.
- 신시우
후계자.
- 말리카 메리골드
- 초대 티페레트 공작
동지.
- 초대 칠백작
동지.
7. 여담
- 1인칭은 '여(余)'다.
[은퇴] [스포일러] 1161화에서 케테르는 이미 31위계의 벽을 넘은 적이 있으나, 그 순간 케테르가 '시스템'이라 명명한 세계의 절대적 법칙이 제재를 내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30위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3] 이때 보여준 것만 해도 시공간에 간섭하는 마법들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간접적으로 밝힌 셈인데, 아멜리아도 시간 역행은 이때까지 그 누구도 노리지 못한, 창조의 마녀나 가능한 영역이 아니었냐며 경악했다.[4] 기능성 자폐 상태였던 시우는 이 상태에서도 케테르 공작을 보자마자 그녀와 교접하여 마법을 탐구(...)하려 시도했다.[5] 이후 시우의 독백과 시련에서의 시우의 무의식과의 대화를 통해 여러 마녀와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재설계한 것으로 보인다.[6] 오히려 사고, 분쟁, 탄압 등의 사유로 인하여 점점 줄어들어 과거 전성기에 비하면 한 줌 밖에 남지 않았다.[7] 당장 작중에서 언급되는 하나의 위계를 올리는 것에 대한 어려움과 아멜리아가 2위계를 올렸다는 것이 위업이라고 불리는 것을 보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다.[8] 자는 중이던 기절한 상태이던 의식이 없을 때에는 민감도와 반격의 강도가 더 강해진다고 한다. 물리적인 접촉이나 공격뿐만 아니라 치명적일 정도의 독을 먹었을 때 해독해주는 기능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