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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만화 영화 『오버맨 킹게이너』의 등장인물. 시베리아 철도 경비대의 3총사. 성까지 포함한 이름은 각각 케지난 대드(ケジナン・タッド), 엥게 감(エンゲ・ガム), 자보리 마리에라(ジャボリ・マリエーラ).담당 성우는 순서대로 키타자와 요우, 코야마 츠요시, 타무라 마키.
2. 오버맨 킹게이너에서의 행적
본래 얏사바 진 휘하의 부하. 얏사바가 좌절 끝에 독자적으로 엑소더스 해버리자 경비대의 실세가 되는 듯하였으나 계속 상관이 부임해 온다.야심이 강한 케지난, 케지난에 딸려가는 엥게, 이 두 보케에 츳코미를 넣는 자보리의 만담 삼총사라고도 할 수 있다. 케지난과 엥게의 무수한 삽질은 말할 것도 없고, 츳코미역의 자보리조차 포로로 잡혀 있던 아스함 분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풀어주는 등 약간 얼빠진 3인조.
셋 다 근본적으로 출세를 꿈꾸는 속물이지만 성향은 조금씩 다르다.
케지난은 전형적으로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인물로, 걸핏하면 다음 대장은 자신이라며 큰소리치지만 정작 실력이 안 따라준다. 반면 엥게는 골치 아픈 일인자보다 속 편한 이인자를 선호하는 인물로, 어느 누가 권력을 휘두르든 탈 없이 묻어간다. 끝으로 자보리는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한다는 상식적인 인물로, 마음이 여린 구석이 있어 사람을 쏘지 못한다. 이러고들 어떻게 경비대에 취직하셨는지 원.
사실 케지난은 고향에서 부모님 농사나 도우면서 살고 싶어 하고, 엥게는 경비원보다 사무직을 하고 싶어 하는 듯하다.
최종화 즈음 살짝 지나가는 대사에 따르면, 그들이 46계단 승진해야 부총재가 될 수 있었다.
3. 슈퍼로봇대전 Z에서의 행적
일본 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중 『슈퍼로봇대전 Z』에도 참전한다.여기서는 같이 밑바닥 인생을 걷고 있는 키드 호라, 게라바와 친하다.
그렇긴 해도 케지난만큼은 꼴에 교란, 탈력 등의 유용한 정신기를 가지고 나오므로 잠깐씩 스팟 참전할 뿐이나마 꽤 도움이 된다. 셋이서 소대로 나오면 트라이차지 전용 대사도 있으니 들어보자.
종료 메시지를 보면 키즈 문트의 슈퍼로봇대전 데이터로 전멸 노가다를 교대해 가며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