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ylus 케일러스 | |
디자이너 | William Attia |
발매사 | Ystari Games |
발매 연도 | 2005년 |
인원 | 2 ~ 5명 (보드게임긱: 3인 추천) |
플레이 시간 | 60 ~ 150분 |
연령 | 12세 이상 |
장르 | 전략게임 |
테마 | 도시 건설, 경제, 중세 |
시스템 | 일꾼 놓기, 변화하는 게임 세팅 |
관련 사이트 | 공식 페이지 | 보드게임긱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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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이스타리에서 2005년 발표한 일꾼 배치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 보드게임.1289년 프랑스 왕국의 케일러스 지방에 필리프 4세가 새 성을 짓고 주변에 도시가 형성되는 과정을 그렸다. 플레이어는 케일러스 지방의 건축업자가 되어 자원을 활용하여 성과 도시를 짓게 된다.
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한글판이 나왔다. 2016년 11월 시점에서는 당연히 품절이다.
2. 설명
게임은 성의 어느 부분을 짓느냐에 따라 지하 감옥, 성벽, 탑의 세 단계로 나뉜다. 단계에 따라 규칙이 변하는 부분은 왕의 총애[1]뿐이므로 중간 결산 두 번에 종료 결산 한 번이라 할 수 있다.
라운드는 다음의 일곱 단계로 나뉜다.
- 수입 얻기 : 모든 플레이어가 2 데니어씩 받는다. 소유 건물에 따라 더 받을 수 있다.[2]
- 일꾼 놓기 : 이 게임의 핵심 단계. 수입 얻기 단계에서 얻은 데니어를 내야 일꾼을 놓을 수 있다. 처음에는 1 데니어만 내면 일꾼 1명을 놓을 수 있지만 패스한 플레이어가 많아질수록 더 많이 내야 한다.[3][4]
- 특수 건물 활성화 : 성과 다리 사이에 있는 특수 건물에 배치한 일꾼이 일을 한다. 특수 건물 종류는 다음과 같다.
2. 교역소 : 3 데니어를 얻고 일꾼을 가져온다.
3. 상인조합 : 감독관을 3칸 이내로 움직이고 일꾼을 가져온다.
4. 마상 창 시합장 : 1 데니어와 옷감 1개를 내고 총애를 1개 받는다. 일꾼을 가져온다.
5. 마굿간 : 일꾼이 놓인 자리 숫자가 다음 라운드 순서가 된다. 순서를 조정하고 일꾼을 가져온다.[5]
6. 여관 : 일꾼을 1 데니어가 그려져 있지 않은 칸에서 1 데니어가 그려진 칸으로 옮긴다. 다른 사람 일꾼이 있다면 일꾼 주인이 가져간다.
- 감독관 이동 : 패스 순서에 따라 감독관을 움직인다.[6]
- 건물 활성화 : 다리 다음에 있는 도시의 건물에 배치한 일꾼이 일을 한다.
- 성 짓기 : 성에 배치한 일꾼이 일(성 짓기)을 한다. 성 1단위(집 1채)를 지으려면 서로 다른 자원 3개를 내면 된다.[7]를 내면 된다. 만약 성에 일꾼을 배치했는데 집을 1채도 못 지으면 명성점수 2점이 깎인다.
왕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다니 무엄하도다!그 차례에 성(집)을 가장 많이 지은 사람은 총애를 1개 얻는다. - 차례 마치기 : 집정관을 움직인다. 집정관이 점수 계산 칸에 도착하거나 점수 계산 칸을 지나쳤다면 점수 계산을 한다.
게임의 가장 큰 줄기는 일꾼 배치 시스템을 사용한 일꾼 놓기 단계. 이때 배치한 일꾼이 특수 건물 활성화/건물 활성화/성 짓기 단계 때 자원을 얻고 활용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일꾼을 놓은 순서완 별개로 일꾼이 일을 하는 순서는 성 바로 앞의 관문에서 시작하여 길을 따라 순서대로이다. 뒷 건물에서 얻은 자원을 앞 건물에서 쓰지 못하므로 주의.
감독관과 집정관이 있는데, 이중 감독관의 위치에 따라 일꾼이
게임 배경에 어울리게 처음엔 마을에 일터가 별 거 없다. 플레이어가 보낸 일꾼들이 목공소에서 목조 건물들을 지어 일터를 늘리고, 석조 건물도 들어서거나 게임이 진행되어 금광까지 감독관이 다가가면 실제로 도시가 발전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상 창시합을 후원하거나 한 라운드에 성을 가장 열심히 지으면 왕의 총애(!!)를 받을 수 있다. 특별 보너스에 해당하는 총애는 승점[8], 돈[9], 자원[10], 건물[11]의 네 가지가 있다. 처음에는 총애의 위력이 약하지만 한 종류의 총애를 모으면 점점 총애의 효과가 좋아진다.
3. 이야깃거리
게임이 공개된 2005년 에센 슈필 페어플레이 현장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독일 게임상 및 국제 게이머 어워드 다인 전략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에센 슈필이 끝난 후에도 반응이 좋아 BGG 게임 랭킹 2위에까지 올랐다. 2012년 7월 1일 현재는 10위. 이러한 인기가 기폭제가 되어 일꾼 배치 시스템의 게임이 다수 나오게 되었다. 우베 로젠버그가 아그리콜라의 후속작으로 내놓은 르아브르도 이 게임의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했다.게임을 시작할 때 플레이 순서와 마을 초기 건물 배치를 정하고 나면, 게임 중 랜덤 요소가 전혀 없다. 그래서 게임이 너무 건조하고 어렵다는 평가도 있지만, 반대로 위에서 서술한 '건물을 지어 마을의 일터를 늘린다.'는 요소와 결합하여 자신의 선택이 게임의 양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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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4판 | 2판 (영문 1판) | 초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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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아트의 모티브는 1972년의 프랑스 미니 시리즈 'Les Rois Maudits'에 나온 필립 4세.
카드 버전으로 '케일러스 마그나 카르타'가 있다.# 규칙이 간단해졌지만 케일러스의 재미가 여전히 살아 있다. 케일러스가 보드게임이 익숙하지 않을 땐 규칙이 어려울 수 있어 케일러스 마그나 카르타를 먼저 배우는 경우도 있다.
박스 아트 | 프리미엄판(좌)과 기존판(우) |
가장 문제인 보드판 |
BSW에서 즐길 수 있으며# iOS용 앱도 있다.# BSW는 원작의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iOS는 좀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사용한다. 앱이 조금 무겁지만 인터페이스가 좋다.
[1] 점수계산 전에는 일정 선을 넘는 왕의 총애는 받을 수 없다.[2] 주거 건물 1채 당 1 데니어, 도서관은 1 데니어, 호텔은 2 데니어를 더 받을 수 있다.[3] 3~5명이 할 때는 한 명이 패스할 때마다 1 데니어씩 일꾼 삯이 올라간다. 단, 특수 건물인 여관 효과를 받는 플레이어의 일꾼 삯은 자리를 빼앗기지 않는 한 항상 1 데니어다. 참고로, 여관과 호텔은 다른 건물이라는 점을 유의한다.[4] 2명이 할 때는 한 명이 패스하면 일꾼 삯은 3 데니어가 된다.[5] 2명이 할 때 쓰지 않는 유일한 건물인데, 이는 2명이 할 때는 라운드가 시작할 때마다 순서가 바뀌기 때문이다.[6] 한 사람 당 최대 3칸을 움직일 수 있으며, 1칸 움직일 때 마다 1 데니어씩 내야 한다.[7] 단, 자원 3개 중 1개는 반드시 식량을 내야 한다. 밥은 먹고 일해야지[8] 최소 1점, 최대 5점을 얻을 수 있다.[9] 최소 3 데니어, 최대 7 데니어를 얻을 수 있다.[10] 식량, 돌이나 나무, 옷감, 자신이 가진 자원 1개를 원하는 자원 2개와 맞교환하는 혜택, 금을 얻을 수 있다.[11] 왕립 목공소, 석공소, 법률사무소, 건축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다. 이때 목공소는 나무 1개, 석공소는 돌 1개, 법률사무소는 1 데니어를 지원받으니 참고하자.역시 왕립은 다르다[12] 팬이 그린 그림이다.